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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계명 : 아내를 억세게 다루어라. 여성들은 '야성과 지성'을 함께 겸비한 남성에게 투표를 한다. 자기의 발 밑에서 벌벌 기는 남자를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종종 "당신도 사내요?" 하고 반문하는 것이다. 남자는 남자로되 남자가 아닌 남자와 사는 여자들은 한심하고 답답하고 견디기 힘든 불만에 쌓이게 되고 그렇이 파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당신이 남자라면 진정 남자다운 것을 보여 줘야 한다. 어떤 공처가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쏜살같이 마루 밑으로 숨었다. 서슬이 퍼런 아내가 하는 말이, "당장 못 나와욧?"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악을 쓴다. 그러자 남편이란 위인이 왈, "야, 네가 나오란다고 내가 나갈 줄 아니? 이래 뵈도 난 남자라구!" 이런 남자라면 아무리 강한 척해도 종이호랑이에 지나지 않는다. 글쎄, 이런 남자를 여자들이 남자라고 생각할까? 제 2계명 : 무드있는 남자가 되어라. 무드에 살고 무드에 죽는게 여자들의 본성. 잘 생긴 남자보다 무드를 아는 남자에게 여자는 함락되는 것이다. 그래서 춤바람 소동이 일어나는 모양이다. 미국의 플레이 보이 잡지에 이렇게 쓰여 있다. "초천박살은 바보들이나 하는 것이다. 무드를 조성해 놓으면 아무리 강한 여자라도 백기를 흔들며 따라온다." 사랑하는 여성을 우연히 공중변소 앞에서 만났다고 치자. 반갑고 또 반가운 나머지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단단히 결심한 후, " 아이 러브 유" 라고 고백을 했다. 이때, "저두요!" 하고 외치는 여성은 얼마나 될까? "당신같이 무드 없는 남자는 절교예요!" 하고 뺑소니를 치는게 여자인 것을 알아야 한다. 여자에게 무드 없이 달려들 때는 단 한번, 외상값 수금할 때에 한해서다. 아내를 위하여, 나아가 내 자신을 위하여 무드를 살릴 일이다. 제 3계명 : 칭찬하라. 또 칭찬하라. 칭찬하는데 세금이 붙진 않는다. 그리고 칭찬만큼 위대한 효력을 불러 일으키는 것도 드물다. 퇴근해 들어오는 남편에게 "여보, 나 뭐 달라진게 없어요?" 하고 물어 올때는 십중 팔구 칭찬을 받고 싶어서이다. "달라지긴 뭐가 달라져? 그 얼굴이 그 얼굴이지!" 이런 볼멘 목소리에 아내의 섭섭함이란 말할 수가 없으리라. 기대에 부응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 아주 멋있는데? 언제 미장원에 다녀 왔어?" "미장원이라구요? 이거 제가 집에서 한 머리예요." "야, 그래? 그 정도면 일류 미용사 뺨치겠는데...." 내용의 진실성 여부는 문제가 아니다. 바로 관심을 가지고 칭찬해 주는 것 이상의 특효약도 없다. 칭찬한 다음 식탁을 살펴보라. 뭔가 달라졌을 것이고 10원짜리를 아껴 모은 돈으로 당신이 좋아하는 맥주까지 서슴없이 사올 것이 분명하다. 제 4계명 : 작은 일이 큰 일이니라. 여자에게 있어 작은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작은 소망일 망정 여자에게는 소중한 것일 수 있고 인생 전체와 맞바꿀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한다. 늦게 들어오던 남편이 일찍 퇴근해 들어와서는 조그만 선물을 건네준다. "웬 거예요?" "오늘 당신 생일 아냐? 그 동안 고생 많았지?" 거칠어진 손마디를 매만져 줄 때 당신의 아내는 정말로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글썽일 것이다.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기대가 빗나갔을 때의 진한 감격이 아내의 눈물을 연출하게 한다. 여자에게는 큰 것보다 작은 것에 앵글을 맞출 때 더욱 효과적이다. "당신 예뻐" 보다는 "당신 보조개가 일품이야" 했을 때 더 좋아하는 게 여자의 속성이다. 부분을 칭찬받으면 그것이 확대되어 전부를 칭찬 받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제 5계명 : 아내를 비판하지 말라. 칭찬에 인색한 사람은 대게 비판에는 숙달된 조교다. 강아지도 자기를 쓰다듬어 주는 사람을 따르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랴. 대안이 없는 비판은 빙니간적인 행위다. 무조건 비판만 하는 사람은 오히려 비판을 받아야 할 대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트집을 잡기 위해 만난 부부 같은 인상을 준다면 이 만남이야말로 비극적인 만남이 아닐 수 없다. 