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일요일)에 1년동안 수고하신 구역장님들과 소공협의회 가족들이 운주계곡에 있는
솔뫼펜션으로 MT를 다녀왔습니다.
소공에대해 토론도 하고 미사도 드렸습니다. 각 조별로 치열하게 성가부르기 게임과
손,발(?) 함께 써가면서 족구게임을 하며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들 웃고 떠들고 땀으로 흠뻑젖어 자진해서 물속으로 들어가 시원함과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저는 기획지원팀 소속으로 많은 일도 하지 못했고 일을하면서 겁부터내고 조금하면 힘들다고
내몸 사리기에 바빴는데 구역장님들을 보니 주님의 일을 저리도 즐겁게 행복하게 하실까?
어떨때는 의아하기도 했는데 오늘 같이 있어보니
주님께서 그만큼의 에너지를 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젊은 자모회 엄마들보다 훨씬더 많은 에너지와 열정을 가지고 계신다는것에 놀라고
그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았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그 에너지는 그무엇으로도 살수 없으며
내가 주님께 다가가고 주님의 부르심에 "네" 하고 응답할때 얻을수 있다는 것을...
첫댓글 율리안나가 서서히 하느님의 사랑에 빠져들고 있는게 보이네..
아주 좋은 현상이야. 축하해.
그런 현상 쭈~~욱 이어가길 바래.
그리고 좋은 글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