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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ming-ming 걍 밍밍이로 아시면 됩니다요
<모로코의 카사블랑카 해변에서>
<사하라 사막투어때>
<스위스 루채른의 리기산 올라가는 기차>
<베네치아에서>
<프라하의 까를교에서 프라하 성을 배경으로>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빈에서 빈숲 올라가는 길>
<파리 오르쉐 미술관 옥상>
<런던의 타워브리지>
홈페이지 or 싸이월드 or 메일주소
http:// paper.cyworld.com/travel-ming
(이건 제 페이퍼에요...여행기 조금씩 나누어서 사진보강해서 올립니다...일주일에 한편씩 업데이트를 하죠....)
1.유럽여행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2004년도에 과도한 업무로 인하야 성대결절이 와서 일을 그만두고 농땡이 피우고 있을찰나...
교회에서 이태리로 선교여행을 간다길레 딱 100만원 내고 얼레벌레 따라나섰습니다...
처음 해외라는곳을 나가봤고......
내눈에 펼쳐진 이태리 특히 피렌체라는곳은 별천지와도 같았습니다...
"세상에 이런곳이 하늘아래 있었다니......."
열흘동안 피렌체, 까라라, 라스페지아, 피사, 아씨씨, 씨에나 를 돌아보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다짐다짐다짐 했죠...
"내 이곳을 다시한번 오리라....."
그리하야 1년동안 드럽고 치사하고 아니꼽고 뚜껑열리며 뒷목잡아가면서도 참고 참고 또 참아 경비를 마련했고....
2006년 8월 13일 전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저의 여행 목적은
첫째 전에 봤던 별천지를 다시한번 봐야겠다...
둘째 그때 만났던 사람들을 다시만나봐야겠다...
셋째 유럽의 성당과 교회들을 보고싶다.
넷째 유럽의 한인교회를 보고싶다...(이건 달성을 못했습니다....)
다섯째 내 힘으로 번 돈으로 마음껏 써보고 싶다....
허나 여행을 하면서 더 뚜렷한 목적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걸 깨달았던거죠...
( 그림이라던지 시장구경이라던지 맛난 음식기행이라든지...)
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알려주세요^^
8월 13일 인천->홍콩->영국
8월 14일 런던 시내 활보했구요
8월 15일 오전에 영국박물관 구경하구 저녁에 야간버스로 에딘버러를 갑니다
8월 16일 새벽에 에딘버러 도착해서 숙소 찾다가 걍 숙소에서 뻗었구요
8월 17일 네스호 투어 를 갑니다.. 밤에 다시 야간 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옵니다
8월 18일 새벽에 런던도착해서 다시 런던시내를 구경합니다
8월 19일 오전에 유로스타로 빠리 동역에 도착합니다 숙소잡고 바토무슈 유람선 탑니다
8월 20일 루브루 부터 개선문 까지 걷다가 죽을뻔 합니다
8월 21일 빠리 시내를 활보하죠..(시청 .시떼섬. 퐁네프다리. 뽕삐두. 야경)
8월 22일 베르사유 궁전
8월 23일 루브루&시내 투어
8월 24일 술병이 나서... 민박집에서 뒹굴었습니다 ㅠ.ㅠ
8월 25일 오르쉐 미술관 갔다가 삼겹살 배터지게 먹고 야간열차로 프랑크 푸르트 넘어갑니다
8월 26일 새벽에 프랑크 푸르트 도착해서 아우디 타고 하이델 베르그 갔다가 다시 프랑크로..
