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먹는 방법..초밥 정말 맛있게 먹는 방법은?
초밥을 맛있게 먹는방법
① 간장에 찍을 때는 밥을 찍는 게 아니라 생선을 찍어야한다.
② 된장국을 먹는 것 보다는 오차를 먹는 것이 초밥의 깊은 맛을 알 수 있다.
③ 대부분 젓가락으로 먹지만 물 손수건에 손을 딱으면서 맨손으로 먹어야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④ 처음에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생선부터(광어, 도미등) 먹는다.
⑤ 참치뱃살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은 중간부터 시작한다.
⑦ 한 가지의 초밥을 먹은 뒤에는 반듯시 초생강을 먹어야 다음생선을 느낄수가 있다.
⑧ 끝맺즘(마무리)는 마끼스시로 한여 입안을 깨운하게 한다.
⑨ 보통 참치뱃살이 맛있다고들 하나 계절생선이 가장 맛있다.
⑪ 계란말이는 그 초밥집의 맛을 평가 하므로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⑫ 진정한 스시의 맛은 등 푸른 생선의 맛을 알면 스시의 맛을 마스터했다고 할수있다.
⑬스시를 먹는 중 あかり‘아가리’ 라고 하면 그치다라는 용어로 다 먹은걸로 간주한다.
あかり‘아가리’ : 오차의 전문용어입니다.
초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
○ 스시바에서는 손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초밥은 반드시 젓가락으로 집어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초밥 집에서 테이블이 아닌 스시바에서 먹을 때는 손으로 집어 먹어도 결코 예의에 어긋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테이블에서 먹을 때는 반드시 젓가락으로 집어 먹어야 합니다. 다만 젓가락으로 먹을 때와 손으로 먹을 때 바르게 먹는 방법을 알아두도록 합니다.
손으로 먹을 때 손으로 먹을 때는 물수건이 하나 더 놓입니다. 이중 작은 물수건으로 먹는 도중 손가락을 닦아가며 먹습니다.
젓가락으로 먹을 때 젓가락으로 먹을 때는 초밥을 집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생선과 밥이 함께 집어질 수 있도록 초밥의 옆을 집는 것, 그래야 간장을 묻힐 때 밥알을 떨어뜨리지 않습니다. 잘못 집으면 생선과 밥이 분리되어 간장 속에 밥알도 흘리게 되고 먹기에도 불편합니다.
○ 간장은 생선 쪽에 묻혀서 먹습니다.
간장 접시는 초밥보다 자신의 앞쪽에 놓는 것이 옳은 위치입니다. 그런데 간혹 간장을 한꺼번에 가득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처음에 간장은 조금만 붓고 먹다가 모자라면 그때 또 더 붓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한꺼번에 많이 부어 놓으면 자칫 초밥에 너무 많이 묻어 짤 염려도 있습니다. 또 초밥에 간장을 찍어 먹을 때는 밥알이 아니라 생선 쪽에 묻혀 먹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밥에는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밥알에 간장을 찍으면 너무 짜서 맛의 균형이 깨집니다.
○ 초밥 한 개를 먹고 난 뒤에는 초생강으로 마무리합니다.
특히 모듬 초밥을 주문했을 경우, 여러 종류의 초밥이 나오는데, 먹는 방법이 잘못되면 서로 다른 재료의 독특한 맛을 느끼지 못하고 같은 맛으로 느끼기 쉽습니다. 따라서 생선마다 독특한 맛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생선 초밥 한 가지를 먹고 나서는 입가심을 해야 하니다. 이때 곁들여 나오는 초생강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입안이 개운해지고 생선마다 독특한 맛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 맛이 엷은 것에서 진한 것 순서로 먹습니다.
먹는 순서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원칙은 맛이 엷은 것에서부터 진 한 것, 익힌 것, 마끼 순으로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진한 맛의 생선초밥을 먼저 먹고 나서 담백한 맛을 먹게 되면 앞에 것에 가려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는 그 집의 초밥 맛을 좌우하는 달걀말이를 제일 먼저 먹고 전어, 고등어, 장어 등은 언제나 맨 나중, 데마끼 먹기전에 먹는다. 하지만 광어나 도미 등은 사람의 기호에 따라 기름진 참치와 순서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달걀말이 → 광어,도미 → 참치,도로 → 전어, 고등어, 장어 → 마끼 순으로 먹습니다.
○ 초밥은 뜨거운 차와 함께.
일본인들은 초밥을 뜨거운 차와 함께 먹습니다. 따라서 저희 점포에서는 일본의 초밥점과 같이 3종류의 차를 비치 하였으므로 자유로히 초밥과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남춘화 著 ‘초밥왕의 맛을 보여드려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