비록 그 트집이 정당한 것이라도 반감을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 부부의 단절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비판에 익숙한 사람은 우선 자신을 사랑하는 자세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내가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남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 6계명 : 불안을 조성하지 말라. 남편에 대해서 불안을 느끼는 아내는 비교적 많은 편이다. 멀쩡하던 사람이 술만 먹고 들어오면 포악해지는 형, 자신들의 미래에 비관적인 견해를 종종 발표해 암담하게 만드는 형, 약방이나 병원에는 가지 안고 요기 아파, 조기 아파하는 형... 자기 가정으 ㄹ불안하고 어둡게 만드는 주인공이 타인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면 그 가정에 존재할 필요조차 없는 인물임을 알라. 제 7계명 : 아내에게 협조자세를 보여라. 부부지간에 네것, 내것, 네일, 내일이 있을 수 없다. 부부는 일심동체이기 때문이다.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시장보고, 애 보는 일은 여자의 일이고 돈 벌고, 가족 먹여 살리는 일은 남자의 일이라는 이조시대의 관념을 버려야 한다. 새 시대는 새 시대답게 서로가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노사간에도 협력을 하는데 부부간에 협력을 안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일요일엔 대청소도 하고, 아이들 공부도 돌봐주고, 아침에 운동 삼아 시장도 봐오고..... 이것은 여자를 위한 일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위한 일임을 알아야 한다. 제 8계명 : 아내를 인정하라. 여자가 뭔가 해 보겠다고 하면, "당신 주제에?" 하고 콧방귀를 뀌지는 않는가? 여자가 남자보다 우수하다는 학설이 나온지 이미 오해다. 그런데 나 혼자만 왕이라고 한다고 누가 인정해 주는가? 인간은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인정해 준다. 국가과 국가간에도 '승인'이라는 용어가 있다. '승인'이라는 말은 인저안다는 얘기. 국가간에도 승인했을 때 비로소 교류가 시작되는데 부부간에는 말해 무엇하랴? 상대방을 인정해 줌으로써 나 자신도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내의 행동, 아내의 기분까지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 9계명 : 아내의 노력에 감사하라. 아침 출근 시간. "여보, 용돈!" "아니, 어제 준 것 벌써 다 썼어요? 당신 당장 담배 끊어요. 그리구 오늘부터는 도시락 싸구요...." 10원 한푼이라도 저축해서 잘 살아 보려는 아내의 그 의지에 원망으 ㄹ하지 말라. 당신보다 돈 더 많이 버는 남편을 만났더라면 이 고생을 하지는 않았을게 아닌가?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세번씩 업어 주어 마땅하다. 제 10계명 : 아내를 해방시켜라. 아내를 집안에 꼼짝 못하게 묶어 놓으려는 남편은 문제가 있다. 여자란 청개구리 성격을 다분히 가지고 있어서, 있으라고 하면 나가고 싶고 나가라고 하면 들어오고 싶어한다. 오히려 나가게 해보라. 집안일이 걱정되어 부리나케 들어올 것이다. 만일 가정의 아내를 믿을려면 우선 해방시켜 주고 볼 일이다. 나간대야 어디로 가겠는가? 친구 만나서 남편 자랑하고 오겠지. 아내를 믿지 못하는 남편이라면 어떻게 부부동업을 하겠는가? 믿어 주어라.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특정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하는 부부는 예상 외로 많다. "건강하니 감사합니다. 노력하니 감사합니다. 밖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집안에서도 별탈이 없으니 감사합니다. 서로가 사랑하고 믿고 이해하니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하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무조건 감사합니다." 행복한 부부, 사랑받는 부부에게 빼놓을 수 없는게 감사의 마음이다. 당신도 오늘부터 감사의 기도를 드려 보라. 그 기도는 틀림없이 이루어 진다. - 사랑받는 법 사랑하는 법 발췌 - |
첫댓글 아내로서 말하는데요.... 모두가 진실임다.. ㅎㅎ 꼭 실천하이소~~~~~~~~~
많이 부족한 날 반성하고 갑니다......
에구 또 반성문 쓰야 되겠당,,,소소님 늘 좋은날로 만땅 하십시오....
해방 시켜 주고 저도 해방 되고 싶어라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