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다 신난다! 정보화마을 갯벌 체험전
갯벌 체험 필수 준비물
호미 보통은 체험 프로그램 진행 마을에서 나눠준다. 혹시 준비해 오라는 곳이 있다면, 작은 칼이나 모종삽을 준비한다. 그래야 조개를 캐고, 낙지를 잡는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다.
목장갑 목장갑을 나눠주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각자가 준비해야 한다. 손을 다치지 않기 위해 꼭 필요하다.
여벌의 긴팔 옷, 모자, 헌 운동화 필수 준비물이다. 체험 중 옷을 버릴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여벌의 옷을 준비해 갈 것. 또 갯벌에는 그늘이 없으니, 모자는 꼭 준비해야 할 필수품이다. 헌 운동화 역시 발을 보호하기 위해 꼭 챙겨 간다.
양파 자루 힘들게 잡은 조개나 낙지를 담아 오는 데 유용하다.
자외선 차단 크림 콧등이 빨갛게 변하는 것을 막고 싶다면 필수품이다.
수도권 인근 웰빙 갯벌 체험 경기 안산 대부도마을
대부도마을에서는 구봉로 산책로와 천연 약수터에서 각각 굴 시식과 약수 시음을 할 수 있다. 점심으로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를, 새참으로는 바지락으로 만든 파전 등이 제공된다. 갯벌에서는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바지락 캐기와 칠게, 고둥, 소라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른 8000원, 어린이 7000원
바지락 캐기와 소금 채취 체험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
바다 생태계 관찰 및 돌게 잡기 체험이 기다린다. 또 소금 채취 체험이 가능해 천일염이 생산되는 모든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체험객들은 전통 염전에서 고무래질로 소금 모으기, 수차와 용두레, 맞두레로 염전에 물 퍼올리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동물농장에서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감성지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어른・어린이 각 1만2000원
갯벌 낙지 잡기 전남 무안 팔방미인마을
갯벌 낙지 잡기, 황토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6세 이하 어린이는 고둥 줍기, 게잡이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5000원을 더 내면 전어회비빔밥 등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민물에 씻으면 기절한다는 ‘기절낙지’를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어른・어린이 각 1만원
신나는 갯벌 스포츠 전남 신안 배마을
바지락 캐기와 고둥 줍기, 줄다리기, 징 치고 모래성 쌓기 등의 갯벌 스포츠 프로그램을 실컷 즐길 수 있다. 체험비가 비교적 싼 편이므로 점심 식사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어른 7000원, 어린이 5000원
봄맞이 바지락 캐기 전남 장흥 키조개마을
바지락과 소라, 굴 등을 잡을 수 있으며 ‘다슬기 잡기’ 같은 민물 생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생태 체험장이 있어서 지렁이, 민어, 실장어(장어새끼), 고둥, 낙지 등 갯벌과 민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생물을 체험할 수 있다. 점심 식사가 포함돼 있다.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
직접 캔 바지락을 내 입맛대로 요리 전북 고창 하전갯벌마을
바지락 캐기, 갯벌에서 이어달리기, 축구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풍천장어 셀프구이 전문점이 마을에 5곳이 있어 바지락을 입맛대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체험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 점심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어른 1만원, 어린이 6000원
바지락 캐고 갯벌 스포츠 즐기고 충남 홍성 속동갯벌마을
바지락 캐기, 갯벌에서 축구 및 씨름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갯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처음에는 낯을 가리던 아이들도 갯벌 스포츠를 즐기면서 끈끈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갯벌의 바지락 밭에는 각각 주인이 있으므로 인솔자가 정해 준 구역에서만 체험이 가능하다. 어른・어린이 각 5500원
500년 역사 고기잡이 ‘죽방렴’ 체험 경남 남해 지족갯마을
지족갯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등 갯벌 체험과 ‘죽방렴’을 관찰해 보자. 일명 ‘대나무 어사리’라고 불리는 ‘죽방렴’은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기잡이 방식. 마을인근에 자리 잡은 어부림에는 40여 종 1만여 그루의 나무가 있다.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7000원
갯벌 체험과 역사 학습 인천 강화 낙조마을
갯벌 체험비에 점심 식사가 포함돼 있다. 5000원을 더 내면 순무김치 담그기 또는 손수건 염색 체험이 가능하다. 갯벌에 망을 치고 썰물에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전통 갯벌 고기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별도. 고구려 소수림왕 때 창건됐다는 전등사가 인근에 있어 역사 체험 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어른・어린이 각 1만5000원.
갯벌 체험 교육, 이렇게 하세요- 먼저 갯벌의 전체 모습을 살펴본다. 갯벌의 경사가 급한지 완만한지, 갯벌의 흙이 모래인지 자갈인지 펄인지 여부를 살펴보면 갯벌에 서식하는 생물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갯벌의 구성에 따라 갯벌 생물이 좋아하는 환경이 달라서, 서식하는 생물도 다르기 때문이다.
모래 갯벌 모래 알갱이가 굵어서 생물들이 구멍을 파면 허물어지기 때문에 바위 밑이나 바위에 붙어서 사는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관찰 생물 : 바지락, 동죽, 서해
비단고둥, 갯고둥 등
펄 갯벌 갯벌에 끈적한 성분이 많아서 바닷물 속의 다양한 물질들이 갯벌에 들러붙기 때문에 갯벌 표면에 생물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많다. 관찰 생물 : 게, 따개비, 굴, 석회관갯지렁이, 홍합, 말미잘
자갈 갯벌 보통은 모래 갯벌과 섞여 있는 곳이 많다. 갯벌에 구멍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바위에 붙어 사는 생물이 많다. 관찰 생물 : 게, 굴 등
갯벌 체험 문의 인빌체험(080-725-1100 tour.inv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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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다양한 체험 정보를 편하게 얻고 싶은 귀차니스트(?) 부모를 위해 온라인 ‘인빌 체험 캘린더’를 정보화 마을에서 마련했다. 정보화마을 인빌 체험 사이트(tour.invil.com/)에 들어가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자신의 블로그, 미니 홈페이지에 한 번만 저장해 놓으면 매월 자동으로 정보가 업그레이드된다. 이곳저곳 체험 정보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