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낙엽]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소나무에 관한 진실 !

[여송]

안녕하세요!!! 빨갛게 노랗게 단풍이 들어가는 가을이 지나고 어느덧 겨울이 왔네요

오늘은 소나무에 관해 많은 분들께서 잘 알지 못하셨던 소나무 낙엽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려해요~

 먼저, 소나무도 가을이되면 낙엽이 진답니다!

상록수인 소나무가 낙엽이 지다니요~!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물론 잎 전체가 낙엽지는건 아니랍니다

저희 농장에 있는 소나무들을 살펴보며 설명해드릴게요~

예쁜 조형소나무 한 그루입니다

소나무를 보시면 윗부분은 푸른 초록색 잎이 달려있는데

아랫부분엔 말라버린 누런잎이 달려있는것이 보이시죠??

 

가까이 다가가봤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잎이 초록색인 부분은 봄에 새순이 돋아난것이 가지가 되고 그 부분에 새로운 잎들이 자라났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새로 자라난 잎들은 아래쪽 잎들처럼 2-3년이 지나면 낙엽이 되어 져버리고 잎이 떨어진답니다

 

나무의 윗부분을 찍은 사진이에요!

윗부분은 역시나 새순이 자라난곳에서 초록잎이 자라나 푸릇푸릇하지요??

 

윗사진 동일한 나무의 아랫부분이에요

위에서 보았던 푸릇함과는 사뭇 다른점을 알 수 있지요~?

위에서 말씀드렸던것 처럼 아랫부분은 자란지 2-3년정도 지난 잎들로, 이제 가을이되서 낙엽이 되어 떨어질거예요

새로 자라나는 모든 잎들이 낙엽이 지지 않는다면 소나무는 엄청나게 잎이 많고 덥수룩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새로난 잎을 위해 먼저난 잎은 낙엽이되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소나무들을 보면 2-3년이 지난 이파리들은 낙엽이되어 떨어지려하고

올해 새로 자라난 잎들은 낙엽 위로 초록잎이 새롭게 자라나고있어요

 

낙엽은 농장에 나무 보러 오시는 분들께서 자주 궁금해하셨던 부분중 하나예요

나무가 시들어가거나 병들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직접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말씀드리게 되었어요

 

소나무 낙엽사진입니다!

만일, 이 나무가 죽은건지 떡잎인건지 구분을 하기위해서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나뭇가지를 잘 살펴보시면 알 수있어요

나뭇가지의 윗부분을 보면 초록잎이 봄에 올라온 새순에서 자라난것을 알 수 있고요

그 아랫부분엔 작년에 자란 나뭇잎들이 낙엽이 된걸 알 수있답니다!

이제 내년이 되면 올해 초록색인 잎들이 낙엽이 되어버리겠지요~~

 

이제 직접 낙엽을 털어주는 작업을 해볼거예요~

낙엽을 털어주는 방법은 간단해요!

갈색으로 말라버린 소나무잎을 살짝 움켜쥐면..

 

이렇게 토독토독 쉽게 떨어져요!

전체적으로 낙엽을 털어주실 땐 장갑 딱 착용하시고 나뭇가지를 털어주세요

그럼 투둑투둑 낙엽들이 마구 떨어질거예요

 

이 사진은 낙엽을 털어준 모습을 찍었어요

낙엽진 낙엽들을 털어주고나니 깨끗한 초록잎만 남았답니다

이 부분도 낙엽을 제거 해볼게요~

 

아주 쉽게 잘 떨어지는 솔잎이예요

이렇게 깨끗하게 솔잎을 털어주니 더 보기 좋은 모습으로 바뀌겠지요

 

이제 가을이되면 솔잎이 말라도 놀라지 마세요~

단지 낙엽이 지는것 뿐이랍니다

이제 곧있으면 겨울이 다가와 농장을 눈으로 새하얗게 덮어주겠네요!

또 다른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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