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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yonggeun156’ 아이디.
또는 ‘맛있는 탐구생활’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신내동 한 빌라 한 모퉁이에 있는 간판없는 떡볶이 집’은 약 40여년 전 망우리 포장마차 촌에서 빨간 천막을 치고 떡볶이를 만들던 곳입니다. 딸부자네 집으로 통했던 이곳은 잉꼬네와 경상도 집과 유일하게 남아 떡볶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40년 전 당시의 원조 망우리 떡볶이와 거의 똑같다고 말하는 이도 있을 정도로 옛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곳입니다. ‘
양념장에 간장이 들어가는 잉꼬네와 경상도 집과 달리 이곳은 소금을 사용합니다.
손님이 주문하면, 이곳만의 양념을 넣고 만들어 낸 떡볶이에 깻잎을 더하고. 망우동에서만 볼 수 있는 납작만두를 소스에 묻혀내고 접시에 담아냅니다.
과거에는 망우리 딸부자네 집 떡볶이로 통했다면, 지금은 신내동 깻잎 떡볶이로 통하고 있습니다.
마늘이 들어간, 고춧가루 양념장의 매콤함과 달콤함을 깻잎의 향긋함이 더해져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큰한 맛을 내는 익숙한 양념의 감칠맛도 함께.
망우동에서만 볼 수 있는 납작만두. 만두가 가진 바삭함과 고소함이 매콤함을 감싼 깻잎의 픙미가 더해져 맛의 감흥을 더 좋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