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토미션에 2포인트 마이너스 접지를 해준 뒤
오늘 아침 출근 길 달려봤을 때
접지 전보다 좀 덜 경쾌한 느낌? 으로 한가한 틈을 타 미션 접지를 다 들어냈습니다.
https://cafe.daum.net/01079088908/F5J8/89?svc=cafeapi
그리고
항상 주행 테스트하는 곳으로 나가서 달려보니 음.... 변속이 경쾌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접지를 했을 때보다 약간 헐렁한 느낌이 있네요....
뭘까 하고 계속 달려보면서 테스트를 하면서 알았습니다.
접지를 안 했을 때는 변속시점에 약간의 반템포 정도 텀이 아주 살짝 있습니다.
다음단으로 바뀌는 그 짧은 변속 텀 중 당연히 엔진rpm은 살짝 떨어지게되고 다음단으로 변속되면서 힘이 딸려
약간의 뒷당김이 생기는 겁니다. 허허.....
접지를 했을 때는 각단별 변속할 때 바로 연결되는 느낌. 당연히 뒷당김 없어지며
좀 더 매끄럽다고 할까요?
한 마디로 완벽한 변속 타이밍이 수행 된다는 겁니다.
흠....
다시 배터리 트레이 ECU 다 들어내고
원래 접지했던 두 포인트에 다시 마이너스 접지를 해주었습니다.
(실리콘 6게이지 배선 2가닥으로 한 포인트 / 4게이지 한가닥으로 한 포인트 - 메인캐패에 직결된 접지포인트와 연결 )
그리고 나가서 다시 달려보니
음...... 약간의 묵직함과 함께 변속시 이질감이 없어졌네요.... 저단이던 고단이던 저rpm이던 고rpm이던
변속이 매우 매끄럽습니다.
아마도 접지를 하기 전 변속시 잠깐의 텀을두고 다음단으로 넘어가면서 변속느낌이 좀 더 명확해서
경쾌하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결론은....
오토미션 접지는 추천입니다.
아무래도 변속충격이 사라져 미션보호에 충분히 기여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약간의 헐렁함이 사라집니다.
이전 글에서 쉐보레카페 회원분이 남겨주신 후기는
일단 납산배터리로 인한 충분치 못 한 마이너스 전류와 너무 매끄러워진 변속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상입니다. ^^
첫댓글 접지는 다다익선 징검다리 이죠~~
얍! 효과가 저감되는 몇몇 경우 빼곤 최고인 듯~ㅎㅎ
요차도 징검다리 접지 해야 겠네요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미션에 두 포인트 정도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