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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초등19회모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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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형님 추천 0 조회 24 12.05.09 18: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이디어 자전거

http://v.daum.net/link/21403348

 

자전거길 관광시대 개막 총 1592km 조성

남한강 이어 연말까지 순차 개통, 금강변 '녹색자전거 열차' 인기, 강 따라 지역축제·특산물 체험



"금강에서 자전거로 하이킹을 하니까
가슴이 탁 트이네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열차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주부 안미애 씨 · 41) "강변 경치가 정말 빼어납니다. 흐드러진 코스모스 길도 아름답고요. 공기가 달라요. 시간 날 때마다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직장인 이민형 씨 · 36)

금강 주변 익산 일대를 '녹색자전거열차'로 체험한 관광객들의 소감이다. '녹색자전거열차'는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4대 강변의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관광열차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관광공사,7개 지방자치단체(옥천 익산 달성 상주 밀양 나주 구미)가 공동으로 지난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시범 운영한다.

220명이 참가한 지난 1일 익산 코스 자전거 관광은 익산역~서동축제장~숭림사~곰개나루터~금강 자전거도로~성당포구 앞 사거리~두동
교회~함열역 52㎞ 구간에서 이뤄졌다. 여행객들은 자전거 타는 실력에 따라 왕초보인 '자연팀',초급 수준의 '바람팀',중급 '속도팀',상급 '땀팀' 등 네 그룹으로 나뉘었다. 이들은 거리와 속도를 달리해 명승지와 지역 축제,주변 경관 등을 한껏 즐겼다. 도로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했고 멋진 별장들도 자태를 뽐냈다.

여행객들은 이날 아침 서울역에서 출발한 익산행 기차 네 칸에 자전거를 실었다. 역에서는 플랫폼까지
계단 없이 전용 통로로 진입했다. 자전거가 없는 사람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유료로 빌려준 자전거로 즐겼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전화(1544-7755)로 문의하면 된다.

4대강 정비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강변을 자전거로 종주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지난 8일 남한강 자전거 길이 개통된 데 이어 연말까지 낙동강 금강 영산강 자전거 길도 완전히 열린다.

4대강 자전거 길 총 연장은 1592㎞에 이른다. 기존 구간이 190㎞,막힌 길을 연결한 우회구간 215㎞를 포함해 1187㎞가 새로 조성됐다.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장은 "4대강 주변에 새로운 여가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며 "여가 공간 중 하나인 자전거 길에서는 강변의 수려한 경관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남한강 자전거 길 개통으로 한강 유역 자전거 길은 충북 충주댐부터 인천까지 224㎞ 구간이 연결됐다. 그동안 자전거족들은 한강변을 달리다 팔당대교 앞에서 멈춰야 했지만 이제는 수변 경관이 뛰어난 옛 중앙선 팔당역에서부터 양평까지 한달음에 즐길 수 있게 됐다.

금강 자전거 길은 세종시에서부터 금강 하굿둑까지 이어진다. 한밭수목원을 비롯해 부여 왕흥사지,근대의 풍경을 간직한 강경포구,영화 'JSA' 촬영지인 신성리 갈대밭 등을 지난다.


영산강 자전거 길은 담양댐 하류 지점인 대나무숲 습지
공원,승촌보와 죽산보,무안 소댕이나루 등을 거쳐 목포 영산강 하굿둑에 이르는 131㎞ 구간.14~16일 영암에서 열리는 F1코리아그랑프리,21~30일 나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등도 즐길 수 있다.

낙동강 하굿둑에서부터 안동댐에 이르는 낙동강 자전거 길도 막바지 공사 중이다. 오는 22일 강정보 준공식을 앞둔 달성군에서는 지난 8일 '녹색달성 꽃피우기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와 주민 4000여명이 낙동강 생태길을 가족과 함께 걷고 자전거 타기 행사도 가졌다. 초 · 중학생들은 녹색성장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와 동요대회를 가졌다.

