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마을게시판에서 퍼온글(나야나님의글)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이렇게 다른사람의 글도 읽어보시고
특히 아직도 잘모르는 개신교인들께서 읽어보시라고 퍼왔습니다
***********************************
세상적인 상식으로의 부활절은 일반적으로 모두 알듯이
예수님이(유대 종교력으로) 1월 13일 밤에 성만찬(세족) 예식을 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 밤에 체포되시고, 밤새 이곳 저곳으로 끌려다니시
며 심문을 받으신 후, 14일 오전 9시쯤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정오쯤에
암흑이 일어나는 사건이 계속되다가 오후 3시경에 운명하셨지요.
이날은 유월절에 이은 무교절이 시작되며 제칠일 안식일과 겹치는 날이
되는 터라 안식일 시간 전(금요일 14일의 해지기 전)에 서둘러 장사를
지내고 모두 자기의 처소로 물러가 '안식일을 준수'했다고 기록합니다.
14일의 하루(토요일)를 무덤에서 보내신 예수님이 15일(일요일) 이른 새
벽(유대절기로는 요제절 : 첫 곡식을 흔드는 예식) 부활의 첫 열매로 무
덤에서 살아나신 것을 봅니다.
이것을 미리 아신 예수님께서는 미리 유월절 전날 밤에 성만찬을 하시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이것으로 기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는 훗날(40일 후) 하늘로 가신 후에, 사도들과 모든 초대교인들은
이 명령에 따라 거의 매 안식일과 수시로 이 성만찬(떡을 떼는 모임)을
하고 세족예식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유월절의 원형으로 어린양을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심으
로 이제는 '폐하여진 의문(제사)의 율법'인 절기들은 다시 지키지 않음
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유대파 교인들에 의해 몇 번 지켜진 기록은 있지만, 이는 서서히
사라지는 '그림자'였던 것이죠.
----------------------------------------------------
문제는 사도들이 모두 잠들고 1세기 말부터 서서히 교회 내에 침투하던
영지주의를 비롯한 이교의 물결과 고대, 헬라 철학들이 문화 속으로 젖
어든 당시의 기독교인들의 이설과 합하여(그것도 교회의 어용 교부들의
입을 빌어서) 새로운 사상으로 이상한 교리들을 만듦을 역사 속에서 확
인하게 됩니다.
당시의 종교 억압 정책과 회유와 타협이라는 과정 속에서 드디어 '친일
파(?) 교부'들이 앞장서고, 당시 로마의 최대 적인 유대교인과 차별화
하려는 기독교의 몸부림이 맞물려서 드디어 사단의 가장 멋드러진 역작
"좌 영혼불멸설, 우 일요일 준수"라는 쌍절봉이 만들어집니다.
이를 거부하는 진리수호자들은 그 쌍절봉에 피를 흘리며 죽어갔으며
그 현란함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영혼을 팔아넘겨서 '죽어서 육체
없는 '혼령'이 천당이나 지옥 감'을 받아들이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성경 어느 구절에도 이를 지지하거나 인정하는 말씀이 단 한마디도 없다
는 것을 모두 다 알면서도 말입니다.
한편으로는 압박과 회유 그리고 온갖 형태의 속임수로 '일요일의 안식일
화와 영혼 불멸설'을 각인시키며,,,
예나 지금이나 가장 보편화된 '이벤트 작전'으로 나타난 것이 바로 부활
절 장난이었던 것입니다.
이는 백과사전과 일반인들의 상식에 정확히 나타나 있듯이, 기독교의 내
용과 전혀 상관없는,,,이교도들이 믿던 신(이스터)이 죽었다 살아난다는
것을 기념하는 그들의 기념식에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죽으심 전의 고
난을 접목시켜 허울좋게 만든 '신사참배(?)'의 그것이었습니다.
원래는 로마교(천주교)의 그것을, 종교개혁 후에 이 모든 법왕권을 부인
하고 부정하여 생겨난 장로교를 비롯한 개신교들이 철저히 반대하다가
이제는 오히려 '자기들의 고유의 것인 양' 준수함을 보게 됩니다.
