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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3번 유형: 스포트라이트의 사람들
3번 유형은 일에 관한 판단과 조직의 역동성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지닌 사람입니다. 비즈니스 풍토를 창출하고 동업자로 함께 일하는 데 재능이 있습니다. 조직을 만들고 결성하는데 탁월하고. 일을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일을 멋있게 성공해내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유형 그래서 부를 창출하고, 일을 꾸며내는 풍요를 창조하는 생산성 있는 유형입니다. 남들에게 믿음을 주는 편안함과 확실성을 발산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주변에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합니다. 개인적인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 나가면서 일을 효과적으로 유능하게 합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유형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을까? 어려서부터 있는 그대로 사랑받은 것이 아니라 특별한 성취를 이룬 순간 인정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어려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가 자신이 아니라 행위에 달려 있다는 암시를 받았습니다. 타인과 정서적 유대 대신에 일의 성과와 이미지가 답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 속에는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을 가지는 것은 옳지 않다.’는 그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과로 가치 없는 것, 혹은 타고난 재능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너 자신이 아니라 네가 이루어낸 일의 결과가 너의 가치를 판단한다.’는 말을 늘 듣고 자랐기에 성공지향적인 성격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네가 이 일을 해내다니! 너는 훌륭한 아이다. 우린 네가 자랑스럽다.” 어려서부터 ‘너는 잘 할 수 있어. 너는 해낼 수 있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점차 승리와 성공을 이상화하면서 “내가 이겼을 때 나는 훌륭하다.”라는 좌우명을 키워왔습니다. 대신에 ‘너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잃었습니다. 이래서 이런 유형의 사람은 인성이나, 도적이나, 윤리적인 문제는 일의 성과 뒤로 밀려나야 맞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천편일률적인 '기업맞춤형 취업공부'를 하는 대학, 효율과 경쟁의 가치가 모든 것에 우선하는 획일적인 문화에 사로잡힌 '취업의 전당'이 이 유형의 사람에게는 맞습니다. 이 사람은 국민 교육 헌장 “우리는 개인은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났다.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이렇게 일중심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사람이 다치는 것쯤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번 유형은 자신의 감정을 지각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쩌면 개인적인 윤리적 도덕적 감정을 품으면 성공하는데 지장이 있다고 생각해서 외면하는지도 모릅니다. 이 유형은 늘 ‘나는 출세하고 있는가? 나는 성공하고 있는가’를 재는 온도계를 가지고 다닙니다. 1번 유형은 도덕적으로 옳은가를 먼저 보는데 이 유형은 ‘성공적인가? 성공할 수 있는가? ’가 먼저 보입니다. 성공에서 삶의 에너지를 이끌어내고 인정받으려고 경쟁을 합니다. 칭찬받는 것을 위해 살고. 실패가 두려워 죽도록 일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속으로는 성공의 기쁨, 감격을 누리지 못합니다.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그래서 늘 일을 만들고. 성과를 자주 비교합니다. 성공이냐 실패냐 이것이 문제로다! 항상 일등 해야 하고. 자기보다 앞선 사람이 아프기를 기도해서라도 이겨야 직성이 풀린 사람 그러다 보니까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보다는 성공만을 좇는 것으로 왜곡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실패했을 경우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된 감정을 품게 되고 세상이 정직하지 않기 때문에 정직한 성공이 쉽지 않을 때에는 거짓과도 쉽게 편승합니다. 오직 성공이 정직보다 크게 보이는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차이면 못 참고. 너무 잘난 척 합니다. ‘ 나는 잘났다 고로 존재한다.’ 잘 보이려고 적응을 잘한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오직 성공만입니다. 부모에게 무조건 전폭적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서 사랑받으면 살맛이 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무대 체질감입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신경을 쓰고. 자신을 꾸며서 환상적 이미지를 잘 만들어 갑니다. 가면 쓰고 살고 맡은 연기를 참 잘해 냅니다. 광대 체질이요. 동정은 하지만 사랑은 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감정을 가지면 능률과 실적을낼수 없다고 생각해 진정한 사랑을 체험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본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존본능 먹고 마시고 싸는 것 식당과 화장실을 찾는 본능입니다. 사회적 본능은 누가 힘이 있는지, 돈이 있는지 그 역할을 먼저 파악하는 본능입니다. 성적본능은 자기와 맞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 교류할 수 있는 본능입니다. 3번은 사회적 본능이 참 뛰어난 사람입니다. 이 유형은 잘난 맛에 살고. 