오늘아침 8시 40분에 증산동 동사무소를 찿아 갔고
곧장 은평구 구청으로 찾아가서,두시간을 오르락 내리락 쫓아 다녔습니다
침수피해 신고를 하는데...아니 증산동 동사무소에서는 모든 자료를 도시계획과로 보냈다는데...
은평구청 도시계획과는 생활경제과 소관이라하고..생활경제과에서는 ..해당업무가 아니어서
'치수방지과'로 가라고 하고....
'은평구청의 규정'...서을시의 업무규정에 의하여....
'복구지원과'는 규정에 의하여 '피해접수확인서'도 무신 '업무신용정보법(?)'에 의하여 발급해 줄수 없다고...
아니...당장 물이 들이 닥쳐서 사무실이 차고 모든 장비 의상들이 걸레가 되버린판에...
다만..내 사정을 진정으로 받아들인 '치수방지과'두분 담당자가 계셨기에 2시간만에 은평구청을 나올수 있었고(제 정신에)..
오후 4시경에 은평구청 '생활경제과' 최00님이 사무실에 오셔서 피해사실 확인하고 사진찍고 가셨습니다
지난 23일부터...27일(월)오후 이시간까지...저는 솔직히 피를 말리고 있습니다...
마리오네트 마법사의 '트렌스포머'장비까지...쓰레기(?)로 취급하는 사람들...
그게 한국 젊은이들의 창조와 도전력의 결과물로 전세계에서 부러워하는데...쓰레기더미라니...
무대장비의 천사와 움직이는 나팔과 말들이...나는 분노 할수밖에 없었답니다..
아...더 기다려 볼렵니다....대관절 지구가 어찌 돌아 가는건지를...
첫댓글 못 쓰게 된 장비를 생각하면 속상 하지만 대장님 건강 상 하실까 걱정입니다, 이렇게 찾아가 부르짖기 전에 알아서 처리해주면 좋으련만 아직도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로 피해 조사는 다 끝났고..동사무소와 은평구청 직원들도 아주 성의껏 잘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분통이터지네요 이나라가 우찌이리 공무원들이 문화예술에 문외한이많은지,,책상에앉아서 시간가기만기다리는지,,,너무화가나요 ,,,,제발좋은결과있길 기도드릴께요
화가나는 현실입니다.... 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처사에 제가 더 화가 납니다... 그러나 우리 대장님.. 건강 걱정 먼저하셔야 하겠습니다.. 건강이 먼저입니다... 제가 힘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얼마나 화가나셨을까요... 서로 나도 모른다는 공무원의 답답한 대답.... 아무튼.. 조속한 피해복구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화가나네요. 무성의한 공무원들....하루빨리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두 바뀌어야하는데,,그저 전시행정뿐이죠..실제 피해본많은사람들의 아품마음을치료해주고,물질적으로도 도움을줘야하는데요..청와대로 가시죠..
참...관공서 상대하는게 얼마나 답답한 일인지...그렇게 적극적으로 뛰어다니시는데...꼭 보상받으실 겁니다...
처음엔 내가 관청일을 몰라서 헤멧었는데..친절한 안내로 9/30일 구청일을 완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