천주교회에서 쓴 소책자에서 '개신교는 우리(천주교)가 교회의 권세로
만든 일요일 준수를 -성서의 원칙과 상관없이- 우리를 반대해 이탈했으
면서 이를 받아들인다'며 비웃고 있음과 동일한 맥락인 것이다.
영혼불멸설 역시 종교개혁의 최고봉인 루터와 많은 개혁자들이 '성경의
원칙과 전혀 다른 이교의 설'로 주장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한 반면에
장로교의 창시자인 '칼빈'만이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사상에 심취하여
이를 교리화한 것으로서 많은 올바른 개혁자들의 개혁을 후퇴시킴은 물
론 돌이킬 수 없는 바벨의 포도주를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
그런데 현재 개신교에서는 천주교의 이것을 그대로 다시 받아들여서
예수님이 체포되신 날을 '수난일', 그 전의 일주일을 예루살렘 입성에
엮어서 '종려주일', 이를 포함한 십자가의 죽으신 날 전까지의 40일을
성경의 의미깊은 많은 날들이 40일과 관계가 깊다는 '웃지 못할 이론'으
로 미화시켜서 '사순절'로 절식 또는 단식하면서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에 올린 글에서처럼 이 모든 일들을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3일만에 부활하신 일요일에 초점을 맞추어 '부활절'을 지킴은 물론 또한
일요일을 '기독교인의 새 안식일'로 인(?)친 것이다.
그러면서 자꾸 무엇인가를 만들다보니 그들이 신봉하는 부활의 신에서
나온 '계란을 통하여 부활한다는 저희들의 신 이야기'에서 연유한 것을
'부활절 달걀'을 만들기까지 하고, 오늘날 필자의 복통을 유도하기까지
했던 것이다.
천주교 청소년들과 이야기해보면 그들의 사순절과 부활절 준수 요령은
'제각각에 천차만별'이고 결국 흉내내기의 식 중 하나이다.
-------------------------------------------------------
역사적으로도 증명되지만 '이상히 여겨 따르는' 이 이교의 사단의 장난
감을 성서적으로 간단히 시험해 보자.
부활절이 중요하다면 굳이 말릴 필요까지 없지만,(물론 성경에는 이를
지키라는 말씀이 하나도 없다) 부활절이나 기일이나 결혼 기념일이나
독립기념일이 일년에 한번이면 되었지 어떻게 일요일이라는 것에 의거
매주 지켜야하는 부활의 기념일이 되고, 또 안식일을 대치할 수 있는가
말이다.
그리고 부활한 것이 기념일이 된다면 당연히 그 날이 기념일이지 어떻게
요일에 중심을 실어 일요일을 앞세운단 말인가.
이는 그들이 알던 모르던 이교의 신인 태양신의 숭배에서 온 것임을
그 누구라도(사전도 서적도 모든 자료들도) 인정하는 것이다.
또한 분명히 부활하신 후에도 제자들과 많은 초대교회 신자들이 '안식일
을 지킨' 것을 성경에서 본다면 어찌 이런 망발을 하면서 그것이 천주교
회의 것이 아니고 성서적이라고 우긴단 말인가.
영혼불멸설 또한 영혼이 죽는 즉시 죄과에 따라 육신은 사라지고 '혼령'
만이 천당이나 지옥으로 간다면,,,
그들이 애지중지하는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고,
성서의 예언 진도표에 따른 재림은 무슨 의미가 있고, 심판이 있은 후
영원한 사망과 영원한 영생의 상벌에 대한 말씀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
이란 말인가.
==================================================
분명 아닌데도 버젓이 행해지는 작금의 정세나 세태를 보면서,
사단의 세력 아래 있는 이 세상의 무서움과 이상함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진정 성서적인 것을 원하는 준비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우리는 진리와 원칙을 알려주어야 하는 '남은 백성'이다.
부활절은 지키지 않지만, 예수님의 부활을 소중히 여기는 우리들로서는
다시 한번 '성만찬의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발췌끝
카페 게시글
╂안식일관련문제╂
부활절을 날짜로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박용진
추천 0
조회 54
05.03.11 12:1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