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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훈 (불당초 4)
삼국시대 유물을 찾아서
오늘은 새로운 친구들이랑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가자마자 점심을 먹었다. 점심은 우동을 먹었다. 양이 많아서 배는 다 채웠다. 그리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유물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다. 다 보고 고구려에 대해 배웠다. 그 다음에 백제에 대해 배우고 또 신라에 대해서도 배웠다. 여러 가지 유물들을 보았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그 중에서 나는 신라의 유물들이 가장 아름다웠다. 신라의 금관이 제일 아름다웠다. 거기 달려 있는 곱은옥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 초록색깔이 빛났다. 나도 한번 써보고 싶었다. 공부를 다 하고 선생님이 팀원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찾아다니며 풀어보았다. 그래서 3등을 했다. 기분이 좋았다.
곽지원 (서당초 5)
친구들과 삼국시대 속으로
오늘 곰곰이 친구들과 함께 삼국시대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먼저 고구려실에서 강서대묘 벽화 모사도, ‘호우’라는 글자가 있는 청동 그릇, 말 탄 사람이 그려진 벽화, 부뚜막, 시루와 솥, 못신을 보았다. 가장 신기했던 유물은 못신이었다. 안내판에는 멋으로 사용되었을 거라고 하였지만 내 생각엔 전쟁 때 장군들이 신고 지나다니며 사람들을 밟았을 거라 생각된다. 그 다음으로 백제 유물인 산수무늬 벽돌, 백제 금동대향로, 연꽃무늬 수막새, 관 꾸미개와 액체를 데우는 청동 그릇을 보았다. 특히 액체를 데우는 청동 그릇의 손잡이가 왜 용 모양으로 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아마도 용이 우리를 지켜주라고 그렇게 만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신라 유물인 금관, 금목걸이, 유리병, 말 탄 사람 토기, 토우 붙은 항아리를 보았다. 가장 신기했던 유물은 토우 붙은 항아리에 뱀이 개구리 뒷다리를 물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말 탄 사람 토기가 두 개 있는데 누가 하인이고 누가 주인인지 구별하기 힘들었다. 자세히 보니 알겠다. 오늘 조금 지쳤지만 신나는 하루였다.
김준성 (불당초 4)
재미있는 곰곰이 역사탐험
오늘 나는 처음으로 곰곰이 역사탐험을 했다. 처음에는 무지 떨리고 가고 싶지 않았다. 막상 도착하니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훈이가 잘 알려주고 같이 가주고 기다려주기까지 해서 정말 착한 것 같다. 우린 먼저 고구려실을 봤다. 제일 재미있었던 게 글자가 있는 청동그릇! 이 청동그릇이 광개토대왕과 관계 있는 이유가 바닥에 있는 글자체가 광개토대왕릉비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 백제실을 구경하였다. 백제 금동대향로가 제일 멋졌다. 금과 동이 합쳐져 정말 멋진 색깔이 날 줄 몰랐다. 그 다음 신라실에서는 금관이 제일 멋졌다. 마지막 미션은 1층과 3층에서 세 가지 힌트를 가지고 유물을 찾아야했다. 찾긴 다 찾았는데 앞에 사람이 있어서 3등을 했다. 정말 아쉽고도 재미있는 곰곰이의 하루였다.
남기랑 (불당초 4)
세 번째 온 국립중앙박물관
오늘은 벌써 세 번째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웬일인지 밥부터 먹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여기서는 삼국시대에 대해 공부했다. 만약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중에서 한 군데를 갈 수 있다면 나는 백제로 갈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사는 곳이 옛날에 백제였기 때문이다. 또 내가 백제의 왕이라면 군사를 모아 통일해서 세계정복을 할 것이다. 오늘도 미션을 수행하였는데 빨리 하면 힘들기 때문에 내가 선생님께 부탁해서 빨리 해도 보상이 없이 하였다. 고구려 미션 중에 주작을 그리는 게 있었는데 내가 봐도 잘 그린 것 같았다. 나도 주작이 되어 하늘을 날고 싶다. 그리고 멋진 못신이 있었다. 내가 옛날 사람이라면 못신을 신고 냇가로 가서 고기도 잡고 멋지게 보이고 싶다. 백제 탐험까지 끝나고 약간의 간식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신라실을 보고 마지막엔 보상이 있는 미션을 했는데 직접 보지도 않고 와서 결국 꼴찌를 하였다.
