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은 넷으로 분류됩니다.외설악,내설악.북설악,남설악으로.
외설악과 내설악의 경계는 백두 대간을 기준으로 바닷가에 위치 된 곳을 외설악 내륙족으로 있는곳을 내설악으로 분류합니다
설악동이나 비선대 울산바위는 외설악이 되는것이고 백담사 십이선녀탕 우이동계곡등은 내설악이 되는것이죠,북설악은 미시령을 경계로 북쪽에 위치한 신선봉 마산등이고 남설악은 한계령을 깃점으로 남족에 있는 망대암산 점봉산등을 들수가 있겠읍니다.
이번 산행을 하게 될 등선대는 남설악에 위치한 봉우리로 망대암산의 한 줄기로 분류되기도합니다.
고도는 그리 높지 않으나 등선대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서북능을 한눈으로 조망 할 수 있고 한계령 산장 또한 한폭으로 그림으로 만드는 대단한 전망을 가지고 있읍니다.
이 등선대는 주목이 자라던 곳으로 벌목꾼이 많아 20여년을 통재하다 재 개방된 지 약 5년정도가 됐을까..
그리고 3~4년전의 폭우로 설악산의 지형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이곳을 찾게되면 그 위용을 느낄수 있을겁니다.군데 군데 물 폭탄에 의해 산의 지형이 바뀌었으니...지금은 어느정도 복원이 됐는자 알수는 없지만 그 이듬해에 찿았던 등선대는 예전의 모습에 비해 많이 바뀌어 있었읍니다.
오르는 길목은 흘림골이 되며 이 곳에 여심폭포란 유명한 폭포가 있읍니다.주흘산에 가시면 여궁폭포를 보실수 있는데 이 곳의 여심폭포는 좀 더 세밀하게(?) 만들어져 있읍니다
하산은 주전골로 해서 오색 약수로 가게되는데 주전골이란 예전에 몰래 동전을 만들었다는 동굴이 있었다기에 불리어진 이름인데 그 동안 이 주전동굴을 찿을수가 없었는데 물 난리 통에 그 위치를 확인하게 되었읍니다.
주전골을 지나 오색약수에서 모든 산행을 끝내게 되는데 오색에 관한 설은 다 아실테고 어쨋튼 오색은 설악 최고의 단풍코스입니다.올해는 10월 20일이 지나야 오색에 단풍이 들 전망이고 11일엔 단풍이 한계렬까지는 오지 않을까 싶읍니다.대청엔 이미 겨울이 진행될 테고..
등선대 역시 설악의 한 부분이며 4시간의 산행으로 설악의 아름다움을 멀리서라도 보지 않을까 싶어서 산행지를 정하였읍니다.역시 내년엔 체력을 많이 보강해서 서북능 ,화채능,공룡능 천불동,구곡담등 많은 설악의 진면복을 보시기 바람니다
첫댓글 올가을은 설악산 단풍과 함께 할꺼나 , 21회를 대표하여 제일먼저 참가신청합니다 ... 부부동반도 괜찮은가요
예! 수성동문 회원 가족 모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필히 must 참성함
기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수원 출발시간을 6시 30분 영통 출발 시간을 07;00으로 해줄것을 요청합니다...
21회 산악대장 어부인도 프로라고 들었는데.. 걱정되네.. 뒤쳐질까봐...
지도를 보면 흘림골에서 올라가지 않고 한계령방향으로 윗부분에 등선대를 등산하는 길이 또 있던데.........그쪽으로 올라 가서 아래쪽(오색약수)으로 하산하는게 쉽지 않은가..
출발지점과 출발시간을 다시한번 정확히 공시하여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