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나오는
사람의 죄성 중에서
가장 악독한 죄성은 바로 '종교'이다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선하고 의로운 것이다
죄라고 하는 것은 다름아닌
'그 살아있는 말씀'(성령)을 어기는 것을 죄라고 하는데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성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서
옳고 그름을 따져 수학공식처럼
옳고 그름에 대한 '행동공식'을 만드는 것...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성령)을 좇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행동양식, 곧 그 '공식'이 바로 '종교'이다
'종교'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생명을 다해 사랑하는 언약관계에 들어오지 않고도
자기는 정말 의롭다고 생각한다
(시50:5)
그 '공식'안에만 머물면 자기는 의롭다고 생각한다
(롬10:2-4)
이 '종교'적 상태가 심각해지면
정말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성령)에는 귀가 먹을 뿐 아니라
되려 그 하나님의 말씀(성령)을 거절하고 죽이기 까지한다
(요11:53,렘6:10)
굳이 일반적으로 종교라고 알려진
천주교,불교,기독교 같은 종교에 속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끔찍한 죄악 한가운데 있는 무신론 자들 조차도
자기 자신을 정말 의롭게 생각하는 이유는
자기만의 개똥철학,
즉 자기가 스스로 만든 옳고 그름의 '공식'을
자기는 나름 지킨다는 이유로
자기를 의롭게 생각한다
한마디로 자기만의 '종교'적 확신 때문에
자기를 의롭게 생각한다
(자기의 행위 때문에 자기는 의롭다고 생각한다 = '종교')
우리는 '종교'가 아니라
살아있는 말씀이신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바이다
(롬8:4)
성령을 좇는 다는 것은
곧 '종교공식'을 따라 산다는게 아니라
하나님 마음을 따라 산다는 것이다
(고전2:10-11,롬5:5)
종교놀이를 이제 제발 그만두고
하나님의 마음을 쫓아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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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너무나도 대화하고 싶어 하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을 걸으시기에 앞서
갈등도 좀 많이 있으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너무나 대화하고 싶으신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 말을 한번 걸면
그에 따른 웃지못할 부작용들도 생기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차원을 초월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말을 하실수 있는 방법은 무한하시다
우리에게 말을 거시는 하나님의 방법중에는
3차원에 속한 우리에게는
참 신기한 경험으로 느껴질수도 있는 방법들도 참 많다
그것이 3차원적인 우리에게 또 육적인 우리에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방법인
단지 성경책을 읽는 것 외에도
꿈,환상,입신,직접음성 등등
초차원적이신 하나님께서 있어서
우리에게 말을 거실수 있는 방법은 무한하다
그런 하나님의 3차원을 초월한 대화방법이
우리에게는 '놀라운 경험'으로 다가올수도 있다
그런것들이 사람은 놀랍게 느끼는 방법일지는 몰라도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방법들이다
그래서 종종 하나님이 가끔씩 말을 거실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그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말씀하신 방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며 온갖 웃지못할 반응을 보인다
마치 예를 들자면 이런것이다
내가 어떤 친구에게 의사소통을하는데
그 방법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음성으로 통화를 하든
핸드폰 문자를 보내든, 이메일을 보내든,
블로그를 찾아가 글을 남기든, 화상통화를 하던
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그런데 내가 친구와 친구 주변사람들한테
뭔가를 말하고 싶어서 내 의사를 전달할때
내가 어떤 방법으로 내 말을 전하던
그 친구는 내가 전한말에는 관심이 없고
내가 어떤 방법으로 말을 전했냐에만 신경쓴다면
참 웃긴 코미디가 아닐수 없다
'걔가 나한테 어제 화상전화 했어
그저껜 이메일 보냈어, 오늘은 전화왔어..'
또 그 친구의 주변 사람들은
"쟤 어제 화상통화했다며..?
핸드폰 문자로 왔다며..? "
이런 식으로 내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은 신경도 안쓰며
그 방법에만 신경쓴다면..
거기다가 그 방법 그 자체 때문에
내 연락을 받은 그 사람이 우쭐해지거나
또는 그 친구 주변 사람들도 내용은 신경안쓰고
그 전달된 방법에 대해서만 쓸데없는 말만하고 있다면
내게는 그 모든 광경이 정말 코미디같은 한심한 일 일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둘째 하고라도
정작 내가 전하고자한 내 말을 못듣고 있는 그 친구들이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을 거다
거기다가 정작 중요한것은
내가 그 친구에게 말하려하는 내용인데 말이다..
사실 이게 지금 우리 한국교회에서 만연히 보여지는
웃지못할 코미디이다..