8월 27일 라이프 찌히
8월 28일 드레스덴 거쳐서 프라하로 넘어갑니다
8월 29일 프라하시내를 죈종일 댕깁니다
8월 30일 오후에 프라하 시내 잠깐 나갔다가 야간타고 빈으로 갑니다
8월 31일 빈도착해서 쉔브른 궁전 갑니다
9월 1일 빈 시내를 댕깁니다
9월 2일 짤쯔부르크 갔다가 저녁엔 뮌헨으로 들어갑니다
9월 3일 퓌센을 가죠
9월 4일 뮌헨에서 쮜리히로 넘어갔다가 저녁에 루채른으로 갑니다
9월 5일 루채른에서 리기산을 올라가죠
9월 6일 루채른역에서 기차타고 베른을 갔다가 쮜리히로 갔다가 인터라켄으로 갑니다
9월 7일 인터라켄 역에서 골든패스타고 쥬네브로 갑니다 야간열차를 타고 베니스로 넘어갑니다
9월 8일 새벽에 도착해서 죈종일 베니스를 댕깁니다
9월 10일 피렌체에서 까라라 교회 갔다가 라스페지아로 넘어갑니다
9월 11일 피사
9월 12일 라스페지아에서 피렌체로 갑니다
9월 13일 시에나
9월 14일 인치사 The Mall 갔다가 저녁에 로마로 갑니다
9월 15일 로마시내
9월 16일 로마에서 쇼핑
9월 17일 로마 벼룩시장
9월 18일 바티칸 투어
9월 19일 나폴리 에서 소렌토갔다가 다시 로마로
9월 20일 밀라노 공항서 노숙
9월 21일 밀라노에서 비행기로 브뤼셀로 가서 모로코 도착 기차타고 라바트로
9월 22일 모로코 호수 현지인 집 방문
9월 23일 슈퍼봉사, 머리자름..
9월 24일 라바트 바닷가 왕궁
9월 25일 페스
9월 26일 카사블랑카
9월 27일 아파서 집에서 요양
9월 28일 라바트에서 기차로 마라케시
9월 29일 사막투어
9월 30일 사막투어 다시 라바트로 기차타고 올라감
10월 1일 사막투어 여독으로 쉼
10월 2일 스페인 간답시고 땅저까지 나가서 못가고 돌아옴....흑흑
10월 3일 배 못탄 충격으로 집에서 근신
10월 4일 뱅기표 사러 시내 나감
10월 5일 뱅기타고 다시 로마로 옴
10월 6일 알바노 호수
10월 7일 로마시내투어
10월 8일 띠볼리
10월 9일 포지타노
10월 10일 뱅기타고 홍콩으로..
10월 11일 집에 돌아옴......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먼저 경비는 1년동안 일해서 스스로 모았구요
4월에 아는 동생이 일하는 여행사에서 비행기 티켓, 유렐패스, 유로스타, 에딘버러 투어권, 프라하패스, 네셔널익스프레스 (런던-에딘버러 야간버스), 런던 숙소 는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유럽100배 즐기기 책이랑 배낭길잡이 카페에서 궁금한것들 물어보고 게시판 탐색을 했드랬죠 (추천 여행지, 여행기, 칼럼 등을 주로 봤습니다)
4.쓴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먼저 준비비용으로는
유럽 항공권 캐세이 퍼시픽 세금포함 882000
유렐 세이버 1달 연속 794400
유로스타 74250
에딘버러투어 50170
영국-에딘버러야간버스 71760
프라하패스 64800
여행자보험 12800
모로코항공 509845
키플링 가방 (배낭과 크로스) 134000
카메라 (캐논익서스60풀팩) 390000
선그라스 (구찌) 400000
계산기 3000
자명종 5000
멀티탭 8500
선물 (책갈피랑 핸드폰줄) 23000
슬리퍼(나이키) 39000
샴푸린스샘플50개씩 7000
화장품샘플 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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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3,442,325 원
현지 에서 쓴돈입니다
먹는걸로는 627,800 (식사와 간식 물 음료 포함)
현지교통비 616,200 (기차 예약비와 교통권 모로코에서 로마가는 비행기)
숙박비 1,088520 (얹혀지낸날이 거의 20일인데도 이만큼이니 꽤 많군요)
화장실 3480
기타 1,890,200 (자질구레한 물품들과 나의 모든 쇼핑품목들 )
입장료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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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4,377,400
토탈 제가 유럽이라는 곳을 위해 쓴 돈은
7,819,725 여기에 뭐 옷사고 뭐하고 해서 대략 8,000,000원 정도네요.....헐 많이도 썼네......