남이현 (불당초 5)
힘들지만 재미있는 삼국시대 탐험
오늘 곰곰이 역사탐험단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왔다. 그곳에서 반가사유상을 보았다. 반가사유상은 삼국시대에 금동으로 만들고 그 기술을 일본에 전해 일본에는 나무로 된 반가사유상이 있다고 한다. 나무 반가사유상은 일본에서 국보로 지정되었다. 그만큼 삼국의 기술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삼국의 기술로 만든 반가사유상이 국보로까지 지정되다니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다. 반가사유상 말고도 여러 유물을 봤는데 그 중 하나가 백제 금동대향로이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백제에서 만든 향로인데 매우 섬세하고 아름다워서 국보로 지정되었다. 실제로 보니 그 안에 산도 있고 동물도 있어서 마치 세상을 조각으로 옮겨 놓은 것 같았다. 특히 맨 꼭대기에 있는 봉황은 진짜 새 같았다. 그리고 신라의 유물도 보았는데 대표적인 것이 황남대총 금관이다. 황남대총 금관은 금과 태아 모양의 곱은옥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반짝거렸다. 나도 그 왕관을 한번 써보고 싶었다. 힘들긴 한데 되게 재밌었다.
배진수 (양당초 4)
인상 깊은 두 가지 유물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자장면을 먹었다. 그리고 형과 기랑이랑 나랑 팀을 해서 미션을 해결하였다. 먼저 고구려실에서 강서대묘 벽화 모사도를 보았다. 모사도지만 진짜랑 똑같았다. 하지만 다른 점도 있다. 무엇이냐면 베껴 그린 것이고 벽에 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고구려 벽화에는 주작이 있었다. 청룡, 백호, 현무, 주작 네 동물 중 한 마리이다. 그리고 신라실에서 토우 붙은 항아리를 보았는데 영원히 죽지 않는 뱀의 모습을 그려 보았다. 그 뱀은 개구리의 뒷다리를 물고 있었다. 마지막엔 3층까지 다니며 미션을 하느라 개고생을 하였다.
배진우 (양당초 5)
국립중앙박물관 탐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가자마자 밥을 먹었다. 나하고 진수와 기랑이는 자장면을 먹었다. 그리고 먼저 고구려의 문화재를 봤다. 그 다음 조금 쉬다가 백제의 문화재를 봤다. 그리고 밖에서 과자를 먹었다. 그러다가 너무 추워서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신라 문화재를 봤다. 그 다음에 미션을 했다. 우리가 1등으로 출발해서 1등으로 도착했는데 3층까지 다시 올라갔다 와서 우리가 꼴찌를 했다. 1등으로 도착했는데 꼴찌를 해서 짜증났다. 문화재를 보는 도중에 스크린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의 여러 무덤을 봤다. 고구려는 장군총, 백제는 무령왕릉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조금 힘들기는 하였지만 삼국시대의 많은 유물을 알게 되었다.
신다은 (서당초 4)
국립중앙박물관의 힘든 미션
오늘은 곰곰이에서 체험학습을 갔다. 오늘은 꽤 많은 미션을 주셔서 평소보다 많이 걸어서 힘이 들고 발이 아팠다. 먼저 설명을 들었는데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네 나라가 세워졌는데 제각기 특색 있는 문화를 발전시키고 서로 다른 자연환경에 적응하던 시기를 삼국시대라고 한다. 이 네 나라 가운데 가장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결국 신라에 의해 멸망한 나라는 가야. 고구려는 압록강 유역에서 일어나 점차 주변을 아우르며 동아시아의 강자로 떠올랐다. 백제는 한강 유역의 농사짓기 좋은 땅에 자리를 잡아 중국과 활발히 교류하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신라는 한반도 동남쪽에 치우친 작은 나라였지만 자신만의 문화를 지켜가며 점차 발전해 나갔다. 이처럼 고구려, 백제, 신라는 많은 것에 영향을 받으며 크게 발전하였다.
