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은 : [작도마을] 작도마을은 도자기를 굽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졌다는 말도 있으나 다른 설에 의하면 현재 사용하는 작도라는 이름은 옛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마을 뒷산이 까치가 날아가는 형으로 생겨 작도라고 불린다고 한다.
강채원 : [석포마을] 마을 앞 돌다리 밑에까지 조수가 왕래하였다고 전하며 돌이 많은 갯가마을이란 이름으로 ‘돌개’라는 마을 이름이 석포(石浦)라는 한자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김지원 : [구진마을] 1812년 진서리 금설원평으로 진영을 옮길때 옛 진영마을은 구진이라 하고 진영이 새로 옮겨간 곳은 신진리 또는 진서리라 한것이다 이 진영은 1873년에 혁파되었다.
장채승 : [백포마을] 작도마을 북으로 500m쯤에 있다 . 조선시대부터 이 마을 주위에 자연적으로 잣나무가 무성하여 잣이 많이 생산되었는데 5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마을 어귀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잣나무 백 물가 포 자를 붙여 백포라고 불림 . 행정적으로는 주변의 용산과 서당골 덕암을 합하여 백포라 한다
윤진헝 : [작당마을]까치 자웅이 마을로 내려와 정자나무에 둥지를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번성했다고 해서 까치작(鵲) 집당(堂)자를 써서 작당이라 불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