(그분이 어떤분이신지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무지한지... ㅠㅠ)
기록되어있는 말씀 (성경/로고스)도
물론 진리이고 하나님의 말씀 맞지만
사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란건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 그분 자체이시다
그런 근본적 개념으로 보자면 성경(로고스)는
인격적인 하나님 그분 자체이라기 보단 '글'이라고 분류될 수 있다
저번 글(직통계시에 대한 큰 오해)에서도 보았지만
성경(로고스)은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에게 그 의미를 열어 주셔야만 한다
한마디로 우리는 진리되시고
근본적으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되신
성령으로 부터 들어야만한다
일반적으로 보자면
하나님이신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고
사단은 거짓의 아비, 즉 거짓의 영이라고 할수 있다
둘의 공통점은 둘다 말인데 영이라는 것이다
요6:63 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말은 곧 영이다
(물론 주님의 말은 진리이고 생명이지만
사단놈이 하는 말도 영이긴 영이지만 생명이 아닌 거짓이다)
따라서 롬10:17에서
믿음은 '글을 읽음'에서 오는게 아니라
들음에서 온다고 하는 말의 뜻은
우리의 영혼이(혹은 속사람)
영이신 성령으로 부터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실제 소리를 귀로 듣는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듣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성경이 말하는 들으라 하는 근본적인 의미는
단순히 귀로 듣는걸 넘어서서
우리의 속사람(영혼)을 향해 들으라 하는 것이다(히4:12))
다시 말하자면
기록된 말씀(성경/로고스)를 읽는 것은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의 영혼에 말씀하시는
가장 분명하고도 명확한 통로인것은 확실하지만
하나님(성령)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유일한 방법은 아닌 것이다
기록된 말씀만 읽는 방법만 두고 보자면
이단들과 우리는 같은 말씀을 두고
의견도 틀리고 해석도 전혀 틀리다
그 이유는 기록된 말씀(성경/로고스)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로고스의 근본 그 자체이시자
최종 권위이신 성령(영=말)께로 부터 그 로고스에 대해 '들었는가'
아니면 혼미케 하는 영(영=말)으로 부터
그 로고스에 대해 '들었는가'
하는 차이이다
우리랑 소통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성령)은
방법에 제한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요즘 어느 교회를 가던 들을수 있는
"오직 말씀만 추구한다!"
"오직 말씀! 말씀!" 하는 말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거의 구호처럼 외치고 있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보면 대부분들은
정작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추구한다기 보다는
오직 기록된 말씀(성경/로고스)를
'읽는 방법'만을 추구하고 있다
오직 말씀 말씀 하면서
초차원적이신 하나님(말씀)이 우리에게 말씀하실수 있는
모든 다른 방법들은 차단한채
'성경읽기'라는 방법만을 추구하고 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방법'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굳이 예를 들자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한 사람에게
자유롭게 날으라고 날개를 달아주셨는데
그 사람은 끝까지 날개는 펴지도 않고
목발만 짚고 쩔뚝거리며 걷겠다는거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날으라 날으라
날개를 활용하라 말씀하시지만(행2:17-18)
그 사람은 끝까지 목발 짚고 가겠다는 거다
물론 목발만 짚고도 길을 갈수 있겠지만
날개를 놔두고 왜 목발만 고집하는가?
참 눈물겹다..
삼위일체는 성부, 성자, 성령이지
성부, 성자, 성경이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하나님은 말씀이시다
하나님이신 성령은 곧 말씀이시다
성령은 진정한 '말씀'이시다!
성령은 말씀의 영 그 자체이시다
우리는 오직 말씀만을 추구한다!
다른 표현으로는 우리는 오직 성령을 추구한다
로고스로 내가 만들어 놓은
종교공식들에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말씀(성령)만을 좇아서 산다
(롬8:4, 롬8:14)
오죽하셨으면
주님 죽으시기 전에 불안해 하던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만을 소개하며
성령에게만 메달리게끔 하시고 올라가셨겠는가
(요14장-16장,요20:22,행1:4-5,행1:8)
우리는 방법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오직 말씀만을 추구한다!
오직 성령만을 따른다
오직 말씀!! 말씀!!
말씀되신 성령과
아예 하나가 되길 구하라!
그것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루고자 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받아야할 예수의 십자가 심판을
내것으로 내 실상으로 받을때 (히11:1,갈2:20)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실제로 적용 됨으로
거룩하신 성령께서 우리와 하나 되실수 있게 된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참 회개이다
죄의 삯은 사망인것을 깨달아
죄된 자기 존재에 대한 심판은 믿음으로 받으라
예수를 믿는 것은 십자가 심판을 내 실상으로(믿음)
받는 것이기 때문에
순교는 어떤 특별한 사람만 따로 하는것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 믿을때 다 죽은 것이다
이 구원 얻는 참 회개를 하고 약속된 성령을 받으라!
그러면 예수께서 성령을 좇는 말씀의 삶을 육체로 사셨던 것처럼
우리의 삶도 성령을 좇는 말씀 그 자체의 삶을 살수 있다!
하지만 말씀이 아니라 방법만을 추구하는
이 모든 것보다 정말 더 웃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 하신 방법그 자체 때문에
자기가 뭐라도 된양 우쭐되며 높아진 사람이다
하나님은 초차원적인 분이시다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시는 방법 때문에
혹시 우월감을 느끼거나
혹은 주변에 그런 방법으로
하나님과 의사소통하는 사람 때문에 열등감을 느낀다면
하나님 앞에 그것보다 한심한 코미디가 어딨겠는가..
말씀 말씀 외치면서 방법만을 추구하는 사람이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법 때문에 스스로 높아져 있는 사람이건
우리 다 하나님 앞에서 우스운 코미디를 그만두고
지금 우리민족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자
지금 성령이 이 민족에게 하시는 음성을 청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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