겸손도 칭찬받기 위해서 합니다. “제가 좀 겸손합니다.”나는 칭찬 받는다. 고로 존재한다. 이런 사람은 ‘나는 능력이 있다. 성공적이다. 나는 감각이 있다.’라는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에 ‘매력적이지만 기만적이다.’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에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지 않습니다. 자기 인격에 대한 칭찬 보다는 일에 대한 칭찬을 좋아합니다. 실패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항상 시달릴 수 있고, ‘나를 알아주세요.’라는 유혹을 받습니다. 중요한 사람이 되는 것. 성공한 사람이라는 오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연하고 적응을 잘 하며 지략이 풍부하고 창조적인 사람들입니다. 타인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하며 팀의 사기를 잘 북돋우고. 동기부여를 하는 리더가 많습니다. 일을 추진력 있게 효율적으로 잘 해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고. 사교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활동적입니다. 부지런하며 자신이 시작한 일에 모든 정력을 바쳐 투신합니다. 성공에 집착하고. 성공 =선, 성취=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자 합니다. 매우 활동적으로 항상 무엇을 하려고 합니다. 일중독에 잘 걸린 스타일. 과정보다 결과, 성과가 중요합니다.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자신이 설정한 일을 잘하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억압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직감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나이보다 젊게 보입니다. 그룹이나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려고 합니다. 성공을 위해 자신을 살피지 않습니다. 새로운 그룹을 만나면 그 그룹이 원하는 대로 자신을 바꾸는 카멜레온 성격입니다. 실패자를 경시합니다. 문제는 자신의 일/자신의 역할과 자아를 동일시 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 없을 때, 타인의 성공에 자신을 동일시하며 대리만족을 합니다. 친구가 대통령이라는 것, 직장이, 자신이 어떤 회원이라는 것 등을 자랑합니다. 속임수-자기기만, 위선적, 공허함. 허영, 자신을 포장합니다. 실패를 어떻게 해서든지 회피하려 하여 문제가 되고.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위기에 몰리면 슬픔과 두려움을 보이지 않고 감정에 빠집니다. 3번 유형의 사람은 십자가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실패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이 유형은 성공학.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포장된 십자가를 원합니다. 이 사람은 조용히 십자가의 비밀을 배워야 합니다. 모든 것이 보편적 순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인간의 가치는 자신이 이룬 업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그 가치를 가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일을 할 때, 자신이 되고자 하는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시하라. 그럴 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며 정직과 겸손으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실패를 인정하라. 실패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나에게 부족함이 있다는 내면의 겸손의 표현이며, 그럴 때 실패는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이 유형은 진실성을 배워야 합니다. 효율성보다 하나님의 의를 중요시해야 합니다. 일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사업이 잘되면 성공한 인생, 안되면 실패한 인생이라 믿습니다. 이 사람에게 실패의 상징인 십자가는 이제 아무 역할도 못합니다. 목회자 중에도 설교에서 십자가를 거의 뺀 사람이 있습니다. 이 유형는 실패하면 자신의 패배 그 책임을 남에게 떠맡기려 합니다. 이 유형은 성공의 압박이 근원적인 죄요 기만이나 거짓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3번 유형은 먼저 자신을 기만합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자신을 속입니다. 진리나 진실 같은 것에 무관심하고 자신의 실패를 직시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3번 성격이 빠지는 함정은 ‘허영’입니다. 카멜레온같이 변화에 능숙하고. 공작같이 자기를 과시하고 선전합니다. 독수리같이 이들은 새 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갑니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릅니다. 가장 공부를 못하면서 가장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 미국 학생들처럼 3번 형은 유복한 환경 때문에 생깁니다. 제 3세계 환경이 좋지 못한 나라에서는 3 유형이 미국의 1/3밖에 안 된다는 통계입니다. 성경인물로는 야곱이 이에 해당합니다. 성공을 위해서 형도 기만하고 아버지도 속입니다. 3번은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참 좋은 성격입니다. 그러나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다는 속담을 경계해야 합니다. 진실로 깊이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혼자 있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삶에 대해서 진지해야 하고 나는 전능자가 아니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겸손한 덕목이 요구되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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