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이 된 그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하는 일 나의 본분 삼았도다”
사랑의 하나님
주현절 제 6주일 거룩한 주님의 날
진실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지난 한 주간
기쁨, 설렘, 감동, 사랑, 초조, 불안, 혼란, 걱정 등
여러 가지 좋고 나쁜 감정들 속에서 때로는 지나친 들뜸과 과시가 있었고,
여러 고민 속에서 허우적대며 힘듦에 눌린 삶도 경험을 했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 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 하리로다”
말씀으로 깨달음을 주시는 주님!
더 낮은 자리에서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심으로 힘듦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시니 두 손 들어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입춘을 지나 어느새 따뜻한 햇살에 추위로 고생했던 1월 보다는 좀 더 기분이 좋아지는 2월입니다.
처음 하나님을 만나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큰 탈 없이 지내온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사랑 이였음을 기억 하겠습니다.
지극히 미약한 존재임을 깨달아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기억 하겠습니다.
온전히 주님만을 향한 바른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의 더 많은 이들이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전도에 더 힘쓰겠습니다.
이웃을 기쁘게 하고 덕을 쌓으라고 하신 주님!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웃과 형제,자매를 세워주며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하는 것
* 남이 잘하는 것에 박수쳐 주고 인정해 주는 것
* 나도 잘하기 위해 애쓰는 것
각자의 능력과 역량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성경 속에서 나병환자와 앉은뱅이와 혈루증 여인을 낫게 하신 하나님!
몸이 아프거나 마음을 다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몸의 고통과 아픔이 있는 자리마다 치료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셔서
다시 건강하게 살아갈 새 날을 허락 하시고,
내 마음의 상처로 인해 관계에 선을 긋거나 담을 쌓은 자가 있다면
주님의 다독임과 치유의 손길이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하고, 상처준 이를 용서하며
한 발 가까이 다가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마음 아파하며 눈물 흘리는 아들, 딸들도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이 주님 부르는 그날까지 평안과 감사의 삶을 살아가도록 주님께서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노년이 되게 하소서.
귀한 색동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설렘으로 출산일을 기다리는 부부
취업준비와 시험을 통해 사회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
군에 있거나 입대를 앞두고 있는 9명의 아들들
곧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 하는 우리 유치, 초, 중, 고 아이들
한명 한명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자라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따뜻한 주님의 품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강한 중보의 힘으로 즐함우함을 실천하는 색동교회가 되길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제 말씀 앞으로 나아갑니다.
언제나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충만하심 안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송병구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 주시는 말씀을 기다리며 듣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눈을 크게 열어 주시고, 우리의 귀를 활짝 열어 주셔서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으로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마음 곳곳, 영혼 구석구석을 헤아려 어루만져주시는 집사님의 기도에 뭉클한 은혜 받습니다..참 감사합니다!!
더 낮은 자리에서 겸손을 배우게 하시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시니 두 손 들어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아멘
여러 감정들...
그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용기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