오혜민 (백석초 5)
삼국시대 유물 탐험
오늘 천안곰곰이에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왔다. 거기서 삼국시대 유물을 보았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네 나라 가운데 더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결국 신라에 의해 멸망한 나라는 가야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가야는 철이 많이 생산되어서 철로 된 무기를 잘 만들었다. 네 나라는 각각의 특징이 있었다. 일단 고구려는 씩씩하고 힘찬 문화가 있었다. 그것은 강서대묘 벽화 모사도 현무 그림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백제는 아름답고 세련됐다. 그 유물에는 백제 금동대향로가 있다. 정말 아름다웠다. 신라는 금이 많은 나라다. 대표적인 유물은 금관이다. 진짜 금으로 만들어 빛났다. 내가 가장 아름답게 본 유물은 반가사유상이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불상의 모습이 이렇게 고민하며 쓰는 내 모습과 똑같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는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미션을 잘 맞혀서 1등을 해서 엄청 기쁘다.
원누리 (불당초 3)
국립중앙박물관 미션 해결
처음으로 심화반을 한 날이다. 버스를 타고 곰곰이 친구들과 1시간 30분 동안 달려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했다. 어! 여기는 기초반에서 왔던 곳이었다. 이제 보니까 전에 봐두어서 그런지 아주 잘 보였다. 우리는 백제, 신라, 고구려에 대한 퀴즈를 1등으로 맞혔다. 오늘의 워킹맨 문제는 두 문제뿐이었다. 첫 번째 문제는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였고 두 번째 문제는 반가사유상이었다. 우리 팀은 그 답을 확신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유물 앞에 있는 자세한 이름을 써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시 확인하러 가서 ‘반가사유상’이라고 똑똑히 보고 왔다. 다시 갔다 오니 두 팀이 끝내서 우리가 3등을 할 뻔 하였지만 선생님께서 1등으로 인정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그 일 덕분에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몇 번이나 했더니 다리에 힘이 다 풀렸다. 그래도 1등을 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성민 (불당초 3)
재미있는 심화반 역사탐험
심화반 역사탐험을 갔다. 오늘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백제, 신라에 대해 배웠다. 고구려 유물 중 제일 신기했던 것은 ‘호우’글자가 있는 청동그릇이다. 이것은 고구려가 광개토대왕의 장례 때 온 신라 사신에게 준 것인데 정말 그릇에 한자로 ‘호우’라고 쓰여 있었다. 백제의 문제를 풀 때 웃겼던 문제가 있다. 백제 금동대향로와 산수무늬 벽돌을 보고 이곳이 누가 사는 곳이냐고 물어보는 문제였다. 그런데 누리가 스님이라고 적어서 나도 따라 적었다. 무언가 조금 이상했는데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금동대향로에 있는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라고 하셨다. 자세히 보니 ‘신선의 세계’라고 되어 있어서 답을 신선이라고 썼다. 이 일 덕분에 남의 것을 베끼지 말고 설명을 더 자세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백제에서 신기한 것이 있었다. 바로 청동으로 만든 그릇인데 손잡이가 용머리 모양이었다. 이 그릇은 액체를 데우는 용도라고 한다.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역시 재미있는 탐험이었다.
이예진 (서당초 5)
역사의 시작 삼국시대
나는 오늘 곰곰이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왔다. 지난번에 근대사를 다 공부했으나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가 있었던 삼국시대(사국시대)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왔다. 내가 전에 느꼈듯이 이 나라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삼국의 벽화, 옷, 도자기 등이 섬세하며 아름다웠다. 특히나 고구려가 더욱 그랬다. 고구려는 무술(?)이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강서대묘 벽화 모사도를 보면 무술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감각도 뛰어난 것 같다. 또한 부뚜막이나 시루와 솥을 보면 참 실용적이고 영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 가마솥 같은 것은 좀 커서 불편하지만 부뚜막은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아서 참 실용적인 것 같다. 참고로 바닥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가지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 나도 한번 저 부뚜막에서 쌀을 끓여 볼까? (알고 보니 저 부뚜막은 실제 사용하던 것이 아니고 무덤에 넣기 위해 만든 것이란다.)
