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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이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께 소원을 빌었다.
'우리 대한민국이 잘사는 나라가 되게해주십시오"
하나님께서 곰곰히 생각하시다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고려하여
아인슈타인,에디슨,퀴리부인을 한국에서 태어나게 하셨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대한민국 발전엔 별다른 변화가 없자
하나님께서 직접 이들을 찾아 보시기로 하셨다.
먼저 아인슈타인을 찾으셨다. 그런데 그는 대학에도 못가고 허드렛일을 하고있었다.
"아니! 너는 어째서 네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있느냐?"
"저는 수학은 아주 잘 했지만 그것만 으로는 대학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은 에디슨을 만나보셨다. 그는 '원래 대학을 안 나왔으니 잘 되었겠지' 라고
생각 하셨는데 골방에서 육법전서를 읽고 있었다.
"아니! 발명을 해야지 어째서 법전을 읽고 있는게냐?"
"발명을 했는데 특허를 내기가 어려워서 특허관계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퀴리부인을 찾아 가셨다. 다행히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일을 하고있었으나 하나님을 보자 울음을 터뜨렸다.
"여성 차별이 너무 심해 회사에서 연구하는것이 정말 힘듭니다."
과장이 섞여 있긴하지만 위 이야기에는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교육제도'
'개인의능력평가' '기업인사의 중요한 쟁점들'이 극명하게 드러나고있다.
문용린 교수의 {지력혁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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