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속단(川續斷)
천속단 (Dipsacus asper Wall.)은 산토끼꽃과 산토끼꽃속에 속하는 다년초로 중국의 사천(四川) 호북(湖北) 호남(湖南) 운남(雲南) 서장(西藏)에 분포하며 국내 자생종 산토끼꽃 (Dipsacus japonicus Miq.) 하고 약간 다르다.
키는 1-2m정도 자라고 줄기는 바로서며 가지를 많이치고 능선과 얉은 홈이 있으며 줄기에 자모(刺毛)가 있어 찌른다.
잎은 마주나고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우상으로 갈라지나 경생엽은 세갈래로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는 굵은 거치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개화하며 화서는 구형의 두상화서로 총포편은 피침형이다.
• 이용
가을에 뿌리를 캐어 뇌두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약용한다.
• 성미
약간 따뜻한 성질로 맛은 쓰고 맵고(微溫 苦 辛) 독이 없다.
• 효능
간장과 신장을 보하고(補肝腎),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끊어진 것을 이어주며(續筋骨), 혈맥을 조화롭게(調血脈) 하는 효능이 있다.
주치(主治) : 신허요통(腎虛腰痛), 요배산통(腰背痠痛), 각약(脚弱), 유정(遺精), 태동불안(胎動不安), 태루하혈(胎漏下血), 부녀붕루(婦女崩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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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름도 처음듣고 꽃도 처음보네요
우리가 쉽게 접할수 없는건가요?
쉽게 보기는 어려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