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물치항의 도루묵 축제와 도루묵 찌개 만들기◆
양양물치항 도루묵 축제와 도루묵 찌개 만들기
요즘
동해안엔 도루묵이 제철입니다.
축제에 갔다가 도루묵 20마리에 만원주고 샀습니다.
살도 토실토실
알도 통통
단백하게 보입니다.^^
지느러미 제거.
미끌거리는 것을 씻어내었습니다.
무우는 깍뚝 썰고
양파는 반을 잘러 2mm로 썰고
고추는 어슷썰었습니다.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면 더 맛이 납니다요.
(고추가루1: 고추장1)+찧은마늘+찧은생강조금+매실즙+국간장+진간장
무우 깔고 도루묵을 무우 위에
준비한 양파. 파. 고추를 도루묵 위에 얹은 후
양념을 뿌립니다.
육수를 무우높이로 부어
센불로 끓이다가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낮추면 끝.
남은 도루묵이 있으면 지느러미 떼고 손질하여 구덕구덕말려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시에 조금씩 꺼내어 사용합니다.
양념구이나 무우. 양파. 파를 깔고 조림을 해도 됩니다.
단백한 맛으로 먹게 됩니다.
옛날엔 어부가 이 물고기가 잡히면 도로 바다로 보냈다고 도루묵이라고 한답니다.
먹을게 별로 없어서라고 하네요.
지금은
단백하고 싼맛에 잡는다고 합니다.
비록 먹을게 없다고 하지만
어떤 음식이던 제철에 먹으면 맛도 있고
저렴하기도 하겠지요.
*양양 법수치계곡 법수펜션지기 기록*
첫댓글 오루묵은 먹을 것도 없던뎁쇼.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