자자 모두 저랑 같으란 법은 없죠 (전 쓸데없이 지름신이 많이 내렸습니다)
자 그럼 이쯤에서 유럽 여행 최소비용을 한번 따져봅시다
제가 분홍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정말 꼭꼭꼭 필요한 부분이죠...
이것만 따져보면 아참... 분홍색 표시중에 현지 교통비에서 모로코에서 로마오는 비행기 값도 포함됐으니 그것만 빼죠....
3,913,670원 정도 하네요 여기에 기타비용 넣고 해서 두달간 450만원 이면 조촐하게 쓰겠습니다.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한국에서 친구랑 150씩 내서 150은 환전을 하고 (파운드, 유로) 150은 통장에 넣었죠....
그리고는 현지에서 ATM으로 찾아서 그때그때 썼구요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런던 : 하이드 파크 호스텔... 베이스워러 역에서 가깝습니다.. (3박)
가격: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습니다.. 첫날은 여행사에서 줬구요 하루에 34000원이였습니다..
청결: 깨끗한편이구
식사: 빵이랑 우유 커피 씨리얼 뭐 그냥 먹을 만 했어요...
컴퓨터: 있긴있는대 유료에요 한글 없어요
빨래 : 빨래방이 있어요
장점:욕실과 화장실이 많아서 좋았어요 아무도 간섭 안해서 좋았구요 짐보관도 잘해줘요
한글바우처 있어요 주방 쓸수 있어요 무료로식기구 다 빌려주구요 교통이 좋아요 시내중심가로 가는 버스 390번과 140번 버스 서요
단점: 밤에 식당은 ..... 술판이에요 애들 문란해요
에딘버러 : 죄송합니다 이름을 모릅니다 그냥 인포에서 소개시켜준 예약비 포함 더블이 73파운드짜리 겁네 비싼 방이였습니다... 시설은 좋았어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욕실이 참 좋았다는...아침은 일찍 나오느랴 못먹었습니다..(1박)
파리 1 : 오페라 풀하우스....빠리 오페라하우스 뒤쪽에있어요 3박)
가격: 25유로
청결: 깨끗은 했습니다
식사: 조.석식-밥은.....그냥 고프니까 먹었습니다..
컴퓨터: 한대 있어요 밤에 쓰면 자판두들기는 소리시끄럽다며...잔소리해요
빨래 : 숙소 1층이 빨래방이에요 가면 친절하게 한글 설명서 있어요
장정: 시내중심이라는것 말곤...
단점: 제가 다닌곳중 최악의 숙소였습니다...
아줌마 잔소리와 히스테리가 장난아니였구요.... 남자애들만 예뻐합니다
파리 2 : 체리하우스 3호선 종점에 있구요 올때 갈때 역에서 픽업서비스 해줘요 (3박)
가격: 25유로
청결: 인테리어 제가 다녔던 숙소중 제일 예뻤구요 깨끗은 두말하면 숨가쁘구요
식사: 조.석식-무지 맛있습니다 (대신 일찍먹어야 이익..나중에 먹으면 맛난반찬은 없을때도 있어요)요일별로 메뉴가 정해져 있어요 감자탕도 있고 닭도리탕도 있고.. 금욜은 삼겹살....ㅋㅋ 진짜 맛있어요 그리고 항상 원두커피 있구요
컴퓨터: 컴퓨터 3대 있구요
빨래 : 빨래는 무료였어요 마당이 있어서 햇빛에 바짝말려주구요
장점: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 주인 아저씨와 아줌마가 정말 멋진분이세요 욕실도 많구요
단점: 4차원의 정신세계를 가진 스텝이 있다는거... 쪼금 멀다는거...
