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흙! 방랑하다 돌아오니 돌연 공모전바람이.+ㄷ+/
신나라. 사실 발표까지 끝난 줄 알고 쪽지 읽고 울 뻔... ....=.=
너무 갈등하게 많드는 감상방에 들락날락. 지금 시간 네시 박박 긁어읽는데, 딱 네시간 걸렸어요.
이야으에오. 너무 힘든 시간이었어요. 활자중독이라 효과음 하나까지 다 읽어야 넘어가지니 눈이 침침.=ㅈ=
새로운 도약님의 스테미너, 이른네시반님의 캐릭터, 우미라님의 안정성, inake님의 재미.
(잘 읽어놓고 추천 못해드려서 쏘리ㅜㅡㅜ)
으헹헹, 나는 억만금을 쥐어준데도, 그렇게 못하니 그저 감사 할 따름.
복 받으실꺼에요.
오늘 힘들었는데 이런 기쁜일이.
역시 제일 띄는 분은 도약님?이 아닐까...(어마어마한 분량, 스크롤바가 무섭긴 오늘 처음.;;;) 하루에 3.5cm.두께의
소설책 평균 4권을 정독으로 읽을 수 있는 도서관 빠순이지만 후덜덜.
한이 느껴졌어요.=ㅅ= 굿잡.
꼬옥꼬옥 눌러담은 24~34페이지 정도의 한 편이면 볼짱 다 봤다라고 말할만큼 그릴텐데 분산되서 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마이너스 플러스 제로의 존이랄까.
우미라님은 마지막에 읽어서인지 몰라도 뭔가 전에 비해 아쉬움을 남겼어요.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끄응.
결말이 없어서 그랬나? 내용도 잘 머리에 안들어오고.
이른 네시반님, 캐릭터 너무 귀엽고 좋은데, 끊어서 읽을 땐 조바십쳐가며 읽을 때랑, 이어서 읽을 때랑 달랐어요.
역시 뭔가 끄응.;ㅇ; 승이 빠진 기분?
댓글도 이런 말이 달려있더라구요. obeseku님 왜 안하셨나요?
20페이지 안팍으로만 해서 올려도 괜찮았을텐데... 사정이 있으셨겠죠?
삼촌이라던지 아이가 나오는 내용이라던지, 필살의 뭔가가 있을걸로 상상했는데.(저 김치국 좋아지려 그래요.ㅋㅋ)
지금 머릿속에 뒤죽적인 상황이라 다른 분들도 우와! 하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지금 제 머리속에 여러분들이
혼연일체상태.
발표가 개천절이죠. 한 분의(아니면 금은동이라던지.케케) 하늘이 열리는 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 설레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카클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p.s. 저번에 백수됐다고 자랑하러 온지 3주도 안되서..............................................본사에 교육받으러 다닙니다.
전직을 하려고 3개월만 놀고 일하려고 했는데, 뭥미!ㅠㅁㅠ 돌려주세요, 마이 백수라이프! 왈왈!
울산 십경 중에 1개 밖에 클리어 못했단 말입니다. 정말. 아이고오- 내 실업수당-!(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