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30분쯤되고 사람들도 점점 불어나기 시작하니
대한문에서 시청광장 건너가는 길을 경찰과 경찰버스로 차단시켜버리네요..
노골적인 시키들....
그래두 우리가 누군가요 ㅎㅎ 지하도로 움직여서 결국 시청광장에 입성했습니다.
멀리 대전에서 오신 너무나 오랜만에 뵙는 노송님두 한컷 ~~~
전주에서 올라오신 곰네마리님의 현수막.
오늘 만큼은 세월호 특별법제정에 힘을 집중시키기 위해 부정선거 판넬이나
전단지 홍보는 없었으나 너무 아쉬워서 현수막하나만 살짝 펼쳤습니다 ^^
이거슨~ 대구에서 올라오신 닉네임 남산님의 현수막..
이렇게 지방 곳곳에서 남몰래 열심히 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십니다 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집회후 거리행진 하는중 가다가 막히고
흩어져서 종각에 모이라고 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그곳에서 갖혀서 못나올걸 야생초님이 예상하고
저희는 광화문으로 따로 움직였습니다.
와보니 터엉~
천주교재단과 협상끝에 교황이 다녀간후 다시 세우기로 합의하고 일단 철거.
김영오씨 자리만 위치를 옮겨 유지하는것으로 했다고합니다.
이와중에도 부정선거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우리 선거무효소송인단.
세월호 학부모님들 힘도 실어 드려야하고,
부정선거도 알려야하고 ~~~ 에구에구 너무 바쁩니다 ㅎㅎㅎㅎ
8.15 광복절이 광복절이 아니라는 말씀을 여기저기서 많이 듣는 날이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광복된 조국에 사는것이 아니라,
친일주의자들의 국가가 되버린 대한민국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일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픕니다.
대신, " 그리하여, 광복 토론" 을 개최(?) 해서
앞으로의 방향과 여러 의견 논하는 걸로 안타까운 마음을 대신한 하루였습니다.
전국의 여러곳에서 알게 모르게 애써 주시는
소송인단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힘 내십시요!!
어제 못나갔는데...수고하셨네요 ㅎㅎ
관심있게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