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민주노총군산시지부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이명박 선택은 기회주의적 술수"
최재석 추천 0 조회 51 07.12.10 22: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성명서 내고 조목조목 비난..."노동자 대통령이 필요"
허환주 기자kakiru1103@naver.com
6
기사본문
글자크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이용득 위원장 및 산별. 지역별 대표들과 정책협약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서 한국노총은 이명박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한국노총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의 정책연대를 선언한 가운데 사회 각계 단체 및 인사들의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한국노총과 노동운동의 양대축을 이루고 있는 민주노총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결정에 대해 조목조목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의 이명박 후보와의 정책연대는 정권변화시기에 힘있는 자에게 아첨하고 떡고물이라도 주워 먹어보자는 기회주의적 술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다수 노동자들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2007년 대선에서 정책연대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98,296표를 얻어 1위를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정동영 후보과 이회창 후보는 불참 의사를 밝혔고, 문국현 후보와 이인제 후보는 지지율이 10%에 미치지 못해 후보자 자격이 없었다. 권영길 후보는 정책연대 확약서를 내지 않아 사실상 정책연대를 거부한 상태였다. 결국 한국노총은 이명박 후보 하나를 놓고 투표를 실시한 셈이다.

또한 한국노총의 ARS총투표 대상인원은 493,480명인데 236,679명만 응답했으며 그 중 이명박 후보 지지는 98,296표로서 응답자 과반에도 못 미쳤다. 결국 과반 이하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 이하의 지지를 했음에도 정책연대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민주노총은 "이명박 후보가 가장 반노동 후보라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로 드러나 있음에도, 한국노총이 애써 모른체 하면서 조합원총투표 형식을 빌린 것은 조합원들의 진정한 요구를 수렴하고자 했던 것이 아닌, 민주적 절차를 가장하여 정당성 없는 자신들의 선택을 합리화하려는 계산에 불과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총투표는 허식뿐인 술수였다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조합원의 요구라는 대표성을 상실한 가운데 이명박 후보와 정책연대를 하겠다는 것은 조합원 이해와 요구를 왜곡하는 것으로 한국노총이 노동자의 권익을 향상, 실현시키는 노동자조직으로서의 자기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고 조합원과 전체노동자를 우롱하고 모독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명박 후보와의 정책연대를 철회할 것을 한국노총에 촉구했다. 노동자의 미래와 희망을 노동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는 것. 민주노총은 "한국노총 조합원들도 비정규직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제 노동정권수립으로 비정규노동자들의 고통을 끝내고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중의소리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