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우리나라 귀국시엔
만 6세 미만까지만 격리가 면제된다.
아직 멀었다...
3.
프로파간다(propaganda·선전)는?
의도를 갖고 여론을 조작해 사람들의 판단이나 행동을 특정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다.
원래는 신앙을 보급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했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정치체제 선전이라는 부정적 뉘앙스로 바뀌었다.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 괴벨스(1897~1945)가 프로파간다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는 대중을 현혹하는 웅변, 거창한 행사, 신문·음악·라디오·영화 등을 영리하게 동원해 독일 국민을 반유대 나치즘의 광신도로 몰고 갔다.
이제는 프로파간다를 벗어 날때가 됐다
4.
우리나라 멍게 공급량의 70%이상을 책임지는 곳은?
통영이다.
멍게는 통영에서 양식하는
붉은 멍게 외에 제주도의 돌멍게,
동해의 비단멍게 등이 있지만 통영멍게가 압도적이다.
멍게는 암수한몸으로 수정을 한 후 올챙이처럼 헤엄치며 어린 시절을 보내다 줄이나 바위에 붙어 생활한다.
이 과정에서 고착 생활에 불필요한 꼬리와 지느러미 기능은 퇴화한다.
그렇게 3년을 자라야 밥상에 오를 수 있다.
이런 멍게로 만든 음식중 대표적인것이 바로 멍게 비빔밥이다.
멍게비빔밥은 세모가사리, 톳, 미역, 김 등 해초와 새싹을 넣고 노란 멍게를 한가운데 올려 먹는 통영 특유의 음식이다.
이 음식의 멍게외 또 하나의 특징은
통영 사람들이 즐겨 먹었던 합자장이다. 합자장은 자연산 홍합을 삶은 물을 달여 만든 젓갈이다.
그리고 사실 멍게의 표준어는 멍게가 아니라 ‘우렁쉥이’다
멍게는 통영에서 쓰던말인데
‘멍게’가 널리 사용되면서 멍게도 표준어가 되었다.
멍게에 소주한잔이 그립다
5.
수박 첫 출하?
올해 처음 출하된 함안 봄 수박의 모습이다.
동절기에 100일 이상 기간 동안 천천히 자란 함안 봄 수박은 참박대목 재배방법을 사용해 과육이 꽉 차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봄이 막 왔건만
벌써 수박이...
그게 뭐든 너무 빨라도 너무 느려도 안된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6.
동물도 동성애가 있을까?
있다.
호주의 야생 흑고니는 짝의 4분의 1이 수컷끼리다. 처음 암컷과 짝을 맺어 알을 낳으면 암컷을 쫓아내고 수컷끼리 산다. 덩치 큰 수컷끼리 살기 때문에 영역을 지키고 새끼를 길러내는 번식 성공률이 암수 짝보다 훨씬 높다.
그외 영장류인 보노보,펭귄,사자,코끼리,
박쥐,개,돌고래, 고양이, 소, 말, 양등 상당수의 동물들이 동성애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양은 수컷의 약 8%가 수컷만을 선호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고등동물군외 성게나 선충, 잠자리를 포함해 1500종 이상에서도 동성 사이의 성적 행동이 발견되고 있다.
이해는 하지만 공감은 아직...
7.
[그림이 있는 오늘]
빈센트 반 고흐
"밤의 카페" 1888년 예일대 미술관 소장.
8.
[詩가 있는 오늘]
하나의 봄
서혜경
여인이 꽃잎을 말할 때
그는 촛불을 말한다
여인이 봄비에 눈물 흘릴 때
그는 찬란한 봄에 미소 짓는다
여인이 섬이 그립다고 말하면
그는 침묵하는 등대에 가고 싶어 한다
여인이 백목련이 탐스럽다고 하면
그는 연분홍 진달래 사랑이 좋다고 한다
여인이 달무리를 볼 때
그의 가슴엔 달 같은 여인이 떠오른다
우리는 모두 가슴 벅찬 봄을 이야기하고 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적당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