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2시간거리인 고령은 많은 유물과 유적이 산재한 곳이다.
특히 대가야의 고분과 암각화 많이 분포되어 있는곳인데 대가야박물관 뒷편으로 대가야의 고분이
200여기가 크기 순서대로 번호를 붙여 놨다.
남고령 나들목에서 내려 30분 정도가면 대가야 교육원을뒤로해서 올라가면 고령의 주산이 나온다
이길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산위에 많은 고분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
여기서 발굴된 고분은 문헌으로만 전해지는 순장제를 발굴로 통해 확인되어 중요한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순장은 오리엔트.중국 한국 서아프리카 까지 널리 분포되어 발굴되는데 한반도에서는 신라 지증왕
이후로는 금지되었다.
어린아이 유골도 발견되는데 어린아이의 유골은 한참 자라는 어린이의 힘을 빌려 다시
환생하려는 순장자의 믿음으로 해서 순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지산동 고분을 세번이나 갔지만 여름엔 간 주산은 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별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을엔 간 기억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온거 같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고령박물관에서 버스 주차장에 갈때 상당히 위험을 내포한고 있는데
그이유는 차선이 내리막길에 있어 건널목을 건널때 아이나 어른 할것 없이 조심해야 할것같고
여기다가 육교를 설치 했으면 한다...노인이나 아이나 휠체어도 건너갈수 있는 경사로가 있는 육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