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7.11.7. 작성
UFC 217 리뷰
지난 주말, 지상 최대의 격투쇼
UFC 217이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뜨거운 관심 속에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펼쳐졌는데요.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타이틀전만 3개가 예정되어 격투기 팬들의 눈길을 끄는 UFC 217이 5일(한국시간) 열린다. 네티즌이 예상하는 ‘챔피언’은 누구일까. 프리
그 중에서도 메인이벤트에서는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과
4년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조르쥬 생피에르의
미들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졌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가 옥타곤에 4년 만에 복귀해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생피에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서 열린 UFC 217 미들급 타이틀전서 마이클 비스핑(영국)을 3라운드 4분 23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돌려세웠다. 생피에르는 3라운드 펀치를 날리며 다가오는 비
UFC 역사상 가장 약한 챔피언이라고 불린
마이클 비스핑을 상대로
4년여의 공백을 무색케 한 GSP는
1라운드부터 테이크다운을 섞으며
우세한 경기를 펼칩니다.
[스포티비뉴스=영상 이충훈 PD·글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역사에서 하룻밤에 3명의 챔피언이 바뀌는 건 처음이다. 지난 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17에서 3명의 도전자들이 챔피언벨트의 새 주인이 됐다. 조르주 생피에르는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왼손 카운터 훅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기를 잡고 3라운드 4분 23초
비스핑이 타격으로 반격에 나서지만,
생피에르의 강력한 태클 & 테이크다운은
계속 이어지고,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가 옥타곤에 4년 만에 복귀해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생피에르는 5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서 열린 UFC 217 미들급 타이틀전서 마이클 비스핑(영국)을 3라운드 4분23초 만에 리어네이키드초크(뒤에서 상대의 목을 조르는 기술)로 돌려세웠다. 생피에르는 3라운드에서 펀치를 날리며 다가오는 비스핑
생피에르는 복귀전에서
3라운드 4분23초만에 승리합니다.
이로써 조르쥬 생 피에르는 미들급 챔피언이 되며
웰터급에 이어 두 체급 석권 챔피언이 되었고,
미들급의 혼돈은 계속 되겠습니다.
코메인 이벤트로는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열렸습니다.
바로 코디 가브란트와 TJ 딜라쇼의 경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밴텀급 챔피언벨트를 되찾은 TJ 딜라쇼(31, 미국)는 코디 가브란트(26, 미국)의 리턴매치(바로 갖는 재대결) 요청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7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가브란트를 2라운드에 끝냈다. 그는 리턴매치를 논할 자격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유는 이렇다.
현 챔피언과 전직 챔피언의 대결이자
전 팀 동료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기는
타격가 두 선수인 만큼 화끈한 타격전이 이어졌습니다.
TJ 딜라쇼(오른쪽)가 5일 UFC 217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코디 가브란트에게 킥을 하는 모습.(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또 한 번의 ‘업셋’ 경기가 펼쳐졌다. T.J 딜라쇼(31)가 ‘무패’ 코디 가브란트(26·미국)를 꺾고 UFC 밴텀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딜라쇼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
1라운드 종료 직전, 정확한 카운터펀치로
딜라쇼를 주저 앉힌 가브란트.
하지만 2라운드에선 딜라쇼가
하이킥을 성공시키며 반격에 성공합니다.
이어 카운터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내버리는 TJ 딜라쇼.
[오마이뉴스 양형석 기자] UFC 전 밴텀급 챔피언 딜라쇼가 658일 만에 벨트를 탈환했다. UFC 밴텀급 랭킹2위 T.J. 딜라쇼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17 대회 코메인이벤트 코디 가브란트와의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2분41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했다. 이로써 딜라쇼는 작년 1월 도미닉
한편 여성 스트로급도 타이틀 매치가 펼쳐졌는데요.
14승 무패에 5차방어에 성공한
여성 스트로급 최강자 요안나 옌드레이칙과
랭킹 4위의 떠오르는 신예,
로즈 나마유나스의 경기.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의 주요 뉴스 아침 리포트 ○ 스완슨의 요약 실력 UFC 파이터들도 타이틀전 세 경기에서 모두 업셋이 나오자 깜짝 놀랐다. 컵 스완슨이 짧게 요약했다. 트위터에서 "UFC 217 요약해 볼게. 자만심에 찬 챔피언 < 조용한 도전자" 훌륭한 한 줄 요약인 듯. ○ 나쁜 인간은 맞다, 그러나… 코디 가브란트는 경기 전 "T
모두가 옌드레이칙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준비를 철저히 해온 나마유나스는
펀치로 옌드레이칙을 무너뜨리고,
파운딩을 이어가며 1라운드 3분3초만에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여성 스트로급 4위 로즈 나마유나스(25, 미국)는 UFC 여성 스트로급에 떠오르는 젊은 강자. 안젤라 힐을 시작으로 페이지 밴잰트, 테시아 토레스에 이어 미첼 워터슨을 잡고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하지만 상대는 요안나 옌드레이칙(30, 폴란드). 14경기를 하면서 한 경기도 지지 않았고, 타이틀 5차 방어에 성
무패로 은퇴를 하겠다던 옌드레이칙은
UFC 무대 첫 패배를 당했는데요,
그 보다도 탭까지 친 완패였기에,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옵니다.
웰터급 스티븐 톰슨과 호르헤 마스비달의 경기는
톰슨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기록했고,
미들급 조니 헨드릭스와 파울로 코스타의 경기는
시종일관 경기 주도권을 잡은 코스타가
2라운드 1분23초만에 TKO승을 거뒀습니다.
수준 높은 경기 속에
모든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한 UFC 217.
절대 강자가 없기에
UFC가 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챔피언들 중에서
과연 누가 장기집권에 성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