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후라 그리 덮지 않은 날씨에 남전1리로 향하는 마음은 들떠 있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진 우리 강원도의 아름다운풍경에 심취되어 어느덧 마을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셔 이야기들을 나누고 계셨다. 사전에 미리 타 마을 이장님들께 참석을 부탁 들였지만 많이 안 오시면 어쩌나 걱정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막상 도착해서보니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포럼 장으로 향할 때 비가오기 시작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새 농촌 건설에 대한 마을주민들의 강한 의지가 열기에 타 없어지는 듯이 포럼장분위기는 사뭇 고조되었다. 이날 포럼에는이번 포럼엔 최창도 이장님 등 마을주민 50인, 외부인사 17인, 마을회원 52인, 포럼회원 13인 등 132인이 참여했다.
포럼회원인 양구 팔랑2리주민들과 홍진호이장, 방동2리 주민들과 손영주이장, 평창 하진부주민과 김일동이장, 영월 들골마을주민들과 안광현이장, 횡성군 조항1리주민분들과 전영복 이장, 홍천 외삼포 주민분들과 이진영이장, 명개리 임정분이장, 양양 황용마을 주민분들과 김현수의원 이상덕이장, 평창 동막골 김문규이장과 총무, 인제 원대리 심제철이장등이 참여했다.
포럼관계자로는 농어촌공사 김기업차장, 강원발전원 김주원박사, 김유석와이티티대표와직원, 나정대 박사 (한림대학교 지역협력연구센터 농업기술센터), 강원도여성정책개발센터 강문구 박사, 송영순 박사,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 박윤희 평창문화관광해설사, 박미리 (주)디마르대표, 이미지테크 아카데미소장 지인현, (사)강원지역정보연구원 김주익, 이진용 연구원, (주)마을디자인연구소 김대리, 한국농어촌공사 흙사랑물사랑 사보편집 (주)비파 강미라, 강원일보사 김미영 부장, 상지대 농촌 연구회회장 이광일등이 참여했다.
군관계자 김종각 농업기술센타소장, 산림녹지과 신유호 과장, 건설과 이성우 과장, 인제군 의회 김관용 의원, 박응삼 의원, 남면 임대식 면장, 함흥수 계장, 인제농협 박주호 조합장, (사)한국 여성농업인 인제군연합회 유영미 연합회장, 양양군의회 김현수 의원, 인제 인터넷신문 심광섭 발행인, 인제군 리더육성교육 제2기동기회 이규성 회장등이참여하였다 (미쳐 소개 시켜드리지 못한 마을 관계자분 있으시면 양해부탁드림) 예상 밖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모자란 의자를 준비하는 분주한 가운데 포럼이 시작되었다.
남전1리 햇살마을에서 진행되는 도·농상생포럼 1일차에는 김주원 박사 (강원발전연구원 사회문화관광정책실 실장)의 “설문조사 분석을 통한 진단과 처방” , 나정대 박사 (한림대학교 지역협력연구센터)의 “주민과 함께 만드는 남전1리 발전계획” , 김기업 차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의 “일본 지역활성화(미찌노에끼) 사례”, 김유석 (와이티티) 대표 “문화를 통한 마을활성화”란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2일차에는 마을자원 둘러보기와 아르고체험. 마을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폐회를 하였다.
인사말에서 김종각 기술센타 소장과 이기순 도의원 박삼래 인제군수는 다 같이 이번 포럼을 계기로16개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마을주민들의 의식전환의 기회로 삼아 새 농촌을 건설 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 번 농촌사랑 도·농 상생포럼을 준비한 최 창도 이장은 “남전1리 햇살마을이 새 농어촌건설 운동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으며. 친환경 태양광 발전과 자연친화적 하늘내린 도리안 장묘센터 운영, 모험 레포츠 아르고체험 사업등과 산촌 체험, 산촌 먹 거리를 통해 도·농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마을에 뚜렷한 목표가 있어 마을이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에서 아르고16대를 직수입해 마을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산촌 클러스터(강원도10개마을)조직해 산에서 먹고사는 방법, 고르쇠 체취, 새 농 2년차 건설계획, 정자각 4군데 설치했으며, 인천여성문화회관과의 자매결혼, 식목일행사, 군민담합대회와 마을총회 10회 개최 주최하여 마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창도 햇살마을 이장의 마을 현황소개에서 "우리 마을은 산간마을로 별 다른 게 없다. 이런 가운데 잘 살아보려고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줬다. 마을은 9킬로미터의 길을 따라 지선으로 나뉘어 있다. 마을 입구에는 현대식 건물인 '장수문화센터'가 있다. 여기서는 영어마을을 하기도 한다. 마을 발전의 기틀이 된 것은 운영 중인 장묘센터다. 장묘센터를 유입하며 받은 돈으로 태양광발전에 투자해 연 3억의 소득을 올린다. 그리고 아르고를 국내 최초로 수입해 아르고 체험 장을 운영 한다"고 말했다.
