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미 6:5)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경제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경제적인 발전과 번영이 지속되었습니다.
밖으로는 강한 나라였지만, 안으로는 부패가 서서히 드러났습니다.
외적으로,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략으로 힘들었습니다.
내적으로, 지도자들의 부패로 백성들의 삶은 더욱더 고달팠습니다.
외적인 침략과 내적인 부패가 나라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부자들은 가난한 자를 착취하여 점점 더 부자가 되었습니다.
재판관들은 뇌물을 받고, 부정한 판결을 일삼았습니다.
장사꾼들은 저울을 속였습니다.
백성들은 경제적인 풍요로움 속에서, 하나님을 버리고, 쾌락을 추구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영적으로는 깊은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35: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잠에 취해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5절 말씀입니다.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아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멀리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멀리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고 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그들을 속량시켜 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지도자가 없을 때, 모세, 아론, 미리암 등 지도자를 세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압 땅에서 발락 왕의 위협을 받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시켜,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했습니다.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그러나 하나님은 발람에게,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민 22:11-12)
하나님은 발람의 입을 통하여, 오히려, 이스라엘을 축복하셨습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민 23:11)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서 출발하여,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싯딤에서 길갈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여리고 성 앞에 자리 잡고 있는 길갈에서, 이스라엘이 할례를 행할 때에도,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없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민수기 14:2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멀리 하거나, 원망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모든 일들을 공의롭게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복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