프랑크푸르트 : 호텔 크리스탈 프랑크 푸르트 역 바로 옆에 있어요 (2박)
가격: 트윈룸 55유로
청결: 제가 다녔던 숙소중에서 청결면에서는 지존이십니다...(그래도 명색이호텔이다보니...)매일매일 시트 갈아주고 청소해주고...수건갈아주고
식사: 조식-또한 예술입니다 빵 종류도 많구요 주스랑 커피 각종 차들이 즐비...치즈와 햄 예술
컴: 없던것으로 기억
빨: 이것또한 모르겠어요
장: 낮에 계시는 타키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시구요 역이랑 엄청 가깝다는거.. 초콜렛은 항상 먹을수 있다는거 목욕탕 샤워기가 거의 안마기 수준으로다가 수압이 쎄다는거 아무튼 가격대비 성능 완전 우수
단: 모르겠음
프라하: 보헤미안 하우스 지하철타고 트램타고 가요... (2박)
가격: 20유로
청결: 무지무지 깨끗합니다 집 참 넓습니다.... 방도 예쁘구요 인테리어도 깔끔
식사: 조식 -아주 정성스럽게 차려줍니다.. 맛도 왠만큼 있는편 야식 챙겨주셔요
컴: 두대있어요
빨: 3유로 받고 세탁기 돌려주셔요
장: 쥔장 오빠가 너무 잼있다는거 애들과 노는걸 즐긴다는거 숙소안에서 교통권을 판다 관광포인트를 잘 찝어줌 정보 많이 얻을수 있다
단: 중앙역에선 쪼금 멀다는거...
빈 : 윤스포츠 민박 중앙역에서 지하철 두정거장 (성수기엔 픽업무료) (2박)
가격: 20유로
청결: 사실 이게 좀 별로입니다... 침대시트도 얼룩이 좀 있구 화장실엔 곰팡이도 좀 있고
식사: 관장님과 사범님이 차려주시는데 의외로 맛있음 격일로 삼겹살 파뤼를 함... 맥주 무제한 소주도 주심
컴 : 3대 있어요 공씨디도 1유로에 파십니다
빨: 3유로 받고 세탁기 돌려주셔요
장: 관장님과 사범님 최고라는거.... 너무 잼있고 좋으셔서 청결상태는 무마가 된다는거...
단: 그래도 지저분 한건 단점이라는....
음 한마디로 난 먹고 죽겠다(술이든 고기든) 하시는 분들에겐 강추
난 깔끔한게 우선이야 하시는 분들은 비추
뮌헨 : 움밧 뮌헨역에서 5분 (2박)
가격: 23유로
청결: 깨끗 화장실도 매일 청소해줌.
식사: 4유로 받음.. 빵이랑 우유 과일 그냥 뭐 여느 호스텔과 비슷 그닥 맛은 없다는...
컴: 돈내고 쓰는데 한글 되는게 하나 있음 가격은 모르겠음
빨: 4.5유로에 빨래 건조까지 됨... 시간은 좀 걸리지만...
장: 정말 다국적 분위기 느끼기에 최고인듯.... 라운지에 푹신한 의자 있음 빠도 있어서 맥주 와인 음료수 판다.. 무료 시음권을 준다..화장실이 방마다 딸려있어서 좋다 방에 개인라커도 있다 리셉션 보이가 잼있다 한글바우처 있다
단: 역시 호스텔은 문란하다... 특히나 이곳은 시끌시끌...
루채른 : 백패커스 루체른 역에서 많이 멀다(2박)
가격: 29프랑
청결: 깨끗.... 호스텔은 다 깨끗하다
식사: 안사먹어봐서 모르겠다 여긴 주방을 쓸 수 있다
컴: 한대 잇는데 비싸고 한글 안됨
빨: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빨래방이 있지 않을까 싶다
장: 그냥 한적하고 조용하고 주방 쓸수 있고 휴게실이 예쁘다
단: 멀다 걸어가기엔 정말 멀다 근데 교통수단도 없다...
