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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막내 아들(7살)이 일주일전에 똥이 별로 안좋다니
이질 처럼 콧물과 같은 설사를 했다. 배가 아프다고....밥도 제대로 못먹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3일을 방치? 했었다.
그날 저녁에 설사에 관한 침을 놓았다. 설사는 한의학적으로 비장경락의 이상으로 생각해서..... 비장경락에 관한 침을 놓는다. 침을 놓기 전에 이곳저곳 이상을 찿아 보니...... 반응이 잘 안나타 나고.......겨우......위장경락의 양구라는 혈에서 반응이 나타 난다. 위장 낙혈요법과 내정 양구혈을 침을 놓았다. 그리고는 그다음날 아침 에 배아픈것은 어떠냐고 물어 보니 배가 안아프다고 한다. ^^ 그럼 그렇지.......
그날 저녁......아들 진석이가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겼다. 설사는 좋아지고.......두드러기가 생긴 것이다. 집식구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점심에 닭고기 튀김을 먹었다 한다. 하긴 배가 허한 상테에서.... 고기가 들어가니 놀랬을 수도 있겟다 하여 하루를 방치 해두었더니.....
그 이틑날 집사람이 하는말 진석이가 밤새도록 몸이 가려 워 해 서 한잠도 못잤다 한다. 정말 아침에 보니 얼굴이며 사타구니며 등쪽이며... 온몸이 시뻘것다.....
이날 저녁 어떻게 하면 두드러기를 낳게 할수 있을까 생각을 하고 아들의 몸을 .이것저곳을 만져 보았더니..... 오른쪽 가슴의 중부 자리가 조금 아프다 한다. 그것도 아주 조금이다. 폐에 열이 생겼군아....라고 판단을 했다. 그리곤 한번에 낮게 하는 방법을 생각을 했는데 그곳은 바로......풍문이라는 혈이다. 그 옆에는 폐열점(肺熱點)이 있는곳에 부항 사혈을 하였다. 15분간을 부항을 붙여 놓았다. 부항을 붙이고 있는데.... 소변이 마렵다 한다.. .아~! 기가 통하고 있는중이군아.... 부항을 띠고 .한시간 뒤에 아들의 얼굴을 보니... 빨갛던 반점들이 엷어진거 같다.....좋아지고 있군.....
아들에게 이야기 했다...내일이면 좋아질꺼야.... 큰아들(15)이 옆에 있어서...내가 하는 치료 방법을 전부 보았다.
그다음날 아침.....두드러기는 온데 간데 없고.....전부 좋아 졌다.....^^* 그럼 그렇치~ 집사람에게 이야기 했다.
현주야...정말로 침이 대단하군아. 여기 의사들 못고치는 병이야..두드러기.... 아들이옆에 있다가....맞어~아빠 그런다....병원에서못고쳐....
내가 가지고 있는, 알고 있는 사람 병고치는기술이 너무 아까워서....... 나의 아들이..의사가 됐으면 좋겟다라고 항상생각하는데....어떻게 될런지.모르겟다.
설사와 두드러기의 이론은...... 현대의학 관점에서 본다면...전부 다른 이론들이나.... 동양의학적 관점에서 본다면.....같은 맥락인 것이다.
즉 !태음(太陰)에 병이 들은 것이었다 이 태음은 폐와 비장이라고 하는데....이것이..설사(비장)로 시작을 하여 두드러기(폐)로 전병이 된것을 잘 판단을 하여...치료를 하니...좋아지게된것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