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술이 엄청나게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방심하면 하루아침에 폭싹 주저앉을 수도 있는게 전자업계의 상황입니다.
카메라업계도 마찬가지인데 뚝딱이는 핸드폰때문에 거의 폭망 수준이고,
고급아마추어 이상이 사용하는 DSLR급은 나날이 수요가 줄어 니콘이 위태롭다는 소문도 돕니다.
거기다가 소니의 A7,A7R,A7S등의 선전으로 캐논과 니콘의 시장이 많이 빼았겼는데
소니의 선전이 눈에 띄네요. 렌즈의 성능은 마운트직경이 넓을 수록, 또 플렌지백(렌즈와 필름사이 거리)가
짧을 수록 고성능의 렌즈설계가 쉬운데 대표적인 예가 기존이 캐논이었습니다.
니콘은 AF로 넘어오면서 마운트가 그대로 넘어왔고 캐논은 마운트직경을 키우고, 플렌지백을 짧게 하면서
AF로 이행을 했는데 캐논은 플렌지백이 짧고 마운트가 넓어 기존의 니콘,펜탁스,라이카R,M42등 아답터만 개입하면
이런 렌즈들을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만
이걸 하루아침에 뒤집고 올라선게 소니의 FE마운트 카메라입니다. (미러가 없어 플렌지백이 아주 짧음-마운트직경은 비교적 작음)
라이카의 M렌즈부터 기존의 거의 모든 카메라렌즈를 마운트만 개입하면(일부기능은 제한)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나 라이카 M의 고성능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소니가 FE마운트로 5천만화소,
그리고 현존 최고의 5축방(올림푸스 기술로 보임) 손떨림기능이 들어가는 카메라를 발매한다는데 이게 물건으로 보입니다(풀프레임)
어떤 렌즈든지 촛점거리만 카메라에 입력하면 4.5스톱의 손떨림방지 기능이 살아난다 합니다.
거기다가 소니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독일의 세계 최고,최대 광학메이커인 Carl Zeiss(현재는 Zeiss로 브렌드명을 바꿈)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렌즈도 손떨림방지(손떨방)와 함께 수많은 고성능 렌즈를 많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지요.
아래는 곧 나올 소니의 A7ii 와 A9에 대한 소문입니다(SLRclub의 군사잡지님의 번역)
어제 우리는 A7m2가 판을 뒤집을만한 카메라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굳이 판을 뒤집을만하다 라고 평가한 이유는 다름아니라 전설의 라이카 M, 라이카 ZM, 코니카 헥사논, 올림퍼스 OM 등
무수한 FF 렌즈들을 무려 4.5스탑에 해당하는 손떨림 보정으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절정에 이르는 시점은 바로 소니 A9이 출시하는 때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 지면을 빌어 소니가 캐논과 니콘이 장악하고 있는 FF 카메라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빼았고 있는 시점임을 몇가지 이유로 설명하고자 한다.
1) 소니의 두번의 기적:
우선 소니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가능일 거라고 한 기술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E-마운트가 FF 센서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소니는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두번째로 A7m2이다. 지난 12개월동안 사람들은 FF E마운트에 손떨림 방지기구를 넣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아왔었다.
왜냐하면 그걸 넣을 공간이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자.. 그런데 소니 A7m2를 보니, 그저 기존의 센서쉬프트식 손떨림 방지기구를 넣었을 뿐만 아니라,
무려 5축구동 손떨림 방지기구를 넣어서 현재 유일하게 이를 적용 시킨 올림퍼스 E-M1과 나란히 서게 되었다.
눈여겨 볼 점: 소니는 앞으로도 FF 카메라 시장에서 성공할만한 그 어떤 기술이라도 연구해서 시도할 것이 확실하다.
캐논이나 니콘이 이러한 혁신에 다가갈 수나 있을까? 우리는 소니알파루머스를 통해 소니가 향후 8K와 5000만화소 FF 센서를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내놓을 것이라는 것을 말한 바 있다.
다른건 몰라도 니콘은 동영상과 센서에 있어서 큰 어려움을 앞으로 겪게 될 것이다.
2) 5축 손떨림 방지기구는 모든 소니렌즈와 서드파티 렌즈에 적용된다.
소니 A7m2는 폭넓은 확장성을 가진 5축 손떨림 방지기구를 FF 카메라에 장착시켰다.
그리고 루머상 가격은 1800달러 이하로 될 것이다. 그리고 현존하는 모든 서드파티 렌즈들도 손떨림 방지의 혜택을 받을것이다.
지금 서드파티 렌즈, 즉 라이카 M렌즈, 코니카 헥사논 렌즈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에게 얼마나 환타스틱한 세계가 열릴지 상상해보라!
눈여겨 볼 점: 캐논과 니콘은 밝은 단렌즈에 손떨림 방지기구를 넣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소니는 모든 밝은 단렌즈에도 손떨림 방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경쟁이 첨예한 렌즈 전선에서 소니가 이러한 특수 무기를 장착한 채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은 아마도 처음일 것이다.
이제 소니는 소비자들이 기본적으로 바래왔던 것을 충족시켰으며 이는 수많은 렌즈들이 그 효과를 보게되면서 증명될 것이다.
소니 A9이 나오면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A7m2는 포토키나가 끝나고 2개월만에 소리소문도 없이 일본에서만 발표했다.
소니는 이 엄청난 A7m2가 자기들이 볼 때에는 그저 마이너 업그레이드일 뿐이니까 조용히 발표하자..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비록 그 FF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이 카메라 업계에 던지는 파장이 엄청난데도 말이다.
또한 소니는 XAVC-S 코덱 탑재, 셔터버튼 위치 변경, A7 유저들로 부터 지적받은 수많은 단점을 다 수용하면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 2개월 후에 소니가 진정한 프로급 FE 마운트 카메라를 내 놓을 것이다.
바로 소니 A9이다. A9는 온갖 신기술의 집약체가 될 것이 분명하다.
소니 A6000 하이브리드 AF의 업그레이드, 4K 레코딩 (내부 저장), 5축 손떨림 방지기술, 완전히 새로 설계된 신센서 등.
이건 다 확인된 루머이다. 그래서 나는 이미 지난주에 내 A7R을 내 친구한테 팔아버렸다.
A9 사야하니 말이다. 아마도 이건 경천동지할 카메라가 될 것이다.
아는 지인의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