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바닥을 들어낸 거실의 모습입니다. 콘크리트 기초가 이렇게나 많이 들어있더군요. 이거 써먹으면 되니 돈벌었네요...
오늘은 동량면사무소에서 부산에서 오신 '행복한솔리나'님을 만났습니다. 멀리서 찾아오신 님이 너무 반가워서 면사무소 회의탁자를 점거(?)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마도 '행복한 마을'의 식구가 되실듯 합니다.
지금 청공님은 우리집 옆의 '조이랜드' 찜질방에 계십니다. 집에서 왔다갔다 하시기 힘드시다고 찜질방에서 주무시고 내일 하루 더 일하시고 집으로 가시겠다네요.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앞으로 발전할 '행복한 마을'의 구상도 의견을 나누었답니다. 파파스님도 계셨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주말의 만남을 기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