인터라켄 : 화별장 위치도 모릅니다 걍 픽업되가느랴...(1박)
가격: 30프랑
식사: 컵라면 줘요 뭐 밥도 팔고 김치도 팔긴해요 연결된 한식당이 있어요
청결: 깨끗은해요
컴: 없어요
빨: 잠만 자고 나온 숙소라 몰라요
장단: 장단점을 느낄 겨를이 없었던 곳....
베네치아 : 곤돌라 민박 역에서 좀 걸어요 (1박)
가격: 25유로
청결: 깨끗한편
식사: 조,석식-아저씨가 직접하시는데 정말 맛있음
컴: 방에 두대 노트북한대(아저씨껀데 사용가능)
빨: 세탁비 받으시고 해주심
장: 경치가 좋다... 바포레또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다 아저씨가 정보를 많이 주신다
단: 조금 좁다..
피렌체 : 외갓집 민박 피렌체 역에서 버스타고 몇정거장감 (3박)
가격: 25유로
청결: 뭐 나름 그냥 그런편 더럽진 않다 (사람바뀔때 마다 시트 꼬박꼬박 갈아주심)
식사: 조.석식- 메뉴가 반복이 좀 심하긴 하지만 먹을만 함...
컴: 한대
빨: 3유로내면 해주심 햇빛에 바짝 말려주심
장: 역으로 픽업 나와주시고 이것저것 정보를 많이 주심... 저한테는 너무나 기억에 남는 숙소임.. (특별히 너무나 신경써주시고 잘해주셨기에..)
단: 허나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화장실이 한개라는거... 근데 물이 잘 안내려간다는거 여기 물내리려면 내공이 좀 있어야 함...그리고 4층이라는거 캐리어들고 갈때 거의 죽음
로마 1 : 샬롬민박 떼르미니 역에서 5분 (1박)
가격: 25유로
청결: 그냥 그냥
식사: 조.석식- 맛있음
컴:두대
빨: 돈받고 해주심
장: 엘리베이터가 있다는거 인터넷 전화 있음
단: 샤워시설이 저 있을땐 무지 부실해서 샤워를 할 수 없었다.. 샤워실이 한개...
개인적으로 저하고는 맞지 않았던 숙소였습니다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땐 그리 나쁘진 않음
로마 2 : 행복한 로마 떼르미니역 일리커피숍 바로 앞 (10박)
가격: 성수기땐 25유로 모로코 갔다왔더니 20유로
청결: 깨끗해요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벽지나 바닥 침대 모두 깨끗합니다
식사: 조.석식- 너무 너무 맛있어요 과일매일 주시구 가끔 아스크림도 쏘시고..ㅋㅋ
컴: 두대
빨: 3유로받고 해주심
장: 할머님이 정말 최고라는거... 사람들에게 너무 잘해주세요 화장실이 많아요 3개 샤워실도 2개 급할땐 가족실 화장실과 욕실 써도 됨...1층이라는거 진짜 역에서 최고로 가깝다는거인터넷 전화기 있어서 한국으로 전화를 맘껏 할 수 있음
단: 빨래를 햇빛에 말릴수가 없다는거 (집어간답니다) 이것 말고는.....
제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숙소.....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런던호스텔은 아침 포함이여서 호스텔에서 아침 먹고 점심은 밖에서 대충 빵으로 떼우고 저녁은 호스텔 주방에서 간단하게 해먹었습니다.
그외에는 민박집에선 아침저녁 먹고.. 낮은 간단하게 밖에서 사먹고
사실은 거의 맥도날드와 버거킹으로 연명했습니다....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인상적이였던건..... 그냥 하루하루 지내면서 내 눈에 보인 모든것이 인상적이고 신기하고...잼있고... 아름다웠습니다....
