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부천 15기를 수료한 찬송이 아빠 임 준 형제입니다.
삼락교회에서의 부천 24기가 이젠 5주차 한주만을 남겨놓고 있고,
곧이어 10월23일부터는 부천제일감리교회에서 25기의 준비가 시작이 되었고,
잠시 저는 본부의 프로그램 소위원회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아버지학교가 15주년을 맞이했고, 오는 10월 30일에 1주년 기념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15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3개의 위원회가 가동이 되었는데
예산위원회, 비전위원회, 프로그램소위원회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15주년 기념식에 이 세개의 위원회는 각각의 위원회가 맡은 분야에 대해서
그간의 아버지학교의 활동에 대한 부분의 개선할 사항과
앞으로 예측 혹은 확대 가능한 영역에 대한 준비를 위한 보고서를 제출 및 발표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저는 프로그램 소위원회에 소속이 되어 아버지학교에서 섬기던 역할과는 또 다른 형태의 스텝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론 큰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기대감과 재미도 느낍니다.
기대에 부응하여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생각과 나의 생각과 우리 부천지부에서
형제님들과 부대끼며 함께 했던 그리고 함께 고민했던 부분들을 소리낼수 있다는 것이
마냥 즐겁기도 합니다.
일반 아버지학교에서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이제는 열린 아버지학교와 국군예비아버지학교, 교도소 아버지학교로 확장되었고 최근래에는 청소년 캠프가 초기단계이지만 진행중이고 대학생을 위한 (가칭) 예비아버지학교가 준비중에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장애인,노숙자,편부모가정으로 그리고 연령대에 따른 세분화 혹은 강의내용의 변경 및 추가 등이 검토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 기도제목이면서도 감사한 것이 전체 아버지학교의 지부들의 문제점들을 이야기하는 과정속에서 우리 부천지부는 전혀문제로 생각해본적이 없는 사항이거나 오히려 우리 부천지부가 대안을 제시해줄수 있는 것들이 있어, 우리 형제님들이 자랑스럽고 더욱 사랑스럽고 그 순간 괜히 더 보고싶어지는 마음이 들기도 했답니다.(ㅋ^^*)
그리고, 저는 청소년 캠프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아직 표준안이나 매뉴얼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주무가 되어 표준안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하여 형제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리며, 경우에 따라 도움을 필요로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부천지부를 넘어 이제 본부에까지 부천지부의 영향력을 전파하시는 형제님의 수고에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습니다. 형제님이 자랑스럽고 우리지부의 샛별인 동시에 아버지학교의 보배이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