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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전설교(3) / “비전 성도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 말씀 : 창 세 기 39장 20절 - 23절(구약성경 61쪽)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아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가치가 있는 존재, 하나님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 하나님의 짝사랑을 받는 존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가치가 있는 존재입니다. 아무도 함부로 다룰 수 없는,
거룩하게 구별된 너무나 귀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거룩하게 구별된 소중한 존재인 저와,
여러분! 그리스도인 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절대로 아무렇게나 버려지지 않습니다.
하는 일마다 고통의 연속인 듯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결코 그 힘든 고통이,
우리를 삼켜버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필요하셔서 이 땅에 우리를 보내셨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한 계획을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서 이루어 가시기 위해서,
우리를 이 땅에, 그리고 우리 교회에 불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믿으십니까?
정치가요, 출판인, 과학자, 저술가로 명성을 떨친 벤자민 프랭클린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습니다. "책이 낡아서 그 표지가 찢어지고, 금박이 모두 다 벗겨지고,
벌레가 갉아먹어서 보기에는 흉하게 될지라도, 훌륭한 책의 가치는 절대 소실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좋은 책은 그 출판사에 의해 다시 출판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의 출판사에서 출판된 멋진 책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비록 절망이 우리를 사로잡아 찢어놓고, 엉뚱한 모함으로 아름다워야 할 우리들의 삶에,
상처를 입히고, 원치 않는 고난이 우리를 괴롭히므로 우리들의 삶이 일그러진다고 해도,
우리는 다시 거듭나게 됩니다. 우리는 다시 아름답게 태어나게 됩니다. 부활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은, 예수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힘이 있는 권력가이거나 부유한 사람, 혹은 저명한 인사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은,
그 물건이나 남긴 어떤 흔적이 아무리 흔한 것들이라고 할지라도 귀중하게 여겨지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후에는 그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 대단한 값이 매겨집니다.
나폴레옹이 쓰던 칫솔이 무려 거금 2만 1천불, 우리나라 돈으로 2천 5백만 원에 팔렸습니다.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가 타고 다니던 자동차는 150,000달러, 1억 9천만 원에 팔렸고,
죤 에프 케네디 대통령의 목재 골프채는 772,500달러, 8억 원이 넘는 돈에 팔렸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영부인 재키 케네디 오나시스의 물건 중에,
그녀의 가짜 목걸이가 211,5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가짜 진주 목걸이도 누가 소유했느냐에 따라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값에 팔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자신이 자신을 볼 때에도 보잘 것 없는,
존재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절대로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의 소유주는 누구입니까?
베드로전서 말씀에 의하면 우리는,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들" 입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소유주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리는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판단을 넘어 섭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제 이런 의미를 생각하면서, 오늘 본문 말씀속에서 요셉을 만나 보겠습니다.
믿음의 사람 요셉은 정직하게 자신을 지켰습니다. 요셉은 정결하게 자신을 보존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를 보면 이해가 안 됩니다.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을 아름답게 지킨 결과가 무엇이었습니까? 너무나도 억울하게 감옥살이였습니다.
차라리 노예생활이 더 나은 것 아닙니까? 10년의 노예생활 끝에 이제 주인의 인정을 받고,
자리를 잡아 안정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드디어 왔는데, 그리고 유혹도 물리쳤는데,
감옥행이 웬 말입니까? 여러분 이해가 되십니까? 인간적인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안 됩니다.
우리도 내가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을 당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사실은 계속되는 하나님의 은혜와 관련되어 있음을 놓친다면,
너무나 아쉬운 일일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자신의 집에서 부리는 노예가,
감히 자신의 아내를 겁탈하려고 했다면, 왕의 최측근인 경호실장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아내 성폭행자에게 감옥에 가두는 것으로 끝낼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19절을 보면, 보디발의 노가 충천해 당장 노예인 요셉을 죽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죽음 직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생명이 보존된 것입니다.
죽었다면, 저의 요셉 설교도 끝났을 것입니다. 아니 아예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사하고 있음을 믿으십니까?
물론 처음부터 힘들고 어려운 일, 억울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은혜로운,
일이겠지만, 그러나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우리 삶에는 얼마나 자주 일어납니까?
그때 만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은 그것으로 마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숨을 건져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발견하십시오.
20절 말씀을 자세히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요셉이 옥에 갇혔습니다.
그런데 어떤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까? '왕의 죄수들' 만 가두는 곳에 요셉이 갇혔습니다.
요셉은 왕의 죄수도 아닌데, 단지 노예인데 왕의 죄수가 갇히는 곳에 가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있습니다. 요셉이 처음 팔릴 때의 일을 기억해 보십시오.