낙동강과 한강을 연결하는 '새재 자전거 길'의 경관도 빼어나다. 충주
괴산 문경 상주 등 4개 지자체가 만든 이 길은 충주 탄금대에서부터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거쳐 상주 상풍교까지 이어진다. 지자체들은 가파른 길 곳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자전거 여행을 돕고 있다.

출처 - 한국경제

 

http://www.river.re.kr/project04_05.htm

 

현재 국내 하천에는 수많은 보가 존재하고 있으며, 하천에 설치된 보는 보 주변 지역에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하천에 설치되어 있는 보는 유용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가 없어지고, 노후화되어 보의 기능이 점차 약화되어버린 보들이 하천에 계속 남아있게 된다면, 필요 없이 하천을 막아 흐름을 정체시켜 결국 환경이나 생태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하천에 설치된 횡단구조물로서 보는 하천 유황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보 상?하류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하도 구간에 대해서도 생태 환경을 변화 시키게 된다. 따라서 이로 인하여 하천을 터전으로 생활하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를 손상시키며, 어류와 야생 생물 각 개체의 생활상을 흔들어버린다. 이러한 생태 환경에 대한 훼손은, 결국, 지역 경제나 지역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하천 경관을 크게 손상시키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은 어도와 같은 보의 역기능을 보완해주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며, 보가 주는 혜택보다 보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실이나 악영향이 더 큰 경우에 보를 철거하게 되면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기능 및 용도가 상실된 보를 철거하게 되면, 하천과 하천에서 살아가는 생물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에게도 궁극적으로 큰 도움을 주게 되며, 보가 사라지면서, 복원된 자연 환경과 다시 태어난 건강한 하천으로부터 지역사회도 여러 가지 보답을 받게 된다.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어지면서 정체 되었던 하천 흐름이 자연 상태로 돌아가게 되고, 어류와 야생 생물을 위한 건강한 서식처가 다시 복원되며, 하천 급류와 여울이 다시 살아나면서 하천 경관이 크게 개선되게 된다. 더불어 보 상부 저수지의 정체 수역으로 인하여 점차 악화되고 있던 하천 수질도 크게 개선되게 된다. 수변 지역이 복원되어 활용할 수 있는 자연 녹지가 늘어나 수변 생태 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의 환경 개선을 통하여 지역 사회가 활기를 되찾게 된다. 이처럼 보 철거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매우 크지만, 이러한 혜택이나 이득이 국내 하천에 존재하는 모든 보를 철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미 용도나 기능을 상실하여 하천 생태나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보는 우선적으로 철거해야 하겠지만, 여전히 홍수 조절 및 용수 공급 등의 목적을 위해 잘 활용되고는 있는 보는 유지하며 보의 역기능을 보완할 수 있도록 보의 구조를 개선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가이드라인에서는 보 철거 대상 보 선정을 위한 선정 체계 및 보 철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각종 평가 인자 및 평가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 철거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국내에서도 보 철거를 통하여 하천생태통로복원 및 수질 개선, 하천 경관 개선 등 보 철거를 통한 하천환경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1. 보 철거 의사 결정 과정


본 가이드라인에서 제안하는 보 철거 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의사 결정 흐름도는 그림 1과 같으며, 본 철거 의사 결정 흐름도는 환경부(2008)에서 수행한 시범 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국내의 보는 대부분 지자체나 하천관리청, 농촌공사 등에 의하여 관리되고 있으므로, 보를 철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리 주체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민원)이나 하천의 상황을 고려하여 보 철거 후보를 제안하여야 한다. 결국 철거 대상 보를 제안하거나 철거 대상을 결정하거나 변경하는 것 모두 하천관리청이나 지자체의 임무가 된다. 시범 사업 결과 철거 후보의 제안이나 철거 대상의 결정은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지만, 결국 국내에서 보 철거 사업 시행 결정 및 수행 주체는 하천 관리의 주체이며 보 관리자인 하천관리청이나 지자체가 되어야한다.


