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이 간절한 때, 잠시 도시를 벗어나 온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차갑고 쌀쌀해진 날씨에는 온천의 따스한 물속에 몸을 맡기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큰 힐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는 독특한 특징과 효능을 지닌 온천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자신의 체질이나 취향에 맞는 온천을 찾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국내 온천 여행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석모도 미네랄 온천
사진=석모도 수목원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바다와 가까운 노천탕으로, 탁 트인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장소인데요. 이곳은 다양한 탕과 족욕탕이 있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온천수는 철저하게 자연 그대로의 원수를 사용해,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데요. 이러한 성분은 관절염, 근육통, 피부 질환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한 힐링을 선사하니 가볍게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저녁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온천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요.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는 40℃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입욕을 피하는 것이 좋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설악 워터피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설악산의 웅장한 전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설악 워터피아는 대규모 테마형 온천인데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이곳은 2만 4천 평 규모의 넓은 부지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국내 최초의 국민보양온천으로, 설악산 여행과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로 인기가 높은데요. 설악 워터피아는 680m 지하에서 나오는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며, 나트륨, 칼슘, 황산이온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과 관절염,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다양한 온천 테마로 꾸며진 노천탕은 호주 모닝턴, 아이슬란드 블루라군을 모티브로 하여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다양한 온천과 스파 시설을 하루 동안 여유롭게 이용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온양 온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양 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과거 조선 왕들이 찾았던 휴양지이자 질병 치료 장소로 유명한데요. 역사 깊은 온천인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곳으로 세종대왕부터 여러 왕들이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온양 온천의 온천수는 50℃ 안팎의 고온으로 약알칼리성인 이 물은 피부병, 신경통, 순환계 질환에 효능이 있어 피로를 풀기에 적합한데요. 각섬석 화강암층에서 자연스럽게 용출된 온천수는 자연의 미네랄 성분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온양 온천은 사계절 실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온천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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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고급스러운 시설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유명한 스파로 충남 아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요. 이곳은 피부에 좋은 유황 온천수를 사용해 건강과 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스파 내부에는 마사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피로가 쌓인 근육을 풀어주기에 적합한데요. 야외 파도풀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후 이용이 가능하며, 파도풀의 웅장한 물결과 함께 즐기는 온천욕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입장 후 재입장이 불가하므로 필요한 짐을 미리 챙기고 입장하는 것이 좋으니 이 부분 꼭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