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씨비센터 안내소

초등학교를 개조한 건물인데, 뒤에는 옛날식 전통가마를 복원해 놓았다.

아하라 식당이 당일 문을 열지 않는 날이어서 밖에서만 한 컷.

부러웠던 것중의 하나.
씨비센터 옆에 있는 완주군에서 지원하는 가공공장.
여태껏은 무료로 마을단위로 어떤 가공을 원하든 와서 완제품을 만들 때까지 실험할 수 있는
실험장소를 제공하는 곳. 앞으로는 사용료를 약간씩은 받을 예정이라고.
홍성군에서도 이런 시설을 만들어 반찬이든 가공을 자유롭게 해 볼 수 있는 시설이 있었으면...
그렇다면 까다로운 식품허가법을 단체인증으로 받아 활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지지 않을까
희망해 본다. 실제로 여기서 인큐베이팅을 해서 마을단위로 사업을 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가공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고, 활용도도 높다.

거기다 단체 꾸러미도 함께 하고 있다.

각각의 조밀하고 세세한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도형이 만들어지고 그 도형이 모여
입체가 된다. 우리가 각각 작은 힘을 보태면 이렇듯 형태를, 모아진 형태를 일구지 않겠는가


씨비센터의 아하라 식당을 뒤로 하고 마을에 방문해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


아래로 보이는 사진들은 용진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난 3~4시였는데, 사람들이 매장에 줄을 서서 구경하고 구매한다.
농산물이 이렇게 인기좋을 수 있다는 게 입이 벌어진다.
현재 홍성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도 이런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는 문제로 많이들
연구하고 고민하는 중~ 부디 잘 되길...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레스토랑,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잘 지켜나가야 할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