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말더듬>이란 무엇인가?? ------------------------------------------
① 먼저 <말더듬>이란 단어의 언어학적인 구조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조어법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말더듬>은 “말을 더듬다”라는 통사적인 구조에서 “말더듬다”라는 형태적인 구조로 축약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더듬다”라는 동사를 명사형으로 전성시키기 위하여 “명사형 전성어미 –음”을 결합시킨 형태, “말더듬다 + 음(명사형 전성어미)”가 된 것입니다.
그 결과 “말더듬음”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는데, “말더듬음”이란 단어는 “–듬(-ㅁ) + -음(ㅁ)”의 형태로 유사한 음운이 중첩되었기 때문에 끝소리 “-음”이 생략되어 말더듬이라는 단어가 확정된 것입니다.
② <말더듬>이란 용어를 기호학적인 관점과 현상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이 용어는 병리적으로 말을 더듬는 발화자가 자기 몸을 사용한 결과물(증상)을 지칭한 용어에 불과하며, 말더듬의 본질이나 원인을 표현한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러한 증상들을 없앤다거나 치료한다고 해서 말더듬 자체가 근원적으로 완치되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가 말더듬을 완치하려면, 말더듬이란 용어부터 재검토해 보아야 될 것입니다.
③ 내가 지난 40여 년 동안의 임상 체험한 바를 근거로 해서, 말더듬에 대해서 상술하자면, <말더듬>은 말더듬는 발화자의 머릿속 기저부(기저핵)에 매번 발화 때마다 말더듬이라는 결과물을 상습적으로 산출하는 병리적 프로그램이 들어 있는데, 그것이 매번 발화 때마다 정상적인 발화 프로그램보다 우선 순위 프로그램으로서 먼저 작동되는 것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말더듬의 본질과 원인은 머릿속 기저부(基底部, 기저핵 基底核, Basal Ganglia)에 존속하면서 발화 때마다 상습적으로 말더듬을 산출하는 병리적 시스템(병리적 프로그램, 패러다임) 그 자체>라고 보는 것이 학제적 관점에서 볼 때 정확한 설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기저부가 뭔지, 기저핵이 뭔지에 대해서는 AI에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머릿속 기저부는 <이미 들어간 것, 들어있는 것, 저장된 것>만 산출해 낼 수 있습니다.
우리 뇌는 그 성능이 경이적으로 엄청난 컴퓨터이자 천재입니다. 반복해서 강조하자면, 그 컴퓨터(뇌)는 입력된 것만 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노래도 기저부(컴퓨터)에 입력된 노래만 나올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노래든지, 연습 과정을 거쳐서 노랫말과 음정, 박자, 리듬, 음도, 정서 등을 다 기저부에 확실하게 입력이 될 때까지 듣고, 가창하는 연습을 확실하게 거쳐야만 비로소 노래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영어 단어만 외우면 영어 단어만 나올 뿐, 문장은 나올 수 없습니다.
한국말만 입력하면 영어는 나올 수 없습니다. 병리적 말더듬 관련 패러다임도 입력되지 않으면 나올 수 없습니다.
충격적인 계기(말더듬은 엄마의 귀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아이가 우연히 말을 더듬거나 막히니까, 엄마가 꾸짓었다든가, 심할 정도로 반복 연습을 시켰다든가,
홍역을 심하게 알았다든가, 무슨 트라우마가 생긴 계기)에 말더듬 체계가 입력되었다든가,
특별히 자극적인 생장 환경(예를 들자면, 부모 중에 말을 더듬는 사람이 있을 경우 등)에서 말더듬 프로그램이 입력되기 시작했고,
그런 일이 자꾸만 반복되고, 강화되다 보면 점진적으로 말더듬 프로그램이 우세 프로그램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말더듬 프로그램이 먼저 실행됩니다.
말더듬는 발화자는 머릿속 <기저부(基底部, 기저핵 基底核, Basal Ganglia)>에 말더듬을 산출하는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산출 순위 1순위로 상존하고 때문에 매번 상습적으로 말더듬이라는 결과물이 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병리적 말더듬을 완치하려면, <뇌신경 가소성의 원리>를 믿고, 병리적인 말더듬 발화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근원적으로 처치(덧씌우기, 소거, 약화, 퇴화 등)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취해야 됩니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는 각종 조치라는 것은 <명령 기관 + 발동 기관 + 발성 기관 + 조음 기관 + 공명 기관 + 청각 기관>이 동시적 협응과 순차적 협응 체계를 복원시키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반복해서 실시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저부는 천재적이고, 완벽주의자라서 자기가 내린 명령대로 하급 기관들이 수행을 못할 것 같으면 미리 알고(그래서 예기 불안이 생김), 제동을 걸면서 "동작 그만, 다시!!"라는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기저부를 100%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복원 훈련을 실시해야만 완치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장철진의 <크리라식 말더듬 치료법>, 약칭 <크리라 요법> 중에서 펌. SP : 010-2357-5479 장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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