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와 본 광화문 세종회관이다.
이 회관이 처음 생겼을때,
영국 로얄 발레단이 축하 공연을 할때
입장해,본 기억이 난다 .
서울 미스 진,이지선 양측 초청으로
S 석에 마련한 자리에
내 부부와 카페 식구,애숙씨(45회)포함
지인 몇몇이 자리를 잡았는데--
대한민국의 최고의 미인을 뽑는
미의 최고의 향연이고 축제라서,
세종회관 내부는 온통,
화려한 빛과 색갈,색색의 스포트 라이트,
최첨단 전자 장치의 무대 시설,
오색 자수로 수놓은 무대 커텐들,
반짝이는 네온싸인과 고급스런 산델리아 --
한국이 I.T 강국 답게
상상을 초월한 전자 기술과 BEAM
그리고 음향시설은 경이적이었다
유정현 아나운서,한때,비키니 스타일 노출로
말이 많았던 이지선 아나운서 사회로
3시간 이상 속계된 51회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는,
한국 14개 시.도,해외 에서 선발된
60명 미인이 참석한 대회 최유의 치열한
미의 각축장이었다.
처음 부터 끝까지 구경꾼들과
관계자들을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스릴 넘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축제 행사였다.
한복 차림 심사에는,
DOUBLE 5 넘버 (55번)를 달고 나온
이지선양은 옥색 저고리에 연분홍 치마를 입고 나와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와 미모로
관중과 삼사의원들을 사로잡았고,
EVENING DRESS 차림 심사에는
오직 미인들에게만 잘 어우린다는 남.보라색
가운을 입고 나왔 많은 찬사와 환호를 받았고 .
3부 수영복차림의 심사에서는
금 옥색 부라와 검홍색 수영복과 잘 어울린
새련되고 아름다운 몸매의 비키니 스타일은
탁월한 미모와 출중한 몸매를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선발은 너무 치열하여,경쟁자 60명중
1차 선발차 18 명을 뽑는 심사 결과에서
당당하게 이진선 양 이름이 제일 먼저 호명 되었고,.
18명중에서,사진 기자들이 뽑는 특별상,포토제닉 상을
FOOT LIGHT 세레를 받으며,이 지선양이 받았고,
1차 선발자 18명에서,11명을 탈락
미스 코리아 최정 선발자 7명을 뽑는데.
(진 1명, 선 2명,미 4명)
이 때는,참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였고
초 긴장의 시간이 흘렸다
최종 미스 코리아 7명중,마지막 두 번째로
지선양을 호명 했기 때문이었다
선발된 미스 코리아 7명에서,
다시,미스 진을 뽑는데,
미스 미 4명이 먼저 결정되었고,
미스 선 1명을 먼저 호명 했기에.
나마지 2명에서
이날의 크리이막스 미스 진이 나와야 하는데,
얄궂은 아나운서는 뜸을 드리고 애를 먹이며
결국,너머지 2 명에서 이 지선양을
금년 미스 코리아 진으로 선포하였다
지선양이 미스진으로 호명이 될때
장내는,우뢰깉은 박수와 환호가 터졌고 .
축하의 팡파레와 꽃가루가 휘날렸다
드디어 해 냈구나 !
복내,이 순희 향우 (45회)딸
지선양이 미의 여왕으로 탄생하였구나!
너무나 감동적이고 흥분되었다
의젓하게 대처하고 있는
지선양 부모님과 후원자들도 너무 고생하였다
축하세례를 받고 있는 지선양 어머님도
딸 못지 않는 미인이었다
화려한 세종회관 무대를
여왕의 왕관을 쓰고
수천의 환영을 받으며
영광의 퍼레이드를 하고 있는
늠름하고 화려한 지선양의 모습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이로써,
성주이씨 문중과
순희,후배의 가문엔 큰 영광이요
고향,보성,복내에도 큰 광영이 아닐련지 ?
다시한번
지선양,미스 코리아 진에게,
지선양 부모님들과 옆에서 몇개월간
잠 안자고 헌신 노력을 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
출처: ROTC8기총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민재(한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