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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인천 바다가 품은 보석 같은 섬 5
케일리암 추천 0 조회 8 07.02.25 01: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천 바다가 품은 보석 같은 섬 5
가슴 설레는 섬 여행
지척에 낙원이 기다리고 있다. 그림 같은 오렌짓빛 낙조가 있고 짙푸른 감청빛 바다가 있는, 인천이 품은 섬으로 떠나는 여행.



자줏빛 달이 뜨는 섬 - 자월도

늦여름까지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인 독특한 운치를 지닌 섬. ‘자월(紫月)’은 ‘자줏빛 붉은 달’이라는 뜻이다. 푸름을 넘어선, 붉은 기운이 감도는 달이 뜨기 때문. 대표 여행지는 반달 모양의 눈썹처럼 생긴 장골해변. 해변 뒤편에는 수십 년 수령의 아카시아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향기로운 숲이 있다. 큰말해변은 오밀조밀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밭이 펼쳐지고 사슴개와 별난금은 가족끼리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다.

Information 가는 길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 파라다이스호(40분 소요)와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카페리(1시간 40분 소요)가 하루 두세 차례 운행한다. 배편 문의 032-887-2891
맛집 달바위식당 요즘 제철인 간재미무침과 굴물회를 맛볼 수 있다. 032-831-6151
추천 숙소 섬에 온 이유 넓은 방과 깔끔한 샤워시설을 갖춘 바다 전망의 민박집. 032-832-9219 5만원
여행 문의 자월면사무소 032-833-6010, 인천관광정보 032-1330


서해 최고의 낙조 포인트 - 석모도

인천광역시에 속한 섬 중에서 가장 많은 여행자를 불러 모으는 섬. 섬 전체가 파릇해지는 새봄에 찾으면 더욱 좋다. 갯벌과 해변, 사찰과 포구, 산과 낚시터 등이 잘 발달해 가볼 곳도, 할 것도 많다. 특히 이른 새벽 보문사에서 바라보는 서해와 파도 소리는 강화팔경 중의 하나로 꼽히니 꼭 경험해볼 것. 천일염으로 이름을 날리던 삼량염전은 이제 폐염전이 됐다. 대신 염전 너머로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아담하고 아늑한 민머루해수욕장이 보인다. 장구 너머 포구에는 봄에 잡히는 밴댕이로 유명하다.

가는 길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행 배를 타면 된다. 오전 7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배편이 있다. 배편 문의 032-932-6007
맛집 토담마을 소박하고 정겨운 외관의 식당. 밴댕이회무침 정식(2만8000원)이 추천 메뉴. 032-932-1020
추천 숙소 나무와 숲 민머루해수욕장에 자리한 지중해풍 펜션. 모든 객실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02-554-9190 6만~12만원
여행 문의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621, 인천관광정보 032-1330



30만 평 금빛 모래밭을 가진 섬 - 덕적도

깊은 수심과 맑은 바닷물을 가진 섬. 경사가 완만한 30만 평 크기의 넓고 보드라운 백사장이 펼쳐진 서포리해변이 가장 유명하다. 수령 200년도 넘은 울창한 해송 숲과 해당화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밭지름해수욕장은 썰물 때가 되면 갯벌이 열려 바지락, 굴, 고둥, 게 등을 캘 수 있다.

낭만 가득한 풍경을 지닌 능동 자갈마당은 진리 선착장에서 북리 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 해변 전체가 자갈로 이루어졌다. 능동 자갈마당의 멋진 낙조는 덕적도 여행의 필수 코스. 대중교통은 아직까지 불편하다. 길을 지나는 마을 주민의 차를 얻어 탈 수 있는데 1인당 1,000원을 내면 된다.

가는 길 인천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 프린세스호(50분 소요)나 오클랜드호(1시간 소요)를 탄다.
배편 문의 032-887-2891
맛집 도우가든 우럭으로 끓여내는 얼큰한 매운탕이 별미다. 032-831-8704 3만5000원
추천 숙소 하늘바다 펜션 마음씨 좋은 주인이 운영하는 펜션. 7분쯤 걸어 나가면 깨끗한 바다가 나타난다. 032-832-5728 4만~7만원
여행 문의 덕적면사무소 032-831-7702, 인천관광정보 032-1330


멋진 바다와 기암괴석의 섬 - 승봉도

확 트인 바다와 바위, 자갈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해안을 가진 섬. 이일레해수욕장은 승봉도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곱고 단단해 가벼운 물놀이에 좋다. 승봉도 선착장에서 남동쪽으로 30분쯤 걸어가면 모래와 자갈,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해안 부두치가 나타난다.