나 경대 한림대교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상품을 주문했으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햇살마을을 추진하기위하여 저온 저장시설, 하늘 도리안 증축, 생태하천, 노인복지, 장학 기금 조성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했다.
주) 와이 티티 김 유석 대표는 마을 이미지 캐릭터와 마을 이야기 꺼리를 만들자며, 소 도둑 마을의 적용사레를 예로 들어 설명하였으며, 마을을 찾는 손님들의 족적을 남기는 소품을 활용하자고 말했다. 또한 “진성진미”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으로 손님을 맞이하자고 주문했다.
나는 “지성이가 좋은데 물고기는 지렁이를 더 좋아한데”라는 말로써 환경과 지역의 차이점을 존중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고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마을 발전에 필요하다고 말하며 “끌어당김 법칙”이란 대상에게 에너지를 쏟고 주의를 기울이면 그 대상이 끌려온다는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화합을 제창했다.
김 기업 차장은 일본지방 활성화사례를 소개(미쯔노에끼)에서 휴게소(국도)편의점800개가 있으며 관광객이 편안하게 쇼핑하고 쉴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빛의 광장, 주제이벤트행사, 채소시장, 정보안내, 농산물 생산자 실명재, 먹는 방법, 이용방법을 소개하면서 명칭. 로고의 내용. 엄격규제. 수익금일부를 지역에 돌려주는 제도. 신선한 농산물만을 취급농민들이 스스로 농산물에 가격을 결정하여 믿을 수 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모델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주원 박사는 사전에 전국조사와 강원도 주민의 역랑조사 비교 하여 마을주민 만족도 설문조사한 것을 중점으로 소개 했으며 인구학적으로는 농촌사업 적격지하나, 주민간의 불신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외부전문가의 도입과 부녀회, 노인회. 청년회 간에 협조와 신뢰형성이 중요하며 새 농 사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마을보다 남전리의 높은 창의력에 기대하며 에너지 공동체 마을로 성공 녹색, 제생에너지 창출을 통한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른 조사에서 생활만족도와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으나 주민교육과 교통여건 만족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이것을 개선하기위한 마을주민간의 화합과 투명성 공정성을 강조했으며, 비전으로 사회복지분야와 소득평준화가 필요하며 가장 큰 문제는 돈의 회계 내역의 투명화가 요구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을역사 의식의 고취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자리를 옮겨 계속된 주민과의 마을발전 방안토론에서는 한결같이 창의력 있는 열정이 넘치는 마을지도자들을 칭찬했으며 마을 간의 불신구조를 탈피하는 것과 마을 운영의 투명화방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햇살마을과 여의주와 아르고와 그리스신화와 연관한 이야기제작, 기린 관한 인제 말의 활용방안, 이야기 만들기, 로고제작, 아르고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제작, 타 마을 간의 교류협력, 사회복지분야 관심과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 놀 거리 만들기, 마을 안내표 제작 등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마을 화합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어려운 문제를 피할 수 없으면 줄겨라! 그러면 약이 된다. 대책을 제안했다. 마을총무는 우리 마을은 단합이 타 마을에 비해 잘 되는 마을이다 했으며 일부문제는 군에다 제안 관에서 공공시설로 유도할 수밖에 없다고 했으며, 부녀회장은 마을 지휘체계의 정비와전체적인 마을 사람들 간의 대화가 잘 안 되는 문제를 제기했으며, 치유의 숲길 조성을 통한 예쁜 마을 만들자! 라고 주장했다. 최 창도이장은 분열 문제를 새 농촌 건설 사업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으며 머지 안아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번 남전1리 햇살마을 도농상생 포럼은 심도 있는 발전방안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마을주민과 화기애한 가운데 4시간동안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논의내용은 관의 유연한 정책제안과 규제완화를 주문했으며, 주민화합문제에 대안 대안방법으로 마을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놀이문화 만들기 사회복지 프로그램 만들기, 부녀회, 청년회간의 단합 방안과 마을주민들 간의 주도권싸움 타파하기위한 이벤트 만들기 대안제시등과 발전방안으로는 햇살마을의 이야기 만들기 아르고 체험과 이벤트 행사유치 마을 사업의 투명화 방안, 타 마을축제참여 등등 많은 대안들이 도출 되었다.
특히 마을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마을주민들과의 화합과 마을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와 믿음 쌓기가 선결과제임을 명시했다.
햇살마을은 젊은 리더들의 창의 적인 생각과 진취적인 발전전략이 잘 맞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아 보였다. 태양광, 장례식장 유치 아르고 체험장(수륙양용차) 영어마을 만들기 등은 타 마을에서는 좀처럼 생각하기 쉽지 않은 방법을 적용 창의성 있게 개발하여 마을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앞으로 사소한 문제점을 보안하면 새 농촌 건설 사업의 모범 사레가 될 것이다.
첫댓글 마을 발전에 초석이 될수있는 도움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