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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조물품내역 : 전성환,매실주,과일1식;임병구,생탁3;심연택,처가표 곶감;서은규,백설기1박스
- 원래코스는 전북학생수련원에서 세동치-세걸산-고기리 였으나, 최근 아랫도리가 부실한 영평아부지 컨디션에 맞추어 코스수정함.
- 시간이 충분하여,식사후 40분간 낮잠을 즐김
- 뒷풀이:가조 쌍쌍식육식당(특수부위 12인분,등심4인분 계16인분;200g/1인)
- 능선따라 장모님 장례 답례로 기와집 사장님이 종을 침.(특수부위 12인분,등심4인분)
- 가조온천에서 목욕하고 뒷풀이 참석.
- 250차 정기산행(청조 경부합동산행)은 메르스 탓에 9월 첫주로 순연함.
※ 향후일정
- 06/28/15 251차 정기산행 양산 청송산 (일정변경)
- 07/19/15 27차 명산순례 신불산 청석골 피서산행
원래 코스는 전북학생 수련원에서 세동치-세걸산-고리리 였지만, 오랫만에 참가한 영평아부지가 아랫도리가 부실한 관계로 코스를 바꾸었다. 정령치에서 고리봉-고기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매일 당구장에서 자리지키다 보니 다리에 힘이 없단다. 그래서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택했다.
작년 이 맘때는 이 코스에 삥구가 컨디션 난조로 고리봉에서 고기리 대신에 정령치로 하산한 적이 있다. 좌우간 여기만 오면 코스가 바뀐다. ㅋㅋ 고리봉에서 고기리로 하산하는 소나무 숲길은 산행대장이 좋아하는 코스이다.
산행 중 백두대간 때 첫 구간인 이 코스를 이야기가 모두들 생각는 모양이다. 벌써 9년 전에 일이다.
코스를 바꾸다 보니 시간이 충분한다. 그래서 고기리 가는 소나무 숲길에서 중식후 오침 시간을 가졌다.
고기리에 내려와 버스를 바로 가조로 내뺀다. 능선옆에님이 오늘 쌍쌍식육식당에서 종을 치겠단다. 지난 번 초상 답례로 오늘 종을 친단다. 근 100km를 달려가야 한다. 우웨도 가는 길이니 상관이 없다. ㅎㅎㅎ
가조에 도착해 온천욕을 해도 저녁시간이 넉넉하다. 기와집 사장님 덕에 배 터지게 고기를 먹었다. 한사람 당 1.5인분 정도 먹었나 보다. 이 집이 근을 넉넉히 주는 집이라 마지막에 일부 고기를 남길 정도였다.
이 다음 정기산행은 경부합동산행인데, 그 놈의 메르슨가 멜친가 탓에 9월 첫주로 순연되었고 6/28 양산 청송산 산행이 예정되어 있심다.
▲ 10:06 정령치에 도착한다. 이 길은 만복대로 오르는 길이다.
▲ 정령치 증명사진. 좌로부터 곰돌이,능선따라부부,옥교수,심옹,외촌부부,오랫만에 나온 영평아부지.
▲ 윤풀버젼.
▲ 눈 앞에 펑퍼짐한 반야봉이 우릴 반긴다..
▲ 10:15 들머리로 진입한다.
▲ 고기리 쪽이다.
▲ 저 앞이 고리봉이다. 저 곳만 올라가면 오늘 등산은 끝이다.
▲ 성삼재에서 만복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 모두들 9년 전 대간 첫 걸음을 회상한다.
▲ 삥구도 폼 한번 잡고... 지난 달에는 이 코스에서 헤맸는 데....
▲ 언제 보아도 좋은 지리산 주능선.
▲ 반야봉 노고단을 배경으로 외촌 증명사진.
▲ 10:49 고기봉 증명사진. 이제 등산은 끝이다.
▲ 이크! 곰돌이 말고 또 곰이 있는 모양이다.
▲ 11:47 점심 자릴 펴고...
▲ 14:21 한숨 자고 나니 고기삼거리다.
▲ 14:25 선유산장 도착. 거창 가조 쌍쌍식육식당으로 출발.
▲ 가조온천에서 목욕도 하고...
▲ 쌍쌍식육 식당입니다. 기와집 박사장님이 종을 쳐 모두들 배터지게 먹었심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