2. 기능/용도 상실 여부 판단 및 주민 협의





보 철거 후보가 제안되면 가장 먼저 보의 기능 및 용도 상실 여부를 판단하여야 한다. 먼저 보의 기능 상실은 상류부 퇴적, 구조물 노후화, 취수구 폐쇄 또는 훼손 등으로 인하여 더 이상 보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못 하는 경우를 말하며, 보의 용도 상실은 예를 들어 논농사 지역이 온실 농업 지역으로 전환되거나, 도시계획에 의하여 농경지가 택지로 전환되는 등 주변지역 토지이용이 변화하여 용수 공급이 더 이상 불필요하게 되어 보의 용도가 사라진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철거 대상으로 고려되는 보 중 가장 우선 고려되는 경우는 기능 및 용도가 동시에 상실되는 경우이다. 이러한 보는 용도가 유명무실화된 상태에서 구조물의 잔재가 하천에 남아 계속 악영향을 끼치므로 철거를 하여 하천의 상태를 자연스럽게 복원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 용도는 살아있으나 기능을 상실한 경우에는 보 건설 당시의 용도 및 현재의 보 사용용도를 면밀히 비교, 검토하여 보 기능을 복원하며 동시에 보의 환경성을 일부 복원하는 방안을 같이 검토하는 것이 좋다. 주변 환경의 변화로 보 자체의 기능은 살아 있으나 보의 용도를 상실한 경우에는 보가 주변에 끼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이후 보에 의한 생태 영향이나 환경 영향이 심대할 경우 우선적으로 철거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으며, 보로 인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은 수중 서식처나 생태계가 보 상류에 자생하는 경우나 보의 기존 용도는 상실 되었지만, 주변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이나 친수 활동에 기여하는 경우 다음 중심 단계인 "철거 영향 분석 예측" 과정을 통하여 보 철거 보다는 환경성을 복원시킬 수 있는 대안을 새로이 고려하여 보를 개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만약 보의 용도 및 기능 상실 여부를 모두 판단하였을 때, 보가 기능상이나 용도상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보에 의한 환경 및 생태 영향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보에 대하여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no action plan),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 구조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철거 대상 보 제안 및 기능ㆍ용도 상실 여부 판단이 완료된 이후 보 철거 여부 및 절차, 배후 시설 조성 등에 관하여 주민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국내에서 시행된 시범 사업 결과 국내의 경우 보와 관련된 이해 당사자의 대부분이 지역 주민이므로 보 철거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민협의를 통한 주민 동의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보 철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민 협의 및 공청회를 통하여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가능한 광범위한 주민의 동의를 얻어내야 한다. 전체 시스템에서 이 과정은 보 철거를 위한 보 철거 사업 시행자의 주민 설득 과정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3. 사전 모니터링 및 철거영향 분석예측

완전 철거 및 대안 적용 후보로 선정된 보와 관련된 수리, 수문 및 각종 인문 자료 등을 수집한 후(사전 모니터링) 보 철거로 인한 영향 분석 단계로 진행한다. 보 철거 영향 평가 인자로는 수리, 수문, 수질, 생태, 사회ㆍ경제 평가 인자가 있는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각 영향 평가인자 별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는 보 철거로 인한 유사 영향 평가가 포함된 수리 평가 인자와 생태 평가 인자가 높은 우선순위를 차지하게 된다. 보 철거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요구가 높아질 경우 다른 인자들에 비하여 사회ㆍ경제적 평가 인자가 우선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 수행한 시범사업 결과 위에 제시된 수리, 수문, 수질, 생태, 사회ㆍ경제의 5개 인자 중 수리, 수질, 생태 인자가 제일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 국내의 보는 대부분 하도 내에 위치하고 철거 영향이 하도 내로 한정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ㆍ경제적인 요소 중 제일 중요한 관점은 보 철거로 인하여 바뀌는 인접 토지의 가치인데 국내에는 대부분 보가 국유지인 하천 부지 내에 위치하므로 보와 인접한 하도 내에 사유지가 존재하지 않는 한 토지 가치의 변화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사유지가 존재하더라도 사회ㆍ경제적인 요소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기보다는 사유지와 관련된 문제는 주민 협의 과정에서 대부분 나타나며 허가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주민 협의 과정에서 대부분 해결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외국의 경우와 비교하면 사회ㆍ경제적인 요소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시범 사업 결과 수리 인자의 경우 지형 변화 또는 하상 변동, 하안 침식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질 인자의 경우 부유사 증가로 인한 하류 탁도 증가 등 단기 수질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 인자의 경우 국외 사례와는 달리 식물, 저서생물, 어류 모두를 고려해야 하며, 보 철거 이전의 정수형 생태계와 보 철거 이후 새로이 형성되는 유수형 생태계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예측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대안 제시를 통하여 설계 방법을 개선한 후 다시 평가를 시행하며, 다시 새로운 대안을 선정한 후 주민 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4. 사업 수행 및 사후 모니터링

