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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초지동 연합회 14경로당 운영진의 가을야유회를 맞이하여 우리들의 인생을 보다더 활기차고 윤기나는 삶을 진행하고 각경로당의 화합과 단결로 우리 초지동을 최상의 쉼터로 만들기위한 협의와 단결을 목적으로 삽교 관광단지로의 나드리를 진행하였다
오늘 일기예보에는 비가온다했으나 감히 누구의 행차인데 비가올수가 있으랴 춥지도 덮지도않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단원지회에서 제공한 HAPPY BUS에 흥겨운 메드리를 감상하며 산과들을지나 어느덧 서해대교를 지난다
끝이보이지않는 광활하게 누워있는 서해바다에 노인이란 제명도 뇌리에 축적된 온갓 번뇌도 저 바다에 날려버리고 우리는 젊은 피가 용솟음치는 젊은이다 누구던지 힘대결할자 나와보라는듯 용기와 자신감에 충만하여 두어시간만에 삽교호 관광단지에 도착한다 마치 안동의 월령교를 연상케하는 교각을 거닐며 마치 영화배우가 된듯 온갖 멎드러진 폼을잡고 사진으로 흔적을 남긴다
청춘도가고 인생도 가련만 오늘의 아름다운 추억은 후세들이 느끼면서 나의 선조들은 이렇게 멋지게 살다간 흔적의 드라마가될것이다 안산의 어르신들이 야유회를 떠난다니 새벽잠도 설치시고 김철민 안산시장 유제정 여사가 일일히 어르신들의 손을잡고 건강하게 즐겁게 다녀오시라는 예의를 갗춘것은 안산시의 어르신의 위상이 그만큼 격상되었음에 자부심을 느껴야될것이다
그누가 우리를 가을인생이라 했던가 가을인생 얼마나 풍요롭고 윤기가 넘치는 인생이련가 평균년령 80고개 100고개가 아직은 20년인데 우리가 노인이란 말인가? 우리는 청춘이다 우리는 이제부터 진정한 인생여정의 출발점이다 우리는 삽교에서 유명하다는 횟집으로 이동 산해진미를 만삭하고 삼일운동의 발상지 제암리 기념관을 관광하며 잔악한 일제하의 참상을 영상과 유적들을 보면서 이세상에서 저주받을 일본치하를 생각하며
우리조상들이 얼마나 큰 목숨을 앗기고 고초를 겪으셨는지 실감케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이세상에 존재하는한 더이상 악랄한 행위는 못하리라 노오랗게 물든 아름다운 은행잎을 보며 우리 지금의 인생이 너처럼 아름다움을 지켜가리라..
우리 한마음으로 우리는 젊다고 한목소리로 외쳐봅시다 영상.글. 朴瑞雨 2013년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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