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좋아하시는 선배님 계신가요?? 어젯밤에 맛난 참치를 먹고 왔습니다. 가끔 가는 곳인데
(제 돈내고는 못 가고 팀 회식 할 때 등등,, ^^) 증말 끝내주는 집 있어서 블로그에 올린글 퍼왔습니다. ^^
회사앞에 위치한 동신참치 본점,,
가끔 팀 회식을 하거나 기념할 만한 일이 있을 때 가게 되는데 마침 어제 팀 회식이 있어 다녀왔다,,
양재역에 분점 (직영점)이 있지만 우린 항상 회사 앞에 위치한 본점만 간다,,
1인분에 5.5만인가 부터 시작할거다,, 가격대가 조금 부담이 되는것이 사실이고 리필도 안 된다,,
정해진 분량만큼만 나오고 끝!! (물론 서버 아주머니께 사바사바 하면 몇 점 더 나오기는 한다,, ^^)
하지만 그 모든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참치맛 자체는 탑이다,, 내가 알고 있는 참치집중 최고수준이라 할만하다,,
리필되는 참치집 중에서는 내 기준으로 현재 최고가 역삼초교 앞 더(The) 참치 인데,, 이집은 그보다 한수준 높다!
눈다랑어, 황새치,, 등등 통칭하여 참치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참다랑어 (혼마구로)
한가지만 취급을 하는데 그 부드럽고 향긋하기까지한 맛이란,,
강렬한 보색대비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도 가히 예술 수준이라 일단 눈으로 한번 먹은 후에
먼저 쏘주 한잔 마셔줘 목을 풀어주고, 바로 이어 와사비와 무순 얹은 참다랑어 한점을 간장을 살짝 찍어 오물거리면
입안 가득 퍼지는 그 천국과도 같은 부드러움과 고소함,, 가히 참치맛의 끝이라 할만하다,,
아후,, 또 생각나네,, ㅋㅋ 정말이지 아름다운 밤이었다!! ㅋ
첫댓글 아 폭풍님 침이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저도 참치회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5.5이면 만만치 않네요.
눈으로 봐도 먹는것 같습니다...여기에 쇠주 한잔..크...죽인다..
담부터 이런거 올리지마세여
위화감 생김니다
삭제하시던가 , 칼국수나 수제비 뭐그런걸루 바꾸세여
꼴~까~닥 빈속에 열받네 ㅋㅋ
ㅋㅋ 선배님 저도 제돈 내고는 못 먹습니다.. 위화감이라뇨 ㅋ 담번에 칼국수 한번 찾아볼께요 ㅎㅎ
부러워요........
참치낚으러 함 가야겠습니다. ㅎㅎ 결아이님과 참치포럼 시절때가 그립네요...^------^* 결아이님 이글보시면 이번주 함 고고씽??? 아마도 폭견님의 참치 맛 순위 설정에도 변화를 줄수 있는...그런곳이 있긴있지요 ㅎㅎ
폭풍선배님~ 저 놀러가면 쏴주시는거에요 ?ㅋ
참치 많이 좋아합니다.
사진에 보니 메까(황새치)가 보이는데요^^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