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맛집 진시황북어국 아침맛집 (공덕동맛집 진시황북어국) 견우가 진료를 하는 공덕동에는 맛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덕동은 아침에는 갈만한 맛집이 별로 없다는...ㅠㅠ 사실 거의 없습니다. 사무실 위주의 동네이다보니 점심 위주로 공덕동맛집이 구성되어 있고 그 다음은 저녁 정도이지 아침은 상대적으로 갈만한 곳이 없습니다...ㅠㅠ 아침을 못먹고 나왔을 때 아침에 해장하고 싶을 때 아침에 속풀이 하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견우의 공덕동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진시황북어국"입니다. 공덕동맛집인 진시황북어국은 공덕역 5번출구에서 30미터 거리에 있는 제일빌딩 1층에 있습니다. 아들~! 아침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지? 바쁘게 하루를 살다보니 어느때 부턴가 아침밥을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북어국"에 담다. 공덕동맛집은 "진심, 정성, 고집"이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북어국에 담았습니다. 공덕동맛집은 오전 7시에 오픈을 하기에 "아침 식사"를 하기에 최적화된 곳입니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쉬며,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을 일찍 종료하는 경우도 있기에 특히 저녁에 갈때는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세스코 사실 이런게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견우는 맛집에 가면 세스코 설치 여부를 봅니다. 모든 해충을 다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는 막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생각합니다. 아늑한 실내 마치 카페를 연상시킬 정도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완전 오픈된 주방 주방을 오픈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사장님의 맛에 대한, 위생에 대한 "철저한 자신감"이 엿보입니다. 주방이 오픈된 맛집은 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견우의 방앗간 견우는 공덕동맛집에 가면 "삶은 계란과 누릉지"부터 챙깁니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지만 잠깐이라도 허기를 채우면서 있으라는 사장님의 "든든한 배려"가 마음에 듭니다. 경영이념 : 아버지의 마음을 담다. 경영이념? 이런 말을 맛집에서 보았던 기억이... 아마도 없습니다. 맛집을 운영하는 사람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진시황북어국은 "경영이념"이 있는 맛집입니다. 진하고 시원한 황태 북어국 그래서, "진시황북어국"입니다. 견우가 좋아하는 책도 한권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가끔은 이곳이 카페라는 생각도 듭니다. 맛있는 북어국이 되기 위해서는 눈과 바람과 햇볕을 잘 만나야 합니다. 진시황북어국은 국내산 쌀과 황태, 한우...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을 주재료로 해서 만듭니다. 북어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 통후추나 고추가루를 넣어 드시면 개운하게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황태덕장 공덕동의 맑은 아침 진시황북어국에서 이런 풍경을 보려면 가장 창가쪽에 앉으면 않되고, 한칸 여유를 두고 앉으면 됩니다. 견우는 이런 맑은 느낌을 즐기기 위해 주로 "아침"에 이곳을 찾습니다. 올해가 2016년 테이블마다 통후추와 소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견우가 늘 챙기는 삶은 계란 2개 더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눈치가 보이다보니...^^ 아침에 가면 조금전에 만든 따스한 온기가 살아있는 누릉지도 맛볼 수 있습니다. 진시황북어국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의 특권입니다. 북어국 국과 밥, 그리고 반찬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찌보면 반찬 가지수가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지만 북어국을 먹기에는 가장 최적화된 조합입니다. 진시황북어국은 황태와 사골을 1:1의 비율로 진하게 우려내서 그런지 첫맛과 뒷맛이 하나같이 깔끔합니다. 아침에 생동하는 북어의 기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국물이 가장 맛있습니다. 북어국물과 공기밥은 무료로 리필이 됩니다. 고추절임 깍두기 부추무침 자~! 한번 먹어 볼까요? 북어국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처음에는 담백한 상태로 몇 숟갈을 먹어봅니다. 역시나 마음에 듭니다. 진시황북어국은 북어국에 인공을 가미하지 않은 사골북어국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이제는 고추가루를 투하할 시간~! 한 숟갈 거하게 뿌려 봅니다. 사골황태 국물과 고추가루가 맛있는 조화를 이룹니다. 크게 2-3번 휘저은 다음 먹으면 딱입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밑에 가라앉은 황태를 수북이 퍼서 먹어 봅니다. 물론, 두부를 이빠이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고추절임도 좋습니다. 부추무침을 올려도 맛있습니다. 깍두기를 올려서 먹어 봅니다. 역시나 북어국은 깍두기가 "갑"이라는~~ 오늘도 변함없이 진시황북어국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지척인 거리에 있다는건 행복인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진시황북어국 : 010 - 5442 - 5970 |
출처: 굿.바.이. 어깨통증 원문보기 글쓴이: 견우
첫댓글 진한 국물이 개운한 진시황 북어국입니다.건강하세요~!