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 통영시생활체육회, 전국배구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배구동호인 154개팀 3,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남자부 클럽1․2․3부, 장년부, 시니어부와 여자부 클럽3부로 나누어 지역 배구동호회의 명예를 걸고 전국 최고의 팀을 가린다.
통영시에서는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하여 원거리 참가팀과 부서별 담당과의 결연을 맺어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결연팀의 경기장을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토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때맞추어 개최되는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통영 전역에 월드컵 열기와 백구의 향연으로 달아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경향각지의 선수들 또한 통영은 스포츠와 관광을 겸할 수 있는 도시일 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향기까지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으로서 이번 대회가 통영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나아가 지역 간의 스포츠교류에도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산대첩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는 통영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대회관계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생활체육 배구대회 규모로서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개막식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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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군현 국회의원과(맨 왼쪽) 박헌규 부시장이 나란히 앉아 개막식을 관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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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이 먼길 마다 않고 달려 오셨다(오른쪽) |
첫댓글 봉이 혼자서만 화이팅하고 있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