영향 예측 분석 결과로부터 보 철거 및 대안 적용으로 인한 영향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나오게 되면 보 철거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보 철거 시공 방안에는 완전 철거, 부분 철거, 자연형 구조 개선 등이 포함된다. 예외적으로 생태인자에 대한 예측 분석 결과 보 상류에 존재하는 정수형 생태계가 높은 보존 가치를 지닐 경우 보 보전을 포함한 "생태 보전 방안(no action plan)"을 시행하게 된다. 국내외적으로 보 철거와 관련한 자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므로, 이후에 시행될 다른 보 철거 시범 사업 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물리, 화학, 생태 모니터링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여야 한다. 또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 철거 선정 및 영향 평가 예측 당시 예견되지 못 하였던 보 철거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과 악영향에 대한 평가 과정을 수행하여야 하며. 수집된 자료 및 평가를 통해 분석된 자료는 이후 시행되는 보 철거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본 가이드라인에서는 보 철거를 통한 하천생태통로 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기능을 상실한 보 철거를 위한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그 기능과 용도를 상실한 보는 대부분 소형 보이며, 하천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데, 이러한 보는 관리자의 의지만 있으면 최소한의 조사 후 물리적 철거를 통해 하천환경 기능을 부분적, 전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보 철거를 통한 하천생태통로의 복원을 위해서는 사전 및 사후에 보 철거에 의하여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면밀히 분석하여 그 대안을 제시하여야 하며, 환경영향평가의 연장선 상에서 바라볼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보 철거에 의한 하상변동, 하천형태 변화 등 물리적 영향; 수질 변화 등 화학적 영향; 생태 서식처 변화 등 생물적 영향 등을 검토하고, 보 철거에 따른 물리ㆍ화학ㆍ생태적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보 철거에 따른 보 상ㆍ하류의 영향을 평가하여야 할 것이다.

본 가이드라인에서 제안한 기능을 상실한 보 철거 시스템은 아직까지는 시안의 형태를 취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후 국내 하천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보에 적용하고, 그 적용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계속하여 거친다면 범용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가이드라인 표지 클릭 시 세부내용 확인 가능)





보 철거 가이드라인(시안) 목차

제1장 서론

1.1 보 철거 의의
1.2 용어 정의
1.3 한국의 보 현황

제2장 보(소형 댐) 철거 사례

2.1 미국
2.2 프랑스
2.3 일본
2.4 국내

제3장 보 철거 절차

3.1 국외 소형 댐/보 철거 기준
3.2 보 철거 의사결정 과정


제4장 보 철거 영향 분석 예측

4.1 영향 분석 예측 개요
4.2 물리적 영향 분석 예측
4.3 생태적 영향 분석 예측
4.4 사회ㆍ경제적 영향 분석 예측

제5장 보 철거 및 개선 공법

5.1 완전 철거
5.2 부분 철거
5.3 대안 시설

제6장 모니터링

6.1 모니터링의 중요성
6.2 모니터링 항목 및 방법
제7장 결론



참고문헌

부록 1. 곡릉2보 철거 시범 사업
부록 2. 한탄강 고탄보 철거 시범 사업

 

 

 

 

보건설이 강에 미치는 영향

http://blog.busansubway.or.kr/188

 

땅아래에서 4대강을 취재합니다. 그 여섯번째입니다.


