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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어머니께서 대구 곽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셨는데, 큰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하라고 하더군요.
영대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일단은 '결절'이라고 하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확률은 거의 반반이라더군요.
결절이면 결절, 암이면 암... 조직검사 후 확연히 드러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나봅니다.
작은 알약(1일 1회 복용) 처방해 주시면서 2월에 다시 진찰해보자 하셨습니다.
결절이 1.6cm정도 되는데, 약을 먹고 작아질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리 진행이 느리다고 하지만
걱정도 되고, 기왕이면 다른분께도 진찰을 의뢰하고 싶어
아산병원 홍석준 교수님 특진 예약했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초진시 의료보험증과 요양급여의뢰서를 제출해야만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어머니와 같은 경우 곽병원 혹은 영대병원 둘 중 아무곳에 가서 요양급여의뢰서를 발급받을 수 있나요?
2. 만약 영대병원에서 요양급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면, 담당의사에게 직접 이야기해야 합니까?
2월에 진찰받기로 했는데 다른 병원가려고 요양급여의뢰서 이야기를 하면 혹여 껄끄럽진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원무과에서 발급 가능한지요?
3. 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보니, 기존에 진찰받았던 기록(필름, CD같은 것들...)도 가져오라고 하는것 같던데
꼭 가져가야 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어떤것을 가져가야 할까요(초음파, 조직검사, 스캔촬영 받으셨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곽병원에서 받았던 초음파CD 뿐입니다.
(대구에서 먼길 마다하지 않고 아산병원에 가게된 가장 큰 이유는 재검입니다. 그렇다면 기존 기록들을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비용이 더 들더라도 조직검사같은 것을 다시 받았으면 하는데 기록을 들고가게 되면
설마 추가검사 없이 그 기록을 다시 해석하시는건 아니겠지요?)
급하게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긴 하지만
평생 병원의 '병'자도 모르시던 어머니와, 병원이라곤 썩은이 치료하러 치과밖에 안가본 저로선 모르는게 태산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갑상선 전문 카페 - 갑상선암,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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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갑상선암. 갑상선결절.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염.갑상선암 동위원소치료.갑상선질환,
갑상선동위원소, 동위원소치료저요드식, 등등의 병명(병의 종류, 병의 이름)
*좋은 제목 예: [갑상선암]갑상선암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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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오늘 아산병원에서 유두암 판정을 받고 집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려고 담당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필요한 서류 일체를 접수받는 간호사님께서 안내해 주더군요. 물론 원무과에 복사비를 수납했구요.기존의 기록 자료들을 가지고 가더라도 필요할 경우 다시 검사한다고 들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얼른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산병원에서 진찰을 다시 받게되면, 영대의 검사결과를 가져가지 않으면 새로 검사하게 됩니다. 영대의 기존검사결과를 가져가더라도 다시 재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은 판독이 문제이므로 가능하면 영대의 각종검사를 가져가는 것이 시간과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영대의 것을 가져가려면 수수료를 주고 복사(X-ray,초음파검사 필림 등)해 줍니다. 힘내세요..
헉... 석송님께서 직접 답글을...ㅠ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검사받은지 한 달 남짓 되었으니 그 사이에 큰 변화는 없었겠죠? 일단 두 분 말씀대로 웬만하면 챙길 수 있는 자료는 모두 챙겨야겠습니다. 좋은 까페에서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어갑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요양급여의뢰서는 영대에서 자료 복사하는김에 발급받아볼까 하는데 원무과 가면 발급해주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