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성모병원에 코로나검사하고 오는길에 송화시장 에 모밀소바를 맛나게 하는집이 있어서 먹고 매실을 샀다. 시장에는 순천매실만 있어서 입구에 씨알이 굵고 좋은 광양 매실이 있어서 아주큰것은 장아찌용이라고 10키로에 5만원이라고 해서 조금 작은것으로 갖고가라고 해서 15키로를 6만원에 사갖고왔다. 와서 보니 순천매실이었다. 아저씨한테 광양매실이라고 해서 자세히 보지도 않고 왔더니 참 속이 상하다. 작년에도 그집에서 삿는데 박스는 광양매실박스에 진열을 해놓고 안에서 순천매실을 내준것이다. 기분도 안좋지만 그냥 담았다.이제 그집은 다시 안갈란다.ㅜㅜ 삼성전자 휴대폰 강의도 오늘로서 우리는 끝난다. 똑같은 강의를 한다고 해서다. 대기자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자리를 양보해야한다. 내일은 교구 친교회가 있는날이다. 내일교구모임에 가자고 했더니 엘리베이터 안에서 벼락치듯 소리를 지른다.안간다고ㅜㅜ 피곤해서 그렇탄다. 냉면을 준비해서 먹고 매실을 닮았다.옆에 놓인 채반을 던진다. 요즘 조용하다 싶더니 사람맘을 뒤집어 놓는다. 나도 다라를 던지고 뭐때문에 그러냐고 해도 말대꾸도 안고 자고있다. 다른 여자들 한테는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매너좋고 하니까 좋다고들 하는데 왜 나한테는 소리지르고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걸까. . . 시어머니 잔소리에 신물이 났는데 이건 더하다 . 내속을 뒤집어놓고는 쿨쿨 자고 있으니 참 으로 기가차다
첫댓글 가끔씩 소리를 지르고 나야 기분이 풀리는걸까?
정신병아닌가 싶어
병원에 가보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