함안에 설치중인 보의 현장입니다. 아직 공정이 많이 남아 있지만, 1/3정도의 모양은 대충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 그러고 보니 왼쪽 밑에 가물막이 왼쪽에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뭘까요??
 이 사진은 제대로 안나와있으니 다른사진으로 한번 볼까요?

 가물막이 앞에 꽤 넓은 지역에 모래사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왜 생겼을까요? 아니 잠깐 이거보다 더 잘 나온 사진이 어디 없을까요?


 와!! 생각보다 넓은지역에 형성되었군요. 너무 멀리서 잡은 사진이라 그 규모가 보이질 않으시죠? 가까이서 잡은 사진으로 보면 더 좋지 않을까요.


 사진 속에 한꺼번에 다 담지도 못할 정도로 넓게 분포되어 있군요. 이게 단 몇 개월에 걸쳐서 형성된 양이라면 정말 심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함안보공사를 한지 얼마나 되었던가요? 단지 몇 개월만에 이정도의 모래사장이 형성될 정도라면!!  몇년에 걸쳐 쌓인다면 시공중인 함안보 바로 앞에 있는 하중도(강 중간에 있는 섬)가 여럿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강 바닥에 보가 있다면 이러한 퇴적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고 퇴적이 되고나서는 과연 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 보의 구조물이 운하의 전단계이든 아니든 보의 구실을 하기위해서는 매년 보 바로 앞을 준설하여서 보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4대강 중에 유속이 가장 느린 것으로 소문난 낙동강의 유속을 빠르게 만들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퇴적이 안되도록 하든지 이도저도 아니면 매년 준설을 해야하는 것이다.
 

 
                                             이는 한겨레신문 2009년 6월 8일자 신문의 4대강 운하논란 요약표이다.

 앞에서 언급하였는 바 4억 4,000만회배에 이르는 낙동강의 준설토를 퍼내어 보 등등의 시설물을 설치하면 그러한 시설물 앞에는 자연의 섭리에 따르는 퇴적물이 계속 쌓이게 되는 것이고, 그 구조물의 원래의 목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면 매년 준설을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준설의 비용이 얼마가 들든지 그것은 시민의 혈세가 쓰여질 것이고, 22조 2,000억으로 끝나는 이야기가 안닌것이 되는 겁니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모범 사례로 울산 태화강을 들곤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2009년6월29일 한 라디오 연설에서 "완전히 죽었던 태화강을 준설 등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생명력이 넘치는 울산의 보물로 만들었다…4대강 살리기도 바로 그런 목적이다"고 밝히면서부터 태화강은 울산을 찾는 정부 관료들의 필수 탐방코스가 됐다.

 그런데, 여기서 태화강과 낙동강은 사업과정 자체가 다르다는 말은 쏙 빠져있다. 

부산가톨릭대학 환경공학과 김좌관 교수는 "태화강엔 오염원 차단을 위한 환경기초시설에 주로 투자하는 데 반해 낙동강에는 보와 준설, 슈퍼제방 쌓기, 댐건설 등에 집중하는 한편 환경기초시설투자에는 인색한 편이다"고 평가했다.

 이는 명확하게 4대강 살리기와 태화강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음을 증명한다.

 또한 김교수는 "태화강은 보를 철거한데 반해 낙동강에는 11개의 보를 만드는 계획이다. 또 태화강엔 오염퇴적토만 준설했는데 낙동강은 깨끗한 모래를 전구간 깊이 6m 이상을 준설한다" 고 그 개발 성격이 틀리고, 보가 강의 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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