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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U가 러시아에서 수입하던 원유의 90%를 연말까지 줄이겠다고 결정했었습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석유를 많이 수출하던 국가입니다. 이런 러시아에서 나온 석유가 안 풀리니 유가는 비싸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이동 인구가 급격히 늘었고, 최근 중국의 대도시 봉쇄가 풀리면서 소비가 늘어나 석유가 필요한 곳이 많아졌습니다.
현재, 역사상 최고 수준인 15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된다면 올해 기름 값은 지금과도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7월 말까지 유류세를 30% 낮추는 정책을 시행 중이긴 하지만 여전히 부담이 되긴 마찬가지인 거 같습니다.
첫댓글 당장 해결 방안도 안 보이는 급등하는 유가가 매우 우려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