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이돌`이 많아서 문제라기보단 `기획사`가 유명해서 문제인 가요계

[Dr.G]

JYP

우선 박진영이 현재 활동시키고 있는 아이돌 기획할 때 잡았다고 생각하는 컨셉

원더걸스 - 복고느낌

2pm - 맨처음에는 뒷골목에 노는 남자들st로 상상하고 기획한듯하지만 이미지가 짐승으로 가자 heartbeat부터는

          완전히 짐승컨셉으로 기획이미지를 만드는듯

2am - 노을로 발라드는 노래는 먹혀도 사람은 안먹힌다는 것을 안후 일부러 2pm과 엮는 느낌으로 지은것 같음

          (노래와 인기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고) 그 결과 2am팬이 2pm팬, 2pm팬이 2am팬이 됨

뭔가 답없는애들을 변화시키는 것을 좋아하면서 거기에대한

보람을 느끼는 듯함.

그리고 모든 컨셉과 음악에 자신의 음악적 창법과 색깔을 추구하고 싶어함

그래서 일부러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 쉽도록

어려서부터 길들이거나(선예,조권)

아예 음악에 대한 색깔이 '無'인 애들을 데려다 쓰거나(택연,찬성,소희...)

말 정말 잘듣는 자신을 좋아하는 애들을 쓰는듯함(우영,닉쿤)

(자기랑 닮은애를 쓰거나..우영,창민)

내가 듣기에 박지윤이 떠날때는 많이 싸우고 그랬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내 생각에 아직 박진영은 박지윤을 통해

생각해놓은 컨셉이 많았는데 떠난다니까 그런거 같고,

비가 떠날때는 진실을 알수는 없지만 훈훈하게 떠났다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 그것도 이미 비는 너무 자기 이미지가 강해서

박진영이 어떤 컨셉을 시키고 생각하더라도 이미 비는 '비'느낌일 것일거

아니까 미련없이 보낸것 같음.

그리고 이건 완전 여담인데

2am을 노래잘하는 실력파 컨셉으로 잡을수 있었던 가장 큰이유이라고 할수도 있는 이창민이

이노래 앨범을 보면 연습기간이 3개월?정도 밖에 안됐었음

저 연습기간을 보면 jyp가 키웠다기 보다는 지금 기획하고 있는 컨셉에

가장 맞는 사람을 찾아 썼다는 생각 정도 밖에 안듬

그리고 이창민이 창법을 세번이나 바꿨다고 하던데

내 생각엔 지금은 박진영st이지만 이창민이 진정으로 그중에서 무슨 창법,음악을 좋아하는지도 알수 없음.

jyp에 들어간 이유는 가요계는 인지도가 없으면 알아주지 못하는 것을 아니까

(씨엔블루와 인디밴드,지디와 오아시스에 대한

인디밴드,오아시스를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봐도 알수있죠)

나중에 무슨 생각을 하든 우선은

유명해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고 오디션을 본게 아닐까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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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우선 양현석이 현재 활동시키고 있는 아이돌 기획할 때 잡았다고 생각하는 컨셉

빅뱅 - sm , dsp가 만든 정석 아이돌 이미지를 깨고 신선하다, 친근하다 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던듯

2ne1 - 아이돌 이긴 하나 기존 수동적이고 예쁘고 깜찍한 느낌의 여자보다 카리스마있는 여걸의 느낌을 추구함

          (노래들도 다 강하죠)

          두 그룹 다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베이스는

          '다른 아이돌처럼 이미지만을 파는 게 아니라 우리는 진정으로 음악을 하는 실력파'라는

          이미지를 파는 아이러니 컨셉

sm이 덕후라는 사람이 많은 데 반대로 저는 sm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편이고

yg야말로 진정한 덕후 빨 기획사라고 생각함.

이건 여담이지만 주위에 빅뱅좋아하는 애들은 숨기고 있다가 말해도

다른애들 처럼 '헐 너 누구 좋아해?' 이게 아니라

'아, 진짜? 빅뱅 좋아해? 근데.. 왠지 그럴 것 같았어'

이런 경우 많았음

sm과 반대로 yg는 뭔가 yg에 속한 가수나 yg 자체에 대한
깊은 팬으로 만들어서 가수도 그 팬도
오래오래 남기고 싶어하느 느낌으로

어찌보면 가장 아이돌 기획에 머리 안쓰고 거저 기획사 이미지빨로
먹겠다라는 느낌이 듦.

