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7개 시·군에 16개 산업단지 용지(16.3㎢)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단지 유형은 국가 산단 1곳, 일반 산단 13곳, 농공단지 2곳 등이다.
시·군별로는 서산이 6곳, 아산 3곳, 예산·논산 각각 2곳, 보령·천안·공주 각각 1곳이다.
충남도는 올해 산업단지 추가 공급을 통해 원활한 기업유치와 산업입지 수급 안정, 고용 창출 및 경제 유발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등 산단 기반시설 지원을 위한 국비 67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도내 산단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충남는 또 올해 6개 지구 1.67㎢의 산업단지도 새롭게 지정할 계획이다.
공주 동현일반산단(35만2000㎡), 쌍신일반산단(21만7000㎡), 논산 길산일반산단(30만1000㎡), 보령 청라농공단지(14만8000㎡), 아산 아산음봉일반산단(46만1000㎡), 청양 정산2농공단지(19만1000㎡) 등이다.
충남에는 현재 국가 산단 5곳과 일반 산단 52곳 등 150곳의 산업단지가 지정돼 있으며 분양률은 87.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