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의 야생화
박효신의 야생화는 유튜브에서 외국인의 리액션이 가장
많은 노래로 영상 조회수가 600만이 넘고, 박효신의 야생화
클라이막스 부분을 소화할 때 외국들의 반응이 가장 크게 반응을 합니다. 음악의 장점은 내용을 모르면서도
감동을 느낀다는 점입니다.
박효신은 1999년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인기를 얻어왔지만,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2003년부터 소속사 문제로 진통을 겪은 박효신은 2005년 계약한
나원 인터스테이지와도 소송을 벌여야 했습니다. 나원은 수익금 분배 문제로 박효신에게 30억원 배상을 요구하며 고소했습니다. 박효신은 오랜 법정 공방을
거치다 2017년에야 겨우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시절 박효신의 ‘야생화’는 꽃을 피웠습니다.
박효신은 법정 분쟁 당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삶의 매 순간이 고통이었다고 토로해왔습니다. 2010년 입대했지만 정상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박효신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썼고, 그것이 야생화 가사가 됐습니다. 제목을 어떻게 할까 고심하던 때, 함께 군 생활 중이던 음악감독
정재일이 외박 중 술을 먹다 말했다고 합니다.
“형, 형은 말이야 야생화 같은 사람이야.”
그 한 마디에 제목으로 정해 박효신 '야생화'가 탄생했습니다. 정재일의
편곡이 더해져 2014년 싱글 앨범 야생화가 발매됐습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박효신을 잘 모르던 이들도 인정하는 명곡으로 화제가 돼 발매부터 현재까지 음원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노래를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