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하면서 초보분들이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사항입니다.
"나는 5드롭을 많이써." "그거 34-31짜리야. 무거워"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요.
보통 배트들 이야기할 때 나이키 토크 33-30. 스트로브 34-31, 벡슘 33-28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데요.
여기서 33-30 이런거는 앞쪽은 배트 길이 (인치) 뒤쪽은 무게 (온스)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토크 33-30이면 33인치 30온스인 것이죠. 그리고 3드롭, 5드롭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인치와 온스의 차를 이야기합니다. 33-30이면 3드롭, 33-28이면 5드롭이고요.
뭐. 7드롭, 9드롭짜리도 있기는 하나 보통 사회인 야구에서는 3드롭, 5드롭을 많이 씁니다.
자. 그럼 이 것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드롭의 차이는 드롭이 낮을 수록 내구성이 높으나 반발력이 약하다고들 합니다.
즉. 3드롭은 5드롭에 비해서 내구성이 좋으나 반발력이 약한 것이죠.
5드롭은 반발력이 좋으나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보고요.
보통 배트는 거의 3드롭이며 5드롭은 주문제작이 많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배트들은 워낙 좋기 때문에 반발력 면에서 3드롭 5드롭 차가 그리 많지는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보통분들은 길면서 가벼운 배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5드롭을 많이 선호합니다.
참고로 180-90인 저는 33-30을 많이 쓰고. 상대 투수가 공이 빠르면 33-28을 사용합니다.
이 스펙 보는 방법은 대부분이 배트 끝부분에 써 있으며 배트 네임써있는 부분에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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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아셨으니 우리 세미콘스 회원분들도 배트 휘들기전에 한번씩 확인해 보시죠? ㅋㅋ
첫댓글 잘 알았습니다, 드롭이 뭔지,,, 계속 수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