타가수처럼 기획사에서 그룹을 그냥 해체시키는 게 아니라
쥐디처럼 스스로 망하기 전까지는 그룹을 끝까지 써먹는 듯한데,

그렇게 해서 우리는 쓰고 버리는 상업목적이 아닌 예능.음악을 하는 기업이다
라는 이미지와 'yg패밀리'라고 유대관계가 깊은 가족이미지를 만듦으로

빅뱅.투에니원 팬들에게 서로 남매같이 친한 모습, 씨엘이 좋아하는 파파테디.. 등
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모두 묶어버려진 그 컨셉에 말려가

그 특정가수 팬들은

빅뱅,투에니원,테디.. 등을 모두 좋아하게 되는 yg팬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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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우선 이수만이 현재 활동시키고 있는 아이돌 기획할 때 잡았다고 생각하는 컨셉

소녀시대 - 남팬위주, 소말 때는 약간 몽환적이고 판타지적인? 이미지로 변신을 조금 하려 했으나 망하고

               처음부터 oh까지 계속 발랄한 여자동생이미지 추구

슈퍼주니어 - 편하게 개인플레이를 시키기 위해 단체로 데뷔

                  (혼자서 많은 팬을 만들기에는 조금씩 역량이 부족하나, 13명을 다 한팀으로 만들어 버리면

                   한명이 어디가서 뭘하더라도 13명의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13배 효과를 위해서)

샤이니 - '누난너무예뻐'부터 딱 다수의 어린 팬들보다는 다소 눈에 띄지 않아서 팬층이나 수가 실감이 안나도

             실속있는 '누나'팬들 공략

f(x) - 조금 약한 천상지희st , 이미지가 조금 약한 이유는 천상지희 이미지가 강해서 (마냥 실력파인것처럼)

         여팬들은 많으나 남팬이 그닥이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

sm은 대체로 기획사 이미지가 많이 강함

그래도 yg는 빅뱅부터, jyp는 요새들어 바짝 기획사이미지를 심하게 만들었지만

sm은 그 이전부터 이상하게 기획사가 유명했던 걸로 기억함.

내가 듣기에 h.o.t, 동방신기, 신화... 이 sm을 떠날 때

멤버 중 인기가 많거나 말을 잘 듣는 특정 두세명에 멤버에게만 재개약을

하자고 했다는데 (결과는 지금 남은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죠)

이것은 이수만이 자신이 어느 정도 그 그룹의 네임벨류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무리 그들이 나이가 있어도 소시적 팬 좀 많았다는 가수들은

동요를 들고 나오더라도 중박이상을 칠거란 것을 아니까 자신의 신인들한테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있지만,

 그룹 이름을 잃어버리고 멤버들이 각각 활동하게 되면

후배들에게 전설인 선배일뿐 그닥 위협적인 요소가 될 수 없으므로 그러는 것같음.

그렇다면 왜 그 그룹을 계속 시키지 왜 해체시키고

인기보장 안된 새 신인을 만드냐고 할 텐데,

sm이미지가 강한 만큼 전국에 예쁜애, 노래.춤 좀 하는 애, 잘생긴애,연예인 되고 싶은애들이

항상 sm에 몰려오고 들어가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굳이 이미지 소비를 많이한 전성기 지난 가수를 밀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꺼라고 봄

어차피 (카아->엘프->샤월)이런 식으로 팬들은 거쳐오고

신인들은 이미지 소비가 안되어 있어서

아직 신선한 이미지이므로 어떤 컨셉(귀여운,섹시한,파워풀,남성미)을 하더라도

신선할테니까 이슈를 시키기 더 쉽다고 생각했을 듯 함.

그리고 sm은 뭔가 이수만이 애들끼리 계보를 만드는 데,

연예계에서 강호동라인,유재석라인같이 sm애들라인을 만들어서

팬들을 묶는것 뿐만아니라 자기들 끼리도 뭔가 가요계에서

거대한 집단같이 형성시켜 끼워넣기  같은 것이

쉽도록 해 놓은 것 같음.

저희가 유명배우들 기획사는 잘 모르면서 가수들 기획사는 잘 아는 이유가

가수들을 딱보면 어느 기획사 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기획사 색이 강하고

또 기획사들 자체가 얘네는 자기네 가수라는 어필이 강한데

예능이라는 특성상 주관적이고 다양하고 재밌어야 하는 가요계를

몇가지 색으로 굳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기획사들,

귀로 듣는 음악을 너무 이미지화 시키는 기획사들,

심지어 연예인 엔터테인먼트일 뿐인 회사까지 이미지를 만들어 버린 가요계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이런 글 올려요

적어도 1세대에서는 sm,jyp,yg라인 이라는 팬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어떤 특정 '기획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수두룩 하잖아요.

팬좀 있고, 기획사 좀 유명하면 바로바로 1위시켜주는 더러운 세상

2am 좋은 노래 들고 나올때는 노래 좋다고만 하더니 인기 생기니까 노래 저번보다는 못한데도

(주관적이나 많이들 그렇게 말하니까)

바로 1위하는 이런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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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까지가 제가 저의 의견이지만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에뉴방에적었던 거구요.

아이돌은 3사기획사 뿐만 아니라 요새 무지하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이되고 관심이 되는 아이돌은 거의 다가 앞에 세개의 기획사이죠.

세개의 기획사 가수들은 맨처음 데뷔를 할때

각자 기획사 이름을 달고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들 엔터테인먼트는 모르면서

sm,jyp,yg,dsp.. 이렇게 가수들 위주인 엔터테인먼트는 다 아는데,

요새는 그냥 기획사가 그룹이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로 기획사 이미지가 강한것 같아요.

기획사 색대로 가수들에 색을 입혀서 똑같이 나오는 가수들이나

그 기획사를 좋아하게 된 사람들이나 이게 가장 현재 가요계에 문제가 아닐까요??

적어도 옛날에는 이렇게 까지 기획사이미지로 먹고 들어가진 않았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