다른 어떤 곳에 팔릴 수도 있었는데, 당시 강대국 애굽에 팔린 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더욱이 애굽에서도 노예를 부리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텐데, 그 중에 애굽의 왕 바로의,
측근 중에 측근인 경호대장의 집에 팔린 것에도, 또한 하나님의 섭리가 보이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예가 어떻게 '왕의 죄수' 가 갇히는 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가서 누구를 만납니까? 바로 왕을 가까이서 섬기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애급의 왕 바로에 대해 잘 알게 되겠지요, 애굽 전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과 바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요셉에게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는 것에 필요한 절차를 다 밟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면, 고난이든 어려움이든,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든, 엉뚱한 사기 당함이든지, 그 모든 일 하나하나에 우리 삶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의 진행일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지 깨달아 알면 신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찬송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아멘입니까?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만사형통하기에, 무슨 일이든지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옛날에 제 형과 두 여동생들, 우리 사남매가 아주 어렸을 때에, 논과 밭에서 일하시는,
우리 홀 엄마, 과부 엄마를 기다리다 못해서, 마중을 나가면서 했던 놀이가 있습니다.
'어디까지 왔니?' ‘당당 멀었다.’ - 이처럼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과 과정의,
어느 부분까지 왔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고민하지 말고, 여기가 나의 삶의 아름다운,
열매를 위해서, 어디쯤 될까. 거기에만 신경 쓰십시오. 나머지는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십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가진 사람이 말도 안 되는 일로, 너무 억울하게 옥에 갇혔습니다.
그런 요셉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까? 요셉은 여전히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은 현재의 환경에 의해서 쪼그라들지 않습니다. 위축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꿈이 아직 살아있는데 무엇이 그를 좌절시키겠습니까?
오늘 본문 21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십니다. 요셉은 어땠을까요?
요셉은 전혀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데, 하나님만 혼자서 요셉과 함께 하셨을까요?
절대로 그럴 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꿈과 비전대로 갑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은 더욱 강하게 요셉을 이끌어 갑니다. 이 얼마나 멋진 콤비입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다른 사람들에게서 은혜를 받게 됩니다.
요셉이 갇힌 감옥에 있는 간수 책임자인 간수장이, 요셉을 도우기 시작합니다.
39장 4절 말씀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이렇게 보디발에게 은혜를 입은 요셉이, 이번엔 감옥 안에서 간수장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에게서 은혜를 입게 합니다.
사람들이 잘 봐 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별로 그렇지 않아도 그렇다고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그냥 믿어주고, 그냥 밀어주는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도움을 받게 하는 은혜가 있습니다.
나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포기했는데, 엉뚱한 사람이 나타나서 그 일을 이루게 해줍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의 사람에게 넘칩니다. 간증이 있게 됩니다.
요셉의 주인인 보디발의 집에서와 똑같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감옥의 간수장이 감옥 안의 모든 사무를 요셉에게 다 맡기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오늘 본문 2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아멘! 간수장이 요셉에게 맡긴 것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꿈이 있는 하나님의 사람은 이 정도의 신뢰를 줄 수 있음을 우리는 요셉에게서 발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을 통해서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여러분의 사업체와 직장을 드나드는 사람들을 통해서, 아니 내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시게 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생업은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 합니다.
사람을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사업 수완이 좋고 친절함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요. 지혜입니다. 이 모든 하나님의 은혜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서 직장생활 형통하고, 사업장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형통함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사람들에게 은혜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혜를 입을 뿐만 아니라, 마치 요셉에게 다 맡긴 것에는,
간수장이 전혀 돌아볼 필요가 없었듯이,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의 환경에 절대로 얽매이지 마십시오. 그래서 이런 말을 하지 마십시오.
“이런 환경만 아니라면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 좀 더 조건만 좋으면 멋질 텐데...
좀 더 자금만 넉넉하였다면... 이런 직장만 아니어도 내 삶은 이렇게 불행하지 않을텐데.“
좋은 환경이라면 누가 못하겠습니까? 누가 인상쓰면서 하겠습니까? 누가 고민하겠습니까?
그러나 환경 탓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환경을 넘어서는 비전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이것을 아십시오. 미래 지향적인 비전의 사람은 '지금 여기' 이것이 이슈가 아닙니다.
꿈과 비전이 있는 사람은 현재는, 미래를 위한 한 계단일 뿐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비전이 있는 성도에게 멋있게 준비되어 있고, 진행되어 갑니다.
환경에 몰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환경 때문에 미래를 놓치지 말고, 환경 때문에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쐐기를 박거나, 제동을 거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40장은 드디어 요셉이 '왕의 신하' 들을 만나게 되는, 계속되는 하나님 계획의,
진행을 보게 됩니다. 그들을 만나면서 또 다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해 보십시오.
함께 갇힌 관원과의 만남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게 되는지 관심을 가지십시오.
여러분도 꿈쟁이 요셉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꿈을 꾸고 비전을 품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준비된 계획이 놀랍게 진행되어 가고, 마침내 멋지게 성취되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여러분의 힘든 삶의 환경을 바라보고 절망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힘든 삶의 환경 때문에 여러분의 미래를 놓치지 말고,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믿음으로 바라보시므로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이,
계속해서 일어나 요셉처럼 형통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