해안선 너머로 보이는 부도 등대는 섬 풍경의 낭만을 더해준다. 승봉도 여행은 물때를 알아보고 계획하는 것이 필수. 낚시를 하려면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조금 때가 좋고,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조개, 고둥을 따려면 물이 많이 빠지는 사리 때가 좋다. 일몰 포인트는 승봉도 선착장.

가는 길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자월도와 이작도를 경유하는 파라다이스호나 신광고속훼리호(각 1시간 소요)를 탄다. 하루에 2~3회 배편이 있다. 배편 문의 032-887-2891
맛집 섬마을횟집 승봉도의 자랑인 바지락젓과 꽃게탕이 추천 메뉴. 031-831-2522 꽃게탕 2만5000원
추천 숙소 꼬미네 원룸 취사 시설을 잘 갖춘 콘도식 원룸 민박. 바닷가에서 5분 거리. 032-831-5022 4만~9만원
여행 문의 자월면사무소 032-833-6010, 인천관광정보 032-1330


감청빛 바다를 만나다 - 대청도

하늘도 바다도 온통 감청빛인 짙푸른 섬.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해수욕장이라 불러도 될 만큼 백사장이 발달했다. 특히 밀가루 같은 고운 입자의 모래밭을 가진 옥죽포해변은 옹진군이 자랑하는 비경 중 하나. 옥죽포 바로 앞에는 수만 년에 걸쳐 바닷바람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은빛 모래언덕이 있다. 곱고 단단한 모래톱이 융단처럼 펼쳐진 농여해변은 썰물이 되면 그림 같은 모래 풀등을 만들어낸다.

한국의 10대 해수욕장에 꼽힐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사탄동해변은 우거진 해송과 깨끗한 백사장, 짙고 푸른 바다가 이국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선진포구의 해돋이가 ‘강추’.

가는 길 인천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초쾌속선 데모크라시호, 아일랜드호를 탄다. 소요 시간은 3시간 40분. 배편 문의 032-888-9600
맛집 바다식당 우럭수제비와 성게칼국수 강력 추천! 032-836-2476 우럭수제비 5000원, 성게칼국수 6000원
추천 숙소 엘림민박 아담한 단층 민박집으로 깔끔한 시설을 갖췄다.
032-836-5997 3만원
여행 문의 대청면사무소 032-836-2004, 인천관광정보 032-1330

드라마·영화 촬영지 / 로맨틱한 그 장면이 아련히 떠오르는 곳

<풀하우스> <슬픈 연가> 촬영지 -시도
가수 ‘비’를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올려놓은 드라마 <풀하우스>의 세트가 시도의 수기해변에 있다. 수기해변 인근의 언덕에는 김희선과 권상우가 열연한 드라마 <슬픈 연가>의 세트도 있다.

가는 길 인천공항 인근의 삼목선착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신도행 배(10분 소요)가 있다. 신도와 시도는 연륙교로 연결된다. 배편 문의 032-884-4155 여행 문의 북도면사무소 032-752-4019, 인천관광정보 032-1330

<천국의 계단> 촬영지 - 무의도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와 권상우의 어린 시절 추억이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가는 길 영종도 남쪽 잠진도 선착장에서 30분 간격으로 무의도행 페리가 있다. 무의도까지는 10분 소요. 여행 문의 무의동사무소 032-752-3444, 인천관광정보 032-1330

<연애소설> 촬영지 - 소야도
요절한 배우 이은주의 유작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 <연애소설>의 촬영지. 영화 속 주인공들이 반딧불을 만들며 놀던 상록수휴양원, 죽노골해수욕장과 뗏부루해수욕장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가는 길 대부도의 방아머리선착장에서 배를 탄다. 1시간 30분 소요. 배편 문의 032-886-7813 여행 문의 덕적면사무소 032-831-7702, 인천관광정보 032-1330

editor 고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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