고마웠던 사람이 있습니다.. 프랑크 푸르트 뢰머광장 옆에 있는 서브웨이 샌드위치가게에서 가격을 잘못알아 돈이 모자란 적이 있었는데.... 독일 남자분께서 2유로를 주셔서 무사히 해결했죠....어찌나 고맙던지...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너무나 많습니다......
제일 가고싶은곳은... 다시한번 유럽을 가고싶구요.... 터키와 이집트 그리고 요즘 꽃힌 남미....
남미가 유난히 땡기네요....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20살때부터 쓰던 닉네임입니다.....
굳이 그 어원을 따지자면.... 제가 어릴때 요술공주 밍키라는 만화를 참 좋아했어서 밍키에서 따온 말입니다....
11.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당당히 권합니다... 혼자가시라고....
관광이 아닌 진정한 여행을 가고싶으시면 혼자가시라고 권하고싶군요....
그리고 왜 여행을 해야하는지 목적을 뚜렷하게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남들 가니까 나도 .....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거에 대해서는 에스프레소 게시판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구요 ^^
꼭 유럽이 아니더라도....
여행이라는것 자체는 참 설레는 단어 입니다....
여행은 사람을 변화시켜줍니다.
여행은 사람을 진화시켜줍니다.
여행은 자신을 알게 해줍니다.
여행은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꿈과 미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행은 때로는 큰 고난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여행은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가져다 주지만... 힘듦과 아픔의 눈물을 주기도 합니다.
여행은 사람으로 태어나 꼭 한번은 해야하는 일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어느덧 우리카페 스타가 되신거 같아요^^ 밍밍님 인터뷰 잘 봤습니다
ㅎㅎㅎ 나 스타 된거야??? 냐하하하하하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감사요
멋있어여..부럽구여~~
누구나 여행가면 다 멋지고 좋아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
감사합니다
몇 개 사진은 꼭 합성 같아요~ ㅋㅋ
그져?? 꼭 날씨 좋을때 찍으면 합성같이 나오드라구요.... 절대 합성은 아닙니다... 저 포토샵 같은거 할줄도 모르거든요,,,,,
깔끔한 후기 잘봤습니다.^^ 누님 ㅎㅎ
ㅎㅎㅎ 사실 여행기 마지막편 짤라 붙이고 살짝 수정본거 말고는 한게 없다는....근데 너무너무 심심해서 뭔가를 또 해야하는 일종의 강박관념에 썼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직접 보면 더 멋져요~~ 나중에 꼭 한번 가보세요
이젠 마무리 인터뷰까지 ㅎㅎ 그간 여행기 잼나게 잘 봤더여^^ 여행은 사람으로 태어나 꼭 한번 해야한다는 일 정말 공감 백배 입니다~^^
네네 특히 혼자서 장기간 여행은 나 자신을 돌아보기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밍밍님의 글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전 이번에 이태리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티볼리에 못갈듯 한데... 티볼리 정말 가고 싶거든요. 피렌체 하루일정 또는 바티칸 일정 빼고 갈만할까요? 뺀다면 어디를?? 조언 부탁드려요~
피렌체와 바티칸을 빼고갈만큼의 곳은 아닌듯.......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 뺀다면 띠볼리를 뺄래요^^
밍밍님의 글은 선리플 후 감상.....서로 모르지만 어째 ....이리 반가운지.....ㅋㅋㅋㅋ 유학 준비는 잘 되죠? 수고요....
ㅎㅎㅎ 저도 님 반가반가 유학준비 뭐 따로 할건 없고 그냥 날짜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셀프인터뷰까지 남기셨네요 ㅋㅋ 좋은 정보도 많이 올리시고.. 잘 읽고 가요
이제 다음주 이시간엔 서울에 없겠네요...약간 긴장도 되고(넘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기대도 되고 욕심도 나고,,,먹고, 자고, 그것을 하기위한 돈 찾는 방법 만이라도 준비하느라 어디를 가야될지는 아직^^;; 이 상황에 읽으니 다시 새롭운 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