이은빈 (탕정초 4)
신기하고 재미있는 삼국의 역사
오늘 또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가서 제일 먼저 고구려실로 갔다. 지금부터 2천여 년 전, 우리 땅 한반도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의 네 나라가 세워졌다. 이 나라들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제각기 특색있는 문화를 발전시켰다. 이때를 삼국시대라고 한다. 또 네 나라 가운데 더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멸망한 나라가 가야라는 걸 알았다. 고구려실에서 못신을 보고 나라면 못신을 신고 무엇을 했을지 상상을 했다. 나는 바닥판이 금속이고 금동못 40여 개가 촘촘히 박혀 있는 신발을 신고 자랑을 하며 다녔을 것이다. 다음은 백제실로 갔다. 백제는 한강 유역의 농사짓기 좋은 땅에 자리를 잡았고 또 황해를 통해 중국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불교가 들어온 다음부터 삼국 모두 연꽃무늬 수막새를 즐겨 만들어 썼는데 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백제의 연꽃무늬였다. 처음에 보니 다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서 완전 힘들게 풀었다. 마지막으로 신라관으로 갔다. 신라는 한반도 동남쪽에 치우친 작은 나라였지만 자신만의 문화를 지켜가며 점차 발전해갔다. 특히 금을 다루는 솜씨가 아주 뛰어났다. 경주의 한 무덤에서 출토된 토기 두 개를 자세히 살펴보고 말 탄 사람 중에 누가 주인이고 누가 하인인지 맞히는 문제가 있었다. 아까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들어 쉽게 풀 수 있었다. 오늘은 엄청 재미있었다.
이준모 (불당초 4)
삼국시대 역사 탐험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삼국시대에 대해서 알아봤다. 삼국시대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가 있던 시기를 말한다. 물론 가야는 중간에 신라에게 정복당했기 때문에 가야는 제외지만……. 먼저 고구려는 압록강 유역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북한에는 강서대묘 벽화가 있는데 여기에는 주작, 현무, 백호, 청룡이 다 있다. 그리고 신라의 무덤인 호우총에서 나온 청동그릇에는 바닥에 광개토대왕릉비와 같은 글자체의 글이 돋을새김 되어 있고 또 적혀 있는 내용 중 을묘년은 광개토대왕의 장례를 치른 다음해이기 때문에 이것을 광개토대왕, 즉 고구려와 관련이 있다 생각한다. 또 쌍영총 벽화에는 말갖춤이 갖춰진 그림이 있는데 고삐, 재갈, 안장, 등자, 그리고 말다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부뚜막과 시루와 솥을 이용해 밥을 해 먹었을 것이다. 백제는 한강 유역에 자리를 잡고 있었으며 그 중 산수무늬 벽돌과 백제금동대향로는 신선이 사는 세상을 표현했다고 한다. 또 관 꾸미개를 보고 백제 사람들의 솜씨를 알 수 있었다. 신라는 금 다루는 솜씨가 몹시 뛰어났다. 금관과 금목걸이가 출토되었는데 신라의 무덤에서 나온 이 두 개의 유물에는 모두 곱은옥이 있었다. 또 로마에서부터 온 유리그릇도 있었는데 이것은 지중해 연안으로부터 비단길과 바닷길을 통해 수입했다. 또 토우 붙은 항아리는 작은 인형들이 항아리에 붙어 있어 인상적이었다. 나는 세 나라 중 유독 신라가 좋다. 고유의 문화를 간직하면서도 더 크게 성장했으니 말이다.
임주미 (용암초 4)
멋있고도 힘든 곰곰이 역사탐험
나는 오늘 곰곰이 역사탐험을 가기 위해서 아침 8시 30분에 일어났다. 아빠 차를 타고 곰곰이 버스에 타서 한 시간쯤 갔다. 도착한 후 점심을 먹고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리가 너무 아팠다. 나하고 다은이는 예진이 언니, 지원이 언니랑 같은 팀이 되었다. 근데 우리 네 명은 너무나 똑똑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우리는 시작하자마자 정답을 연속 세 개나 맞혔기 때문이다. 우리는 삼국시대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다. 그 중 나는 강서대묘 벽화 모사도가 가장 멋있었다. 모사도는 베껴 그린 그림인데 너무나 진짜 같이 보였기 때문이다. 또 나는 옛날 사람들이 요즘 같은 기계도 없이 멋진 모양 같은 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참 신기했다. 우리는 또 미션을 했는데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와 반가사유상을 찾아보았다. 정말 멋있었다. 또 참 힘들었다.
전근아 (백석초 4)
힘들고도 재미있는 미션
오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마지막 순서로 두 가지 미션을 하였다. 첫 번째 문제는 힌트가 ‘이것은 돌로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원래 높은 산봉우리 위에 서 있었습니다. 이것은 신라가 힘을 키워 한강 유역을 차지한 증거입니다.’였다. 답은 1층 신라실에 있었다. 구석에 있었기 때문에 찾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모두 다 같이 열심히 찾았기에 답을 알 수 있었다. 답은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였다. 이름도 길어서 쓰는 데에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두 번째 문제는 힌트가 ‘이것은 불상입니다. 이것은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에 얹은 채 깊이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과 똑같은 불상이 일본의 국보입니다.’ 이다. 이 불상은 3층에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선생님께 검사받으러 갔을 때 선생님께서 유물에 적힌 정확한 이름을 적으라 하셔서 다시 올라가보니 맞았다. 그래서 우리를 일등으로 결정해 주셨다. 답은 ‘반가사유상’이었다. 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
조남인 (백석초 4)
인상 깊은 삼국의 유물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가자마자 점심을 먹고 삼국시대에 대해 배웠다.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가 있지만 가야는 일찍 망해서 삼국시대라고 하나보다. 고구려는 산이 많았지만 자연환경을 잘 극복했다. 백제는 좋은 땅 덕분에 농사를 잘 지어서 중국과 교류가 활발했다. 신라는 금을 다루는 솜씨가 아주 좋았다. 각 나라 모두 잘하는 게 달라서 한 나라고 그냥 합쳤다면 망하고 그러진 않았을 것 같다. 내가 왕이라면 백성을 살리는 데만 돈을 썼을 것이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유물은 액체를 데우는 데 쓰는 청동그릇이다. 이것은 백제의 유물인데 용머리 모양의 손잡이가 멋있는 그릇을 주전자 용도로 사용했다. 발이 3개니까 삼발이처럼 쓰면 되겠다. 밑에 불을 켜서 액체를 데우는 게 똑같다.
최은혜 (백석초 5)
아름답고 신기한 삼국의 유물
오늘 우리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왔다. 국립중앙박무관은 우리 가족끼리 개인적으로 간 적은 있지만 친구들과 같이 간 적은 처음이었다. 오늘은 삼국시대의 유물들을 보았다. 신라실에서 가장 기억 남는 것은 황남대총 금관이다. 정말 금으로 만들어 반짝반짝거리고 아름다워서 신라는 금 다루는 솜씨가 참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구려는 산이 많은 지역에 있어 씩씩하고 힘찬 문화를 발전시켰다고 한다. 고구려실에서는 호우총에서 나온 고구려 그릇을 보았다. 이것은 바닥에 글씨가 쓰여 있는데 그 글씨체가 광개토대왕릉비와 같은 글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백제는 유물들이 세련되고 작은 것까지 꼼꼼하게 만든 것 같다. 백제실에서는 백제 금동대향로를 보았는데 시냇물도 흐르고 산봉우리 사이에 오악사들과 여러 동물들이 있어 신선들이 사는 세상과 같았다. 백제는 세련되고 신라는 아름답고 고구려는 힘찬, 그런 유물들이 있었다. 복제품도 있었겠지만 실제로 보니 더 아름답고 신기했다.
황민구 (백석초 4)
신기한 삼국시대 유물 탐험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탐험을 갔다. 거기서 삼국시대에 대해서 배웠다. 처음에는 고구려실에 가서 고구려 유물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구려의 고분벽화를 보았다. 강서대묘 벽화 모사도가 있었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북한과 중국 땅에 걸쳐 있는데 요즘 중국의 벽화는 관리를 잘 하지 않아 물이 흘러 형태도 알아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북한땅에 있는 강서대묘 벽화는 돌에 그대로 그림을 그려서 훼손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다음엔 백제의 유물을 보았다. 또 백제의 대표적인 무덤인 무령왕릉에 대한 동영상도 보았다. 백제실에는 금동대향로가 있었다. 그리고 청동으로 만든 액체를 데우는 그릇이 인상 깊었다. 마지막으로 신라실을 살펴보았다. 신라에서는 금관과 금목걸이를 보았는데 공통적으로 곱은옥 장식을 하였다. 그리고 귀하게 쓰인 유리병을 보았는데 이것은 로마에서부터 넘어왔다고 한다. 비단길과 바닷길을 통해 수입된 것이다. 삼국시대에는 요즘과 같은 기계도 없었을 텐데 이렇게 훌륭한 유물을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